22살 연매출 3억 그렇지만....................

호ㅏ이링2011.01.08
조회1,103

안녕하세요 올해 22살이 된 남자 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을 하더군요.....

 

 

 

저는 현재 중국  에서 원단 및 여성의류 가방 도매 한국,남미(브라질) 로 무역을 하고있습니다.

 

 

뭐말이 어려워 무역이지만 샘플 제작후 오더받은후 공장에 오더넣고 제품나오면 검품 출고 를 합니다.  

 

어려서부터 돈을 잘모으진 못했지만 어려서 부터 상술로 정말 뛰어났습니다......

어쩌면 타고난거죠............................

 

 제가 일을 시작하게 된계기는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

 

뭐 믿으실지 모르시겠지만 처음으로 판매한게 중3 때였습니다.

 

설날에 받은 세뱃돈 30만원으로 시작을 하게된거죠...... 정말 지금 생각을 해도 신기할따름입니다. 

 

EBAY 에서 퓨마 크로노 그래프 시계를 처음으로 경매로 싸게 구입후 한국 옥션에 10만원 정도 차익을 남기고 팔았습니다 .

 

그후 나이키 신발 디젤 청바지 하니씩 늘어나게 되었죠..... ..

 

지금 생각하면 집에 팔아야될물건이 하나하나 쌓일때마다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1년후 고1이 되었습니다. 중3고1 넘어가는 겨울방할때.......

 

장사를 제대로 해보자 해서 1년동안 200만원 정도 모은돈으로 홍콩을 갔습니다.

 

이떄부터 무역?!? 이시작이 된거죠.........

 

그렇지만 저는 학생 이란 신분 이있었기에 방학때마다 물건을 하고 학교를 다닐대면 온라인(다음카페)로 판매를 시작했죠  남들은 학교마치고 복습 할때저는 택배 보냈습니다.

 

그것때문에 야자튀고 하다보니 학교에서는 포기 하는놈이됫죠 ....

 

그리고 성격이 내성적이기 보다는 돈이란걸 벌다보니 친구들에게는 말할수가 없었습니다..아무에게도..

 

친구는 친구지 돈이있고 없고 로 만나는것이 아니라 생각했기때문에요.

 

 

그리고 홍콩 한국 왔다갔다하며 2년정도 하면서 환율은 치솟고 멀티(병행수입업) 시장 자체가 많이 죽어갈때쯤 사기란걸 당해 2년동안 번걸 한번에 손을 털고 대학을 들어갔습니다.....

 

지방의 전문대 패션디자인과루요..

 

정말 너무 어린 나이에  장사에 대한 개념과 시장과 판매원리 수입수출 정도는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알고보니 별것도 아니더군요.

 

 

그러다 보니 학업은 뒷전이였고 공부 와 는 담을 쌓고 살게 되었구요.

 

매일하루가 무의미 했고 술먹고 노는게 전부인 일년이였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닌것 같아 학교를 휴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 휴학후 돈을 모았습니다. 낮에는 커피숍 밤에는 웨이터-_-;;

 

발로뛰는 일 정말 쉽진 않더군요 그런 생활을 3개월 하고 500만원 을 모아 중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옛날에 장사할때 알던 브라질 교민 지인이 원단 및 제품 통관은 신경안쓰는 조건으로 일을 했습니다.

 

자기 믿고 중국 들어가라고.....

 

참........세상 쉽지 않더군요....... 들어간지 한달만에 자기동생이 중국 들어간다고..............................

 

 

 

 

 

 

 

 

 

 

 

 

 

저는 이대로 돌아갈수없었습다.

제 생각으론 군대를 갔다 와서 돈하나 없이 사회에 나와서 놀빠엔

군대가기전에 돈을 모아 군대전역후 제가 하고싶을일을 더키워 나가고 싶었기때문에요...

 

 

그래서 절대로 절대적으로 돌아갈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3달동안 공장섭외,샘플,납기일,제작,사출 까지 할수있을 정도 로 발로 뛰었습니다.

 

하루는 버스를 15시간을 타서 공장을 찾아가 헛걸음 한적도 있고

 가다 보니 길을 잃어 하염없이 남들 모르는 타국땅에서 3시간을 걸어 가본적도있구요.

 

공장에 들어가서 제품 납기일이 앞당겨 볼려고 일주일동안 500원짜리 도시락으로 때운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납기일 못맞추는 공장 에 찾아가 직접 오바록 까지 쳐가면서 일한적도 있구요..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 저녁이 되면 손이 달달달 떨리는 후유증? 까지 있을정도였으며

 

스트레스는 정말 표현할수가 없을 정도였지만 한국을 가고싶다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이대로 포기하면 내가죽도 밥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현지에 온지 3달째 되던날 첫재주 주문 300만원 받았습니다.

 

 

 

 그다음달 천만원또 다음달은 1200

 

 

 

 

 

 

다음달은 1400

 

 

 

 

 

 

 다음달은 18000

 

 

 

 

 

12월달은 정확히 2천8백만5십7만원 입니다.

 

현재는 월 2000+- 이며 마진은 한국쪽 도매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현재는 조선족 직원 3명과 한족 직원 3명이 있습니다..............

 

 

 

 

 

 

그런데.......매달 정산을 하다 보면 마이너스가 나와서 너무 힘이듭니다............................

 

 

 

 

 

그리고 매달 지출 월급 250만원 생활비 매달 60(해외라 라면 사도 거진 2 배가격입니다.)사무실겸집 70

매달 지출  380~450만원 정도 씁니다.

 

솔찍히 매달 생활비 해야 밥값 직원회식 각종세금  모두포함입니다.

 

이렇게 계산을 하는 전제하에 제 수익금은 300~500정도 가 됩니다.....

 

 

 

그런데........어느순간.................................내가 돌.려.막.기를 하고있더군요....

 

 

 

솔찍히 통장관리가 너무 억망입니다............제가봐두 장부 정리도 똑바로 안되고있구요

 

 

 

이거 정말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정리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샘플 발송후 제작전에 80%의 선금을 받고 도착후 20%를 받는 조건으로 일을하고있습니다.

남미쪽은 세관통과 가 엄청 까다롭기 때문에 통관소요기간이 한달은 기본이며 제품양이쫌되면 6달까지 가는 수가있다보니 나머지 20% 회전이안되고 있습니다................

 

 

 

   

 

공장에 제품대금을 입금하면 매달직원월급 및 월세 내면 제품 운송비 가 부족해  다음 파스 주문입금 금액으로 운송비를 매꾸고 제품을제작대금내고  운송비가 또 모잘라 매꾸고  이런식으로 자꾸 돌려막기가 되는겁니다.

 

 

솔찍히 마진율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세는 돈을 못막고 있습니다...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하루하루 스트레스만 쌓여가네요 사회 경험자님들 저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