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좀 살아보신 분이라면 90번 버스에 대해서 당연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그냥 급정거,급출발 일삼는 난폭운전은 물론이고 버스에 타는 손님에 대한 최악의 태도와 욕설.. 같은 일산에 사는 친구끼리도 90번 버스 얘기만 나오면 진저리를 칠 정도죠ㅋㅋ 어떻게 여태까지 사고가 한번도 안났는지, 사고는 그렇다쳐도 이렇게 버스기사들이 하나같이 막장인데 몇년째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는지 정말 신기하더군요. 도입부는 각설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버스기사라는 직업이 참 힘들고 고된 직업이라는 건 저도 당연히 알고있는 부분이고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버스기사분들한테 리무진 운전기사같은 안전하고 부드러운 운행과 매너는 당연히 바라지도 않습니다. 일본과 비교해서 1/4정도 밖에 안되는 버스요금을 생각하면 일본의 버스기사들과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버스기사들은 정말 대기업 회장의 운전기사마냥 정말 친절하고 안전운행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학생시절부터 지금까지 5,6년정도 90번을 이용해왔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90번을 이용해오면서 별의별꼴도 다 봐왔습니다. 정말 놀이공원에 따로 돈내고 놀이기구를 타지않아도 될정도로 스릴감 넘치는 운행과 고객과의 육두문자가 오가는 말다툼(만만한 학생들이 주로 타깃이나 가끔 성인들도 상대하는 대담함을 보여줌)을 보여주셔왔던 90번 버스 기사님ㅋㅋ 뭐 난폭운전은 그래도 5,6년 동안 겪어와서 이제와서 새삼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그동안 보아왔던 버스기사와 손님들의 싸움은 솔직히 제일이 아니라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늘 난생처음으로 모르는 타인에게서 쌍욕을 얻어먹고는 정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ㅋㅋ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동구청역에서 정차중인 90번 버스에 탔습니다. 원래는 90번버스는 난폭운전때문에 되도록이면 7727번을 타는데 너무 추워서 기다리지 못하고 이미 미어터지도록 만원이던 90번 버스를 타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타고 버스카드를 찍고나서 기사가 하는말이 '다음꺼 오니까 다음꺼 타요' 아니 그럼 타려고 할떄 얘기를 하던가... 찍고나서 얘기하면 도로 내릴수도 없고 어쩌란건지...? 전 이미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하는수 없이 미어터지는 버스에 탔습니다. 그러고 버스는 출발. 정말 사람들끼리 전신이 부딪힐정도로 만원인 상태에서 90번버스는 평소와같이 급정거 급출발 급커브는 꼭 지켜주시더군요.. 정말 위험했습니다. 사람들끼리 서로 밟고 부딪히고, 특히 급커브돌때는 온힘을 다해서 붙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전 뒤로 나자빠질 뻔했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이제 제가 내릴역에서 버스가 정차를 하고 저는 사람들로 꽉막혀 있어서 뒷문까지 갈수가 없었으므로 기사한테 '아저씨 앞문좀 열어주세요' 이랬습니다. 아주 정중하게요.. 버스에대해 아는게 없어서 앞문으로 내리는게 불법이라던가 위험하다던가 그런것은 잘 모르지만 그상황에선 도저히 뒷문으로 내릴수가 없었거든요. 여튼 아저씨는 못들으셨는지 전 조금 소리를 높여 큰소리로 다시한번 '아저씨 앞문좀 열어주시라구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기사왈 '어디서 소리를질러 이 썅.뇨니!!'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순간 제 귀를 의심ㅋㅋ 저도 순간 내가 5,6년동안 참아온게 얼만데 하는 생각과 동시에 빡쳐서 '뭐라고? 야이 나가죽어라' 이랬죠ㅋㅋㅋ 그랬더니 '슈발년이 !@$#@%#@%#@' 이러더군요.. 집에와서 하도 열이 받아서 당장 신성교통에 전화를 때렸죠. 아니 내가 기사를 때린것도 아니고 내가먼저 쌍두문자 날리면서 욕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손님한테 썅뇬이라던가 슈발년이라던가 이런욕을 할수있냐고. 설사 손님이 먼저 시비를 걸거나 욕을 했더라도 무시를 했어야지 그런식으로 응수를 하는건 말이 안되죠.. 저도 서비스업 종사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진상손님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손님이 왕인걸.. 