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최악 소개팅남과의 추격전ㅠ.ㅠ

으허어엉2011.01.09
조회1,030

휴우 톡톡쓰기 이것만 10분째 찾은 ㅠ.ㅠ....무튼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이제 22살된 대학생처자입니다!최악의 소개팅남들 글을 읽다가 이거 내 얘기도 톡이 되겟는걸 ㅋㅋㅋ하고 글을 씁니다
때는 2010년 여름방학 8월경쯤저는 쏠로로^.^....잉여짓을 하며 살고있었죠그때!!! 친한친구가 남소! 올레!!!해주겠다는 겁니다  친구는 중2때부터 친했고 서로 거릴낄께없는ㅋㅋㅋ그런 편한친구랍니다  여름방학때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권투를 배우는데 거기서 알게된오빠 친구라네요^^♡ 평소 개그맨김재우씨 같이 좀 거칠게생긴? 남정네들에게 하앍하앍되는터라권투를 전공?  하는 친구분이면 같이 거친남자 겟지 하알알알아락 이러면서 콜!을 외쳤답니다그때 당시 나이는 22이고  키가 180♡.♡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더더더덩욱 기대에 찾죠부끄그렇게 번호를 받고 문자를 하는데...흠....뭐 젠틀합니다 남들 잘붙이는 ㅋㅋㅋㅋㅋㅋ이것도 별로 없고 그냥 깔끔합니다글쓴이-식사하셨어요^^?ㅋㅋ소개팅남-네에~ 00씨는 식사하셨어요?이런식으로 그냥 깔끔? 그래서 그냥 아 문자 별로 안즐기는 차도남이구나 했습드랫죠무튼 이틀정도 문자하고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이때만해도 두근두근부끄부끄^.^폭풍 고대기질과 남동생도 흠칫되게 만드는 화장신공을ㅋㅋㅋㅋ퍼부으며 차려 입엇지만ㄴㅓ무 신경쓴티는 나지않는^.^ㅋㅋㅋ옷 차림으로 힐을 신고 샤라라랄 홍대로 갑니다콩캉콩캉 수줍게 뛰는 가슴을 부여잡은채로 말이죠 ㅋㅋ홍대 5번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음.....그때 전 그냥 백했었야했습니다....얼굴은 서로 모르는지라 전화로 상대방을 찾고있었는데 옴마나......
얼굴은 정말 여드름밭이고.......그것도 막 빨간...아시죠?....아파보이는ㅠㅠ엄청사.각.진 검정뿔테안경에....
윗옷은 그 아버님들 여름에 출근하실때 입는 와이셔츠 알죠? 그 맨들맨들한천 있자나요 자세히 보면 약간의 무늬가 들어가있는....그걸 걸쳤는데 심지어 한사이즈 커서 어깨가 손 한마디정도 남습니다....여기에 가장 포인트는 바지!!!! 
앞은 연청인데 뒤에는 진청^^^^^^^^^^^^^^^^^^^^^^^^^^^^^^^^^^^^^정확히 앞뒤 50:50 다른칼라감^.^도대체 어디서 구한걸까요....통곡그리고 은색빛 바지체인과 등산용 조그만한 크로스백 ......아시죠?...심지어 신발도 등산용.........저랑 산타시려고요??....
거기에 열쇠를 바지 그 주머니쪽에 매달았는데 간지st이 아닌 정말 집열쇠 하나 달랑달랑 꽂아서걸을대마 찰랑찰랑 소리가 났답니다 ^^^^^^^^^^보자마자 느꼇죠 도망칠까............
저 그렇게 매너없는 여자 아닙니다 예전 소개팅에서도 정말 제스타일 아닌분 나왔지만 예의가 있는지라웃으며 밥먹고 더치하고 곱게 헤어진 처자입니다근데 이분은....도저히 감당못할 패션에다가...하아 홍대였다고요 홍대!!!!!!훈남훈녀의 집합소 홍대!!어찌나 비교되고 창피하던지 ㅠㅠ....칭구를 죽이고 싶었습니다....그러나 이 스타일의 최고반전은..........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네요 이따 반응보고 써야겠습니다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