기라면 기는거죠. 적어도 저는 진짜 제 잘못이 전혀 없더라도 손님이 항의하시면 정말 성심성의껏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잘못이 있던 없던 간에 손님이 무언가를 불쾌하게 느꼈다면 일단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 잘못이라 할수있으니까요. 어쨌든 그 문제의 기사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사과하라고 했더니 이젠 도리어 적반하장을 하더군요ㅋㅋ 제가 먼저 욕을 했다는 겁니다..? 진짜 여태까지 친구랑 말다툼한번 심하게 해본적 없는 이 내가 먼저 욕을 했다? 뒤집어 씌어도 진짜...ㅋㅋㅋ 정말 있는대로 빡이쳐서 cctv영상이라도 확인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근데 이건 음성은 녹음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혹시 자세하게 아시는분?) 이젠 90번 버스를 탈떈 항상 녹음기를 소지해야겠군요. 이렇게 오리발 못내밀게. 일도 힘들고 휴식시간도 짧고 힘든거 알겠습니다. 근데 진짜 손님한테 쌍욕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술취해서 기사한테 행패부린것도 아니고 먼저 욕한것도 아닌데. 일이 고되다고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대하는것은 어불성설이죠... 내가 힘들면 남한테 막대해도 되는건가요... 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신촌교통 7727번 버스기사님들은 무슨 열반하신 부처님 입니까? 7727번 기사님들은 심지어 탑승객 한명한명한테 전부 인사해주시고 승객이 좌석에 착석할때까지 출발도 안하고 손님이 정거장에 없어도 모든 정거장에 정차하며 급커브시 항상 미리 알려주고 절때 급정차 급출발 안하죠.. 진짜 7727번 버스기사님들 팬이라도 하고싶네요. 정말 90번버스는 언제까지 이렇게 막장일지ㅋㅋ 뭐 손님한테 쌍욕하는건 그렇다쳐도 이용객도 엄청많은데 이런식으로 난폭운전하다가 정말 언제한번 큰사고 치겠더군요. 산들마을 대림APT~백석역 사이 90번 노선구간 이용하시는분은 같은 노선을 7727번이 운행하니 꼭 7727번 타세요! 저처럼 쌍두문자욕테러 당하지 마시구ㅠㅠㅋ 2
신성교통 90번 이용하시는분? (일산-파주)
일산에서 좀 살아보신 분이라면 90번 버스에 대해서 당연히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주 그냥 급정거,급출발 일삼는 난폭운전은 물론이고
버스에 타는 손님에 대한 최악의 태도와 욕설..
같은 일산에 사는 친구끼리도 90번 버스 얘기만 나오면 진저리를 칠 정도죠ㅋㅋ
어떻게 여태까지 사고가 한번도 안났는지,
사고는 그렇다쳐도 이렇게 버스기사들이 하나같이 막장인데 몇년째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는지
정말 신기하더군요.
도입부는 각설하고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버스기사라는 직업이 참 힘들고 고된 직업이라는 건 저도 당연히 알고있는 부분이고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버스기사분들한테 리무진 운전기사같은
안전하고 부드러운 운행과 매너는 당연히 바라지도 않습니다.
일본과 비교해서 1/4정도 밖에 안되는 버스요금을 생각하면
일본의 버스기사들과 비교하는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버스기사들은 정말 대기업 회장의 운전기사마냥 정말 친절하고 안전운행합니다.)
참고로 저는 중학생시절부터 지금까지 5,6년정도 90번을 이용해왔습니다.
물론 여태까지 90번을 이용해오면서 별의별꼴도 다 봐왔습니다.
정말 놀이공원에 따로 돈내고 놀이기구를 타지않아도 될정도로 스릴감 넘치는 운행과
고객과의 육두문자가 오가는 말다툼(만만한 학생들이 주로 타깃이나 가끔 성인들도 상대하는 대담함을 보여줌)을 보여주셔왔던 90번 버스 기사님ㅋㅋ
뭐 난폭운전은 그래도 5,6년 동안 겪어와서 이제와서 새삼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그동안 보아왔던 버스기사와 손님들의 싸움은 솔직히 제일이 아니라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오늘 난생처음으로 모르는 타인에게서 쌍욕을 얻어먹고는 정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ㅋㅋ
사건의 정황은 이렇습니다.
동구청역에서 정차중인 90번 버스에 탔습니다.
원래는 90번버스는 난폭운전때문에 되도록이면 7727번을 타는데
너무 추워서 기다리지 못하고 이미 미어터지도록 만원이던 90번 버스를 타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타고 버스카드를 찍고나서 기사가 하는말이
'다음꺼 오니까 다음꺼 타요'
아니 그럼 타려고 할떄 얘기를 하던가...
찍고나서 얘기하면 도로 내릴수도 없고 어쩌란건지...?
전 이미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하는수 없이 미어터지는 버스에 탔습니다.
그러고 버스는 출발.
정말 사람들끼리 전신이 부딪힐정도로 만원인 상태에서 90번버스는 평소와같이
급정거 급출발 급커브는 꼭 지켜주시더군요..
정말 위험했습니다. 사람들끼리 서로 밟고 부딪히고, 특히 급커브돌때는 온힘을 다해서 붙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전 뒤로 나자빠질 뻔했구요..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이제 제가 내릴역에서 버스가 정차를 하고
저는 사람들로 꽉막혀 있어서 뒷문까지 갈수가 없었으므로 기사한테
'아저씨 앞문좀 열어주세요' 이랬습니다. 아주 정중하게요..
버스에대해 아는게 없어서 앞문으로 내리는게 불법이라던가 위험하다던가 그런것은 잘 모르지만
그상황에선 도저히 뒷문으로 내릴수가 없었거든요.
여튼 아저씨는 못들으셨는지 전 조금 소리를 높여 큰소리로 다시한번
'아저씨 앞문좀 열어주시라구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기사왈
'어디서 소리를질러 이 썅.뇨니!!' 이러시는 겁니다.
저는 순간 제 귀를 의심ㅋㅋ
저도 순간 내가 5,6년동안 참아온게 얼만데 하는 생각과 동시에 빡쳐서
'뭐라고? 야이 나가죽어라' 이랬죠ㅋㅋㅋ
그랬더니 '슈발년이 !@$#@%#@%#@' 이러더군요..
집에와서 하도 열이 받아서 당장 신성교통에 전화를 때렸죠.
아니 내가 기사를 때린것도 아니고 내가먼저 쌍두문자 날리면서 욕한것도 아닌데
어떻게 손님한테 썅뇬이라던가 슈발년이라던가 이런욕을 할수있냐고.
설사 손님이 먼저 시비를 걸거나 욕을 했더라도 무시를 했어야지 그런식으로 응수를 하는건 말이 안되죠..
저도 서비스업 종사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써 진상손님이 얼마나 짜증나는지 압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손님이 왕인걸.. 기라면 기는거죠.
적어도 저는 진짜 제 잘못이 전혀 없더라도 손님이 항의하시면 정말 성심성의껏 죄송하다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제잘못이 있던 없던 간에 손님이 무언가를 불쾌하게 느꼈다면
일단 그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 잘못이라 할수있으니까요.
어쨌든 그 문제의 기사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사과하라고 했더니 이젠 도리어 적반하장을 하더군요ㅋㅋ
제가 먼저 욕을 했다는 겁니다..?
진짜 여태까지 친구랑 말다툼한번 심하게 해본적 없는 이 내가 먼저 욕을 했다?
뒤집어 씌어도 진짜...ㅋㅋㅋ
정말 있는대로 빡이쳐서 cctv영상이라도 확인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근데 이건 음성은 녹음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혹시 자세하게 아시는분?)
이젠 90번 버스를 탈떈 항상 녹음기를 소지해야겠군요.
이렇게 오리발 못내밀게.
일도 힘들고 휴식시간도 짧고 힘든거 알겠습니다.
근데 진짜 손님한테 쌍욕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내가 술취해서 기사한테 행패부린것도 아니고 먼저 욕한것도 아닌데.
일이 고되다고 그런식으로 손님한테 대하는것은 어불성설이죠...
내가 힘들면 남한테 막대해도 되는건가요...
솔직히 그렇게 따지면 신촌교통 7727번 버스기사님들은 무슨 열반하신 부처님 입니까?
7727번 기사님들은 심지어 탑승객 한명한명한테 전부 인사해주시고
승객이 좌석에 착석할때까지 출발도 안하고
손님이 정거장에 없어도 모든 정거장에 정차하며
급커브시 항상 미리 알려주고 절때 급정차 급출발 안하죠..
진짜 7727번 버스기사님들 팬이라도 하고싶네요.
정말 90번버스는 언제까지 이렇게 막장일지ㅋㅋ
뭐 손님한테 쌍욕하는건 그렇다쳐도
이용객도 엄청많은데 이런식으로 난폭운전하다가 정말 언제한번 큰사고 치겠더군요.
산들마을 대림APT~백석역 사이 90번 노선구간 이용하시는분은
같은 노선을 7727번이 운행하니 꼭 7727번 타세요!
저처럼 쌍두문자욕테러 당하지 마시구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