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인들과 정신을 잃을정도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이별과 관련된 노래 영화등도 보고 하면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소용이 없네요.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그 말의 의미를 모르겠고 저는 어쩌면 그 말의 의미를 평생찾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기대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이유가 될만한 에피소드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그녀를 직장동료로 만났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말그대로 첫눈에 반했었고 끊임없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었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한팀이 되었고 그녀는 저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넘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꽤 많은 대쉬를 받았던 그녀지만 저의 그 마음에 결국 넘어왔다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회사에는 또래의 여자직원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친구들에게 저는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가끔 그사람들이 무언가 도와달라던지 하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했었습니다. 저랑 사귀는 동안에 그녀는 그런이야기를 하더군요. 너는 어떤 여자한테나 잘해준다고. 그게 싫다고.
2. 그녀와 같은팀을 할때 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적이있었습니다. 내가 몰고 싶어서 몰았던건 아니고 회사일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차가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1200만원가량의 수리비중 약 400만원을 제가 부담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사귀진 않았을떄지만 그때 그녀가 나에게 큰힘이 되었습니다. 내가 한번만 안아달라고 하였을떄 나를 꼭 안아주더군요. 그때의 그느낌은 정말 세상 그무엇도 바꿀수 없을만큼 행복했지만, 그때의 그런일이 나를 칠칠치 못한 사람으로 보는 계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그녀는 차가 있습니다. 저는 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놀러를 갈때면 그녀가 운전을 하고 저는 옆에 앉아서 다녔습니다. 그녀는 집이 꽤 멀어 차로 출퇴근에만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그런 그녀를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저역시 차를 사고 싶었지만 그보다는 돈을 모으는게 우선이라 생각하여 그저 모으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녀가 지쳐갔습니다. 운전이라는게 굉장히 큰 정신적 체력적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날 부턴가 주말에 놀러도 가지 않게 되고 하더군요. 제가 차를 렌트해서 가자고 해도 그냥 차타고 멀리나간다는게 싫다고만 하여 렌트하지도 못하고 한번은 펜션을 예약해놓고도 가지 못한적도 있었습니다.
4. 제가 생각하는 아주 결정적인 에피소드입니다. 재작년 크리스마스선물로 그녀는 나에게 목도리를 짜주었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하였던 선물이었던지라 그때의 나의 행복한마음은 이루말로 표현할수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당연히 그 목도리를 메고 외출을 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말을 듣고 한번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그 목도리를 맸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학교후배와 술을 한잔하고 들어가려는 길에 학교사람을 한명더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포장마차에서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그리고는 택시를 타고 집에 오던길에 택시에 그 목도리를 두고 내렸습니다. 찾기 위해 정말 열흘은 여기저기 다 뒤져봤지만 결국 찾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날은 왜그랬는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날입니다.
5. 400일때의 일입니다. 뭔래는 서로 7시면 일이 마치는데 그날따라 제가 일이 늦어졌습니다. 그전날 회사에 한사람이 그만둬서 그사람일까지 하느라 일이 늦어졌었습니다. 7시반이면마칠수있을것같아 그녀에게 7시반에 보자하였습니다. 그녀가 회사앞으로 찾아온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계속 일하였습니다. 7시 반이되자 30분은 더 걸릴것같았습니다. 그녀에게 30분정도 더 늦어질것같으니 정말 미안한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그런식으로 결국 9시에 일을 마쳤습니다. 한번도 그런일이 없던 회사가 그날따라 이상하게 그렇게 되어 너무나도 늦어버린겁니다. 그녀는 차에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차에 탔을때 그녀는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나는 계속 사과를 하고 30여분간을 그렇게 그녀는 화를내고 나는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밥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하였더니 그녀는 이런기분으로 놀수 없다며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 갑자기 저도 화가나서 난생 처음으로 그녀에게 화를 냈습니다. 저도 사실 일찍 마치고 그녀회사앞에서 1시간넘게 기다린적이 몇번있었거든요..그이야기를 했더니 그녀는 더 화가났었나봅니다.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화를냈을때 그런적이 처음이라 나를 다시보게 되었다 하더군요. 그렇게 우리의 400일은 지나갔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하여 내머리속을 망치로 때리듯이 내 기억을 강타합니다.
다시 기댄다는 것의 의미로 돌아가서.. 저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댄다는 것이 서로 힘든일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안아주는 그런걸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고 자신할수있습니다. 그녀의 힘든이야기는 항상 저에게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해결을 해주지는 못하여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힘들어하고 하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녀는 나에게 기댈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기댈수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그렇게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차부터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덜렁대지를 말아야겠죠. 또한 계속해서 고민하고 고민하여 그녀가 기댈수 있는 남자가 되려합니다. 이 이별이 저에게 너무나도 큰 변화를 줄것만 같습니다. 평소 잘웃던 제가 웃지도 않게 되고 살도 빠지고 그렇게 되네요. 가만히 있으면 잠도 오지 않아 이렇게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기댈수 없다는게 어떤의미일까요..
딱 500일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는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헤어지던날 그녀는 내게 기댈수가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기댄다는 것의 의미..그 이후로 그 의미를 찾는게 제 인생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혼자서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인들과 정신을 잃을정도로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고, 이별과 관련된 노래 영화등도 보고 하면서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그게 소용이 없네요.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그 말의 의미를 모르겠고 저는 어쩌면 그 말의 의미를 평생찾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녀에게 기대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제 나름대로의 이유가 될만한 에피소드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그녀를 직장동료로 만났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말그대로 첫눈에 반했었고 끊임없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었습니다. 어쩌다 우리는 한팀이 되었고 그녀는 저의 끊임없는 구애에 결국 넘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꽤 많은 대쉬를 받았던 그녀지만 저의 그 마음에 결국 넘어왔다 하더군요. 그런데 우리회사에는 또래의 여자직원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친구들에게 저는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가끔 그사람들이 무언가 도와달라던지 하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대했었습니다. 저랑 사귀는 동안에 그녀는 그런이야기를 하더군요. 너는 어떤 여자한테나 잘해준다고. 그게 싫다고.
2. 그녀와 같은팀을 할때 입니다. 제가 다른 사람의 차를 몰다가 사고가 난적이있었습니다. 내가 몰고 싶어서 몰았던건 아니고 회사일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차가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서 1200만원가량의 수리비중 약 400만원을 제가 부담했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아직 사귀진 않았을떄지만 그때 그녀가 나에게 큰힘이 되었습니다. 내가 한번만 안아달라고 하였을떄 나를 꼭 안아주더군요. 그때의 그느낌은 정말 세상 그무엇도 바꿀수 없을만큼 행복했지만, 그때의 그런일이 나를 칠칠치 못한 사람으로 보는 계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3. 그녀는 차가 있습니다. 저는 차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놀러를 갈때면 그녀가 운전을 하고 저는 옆에 앉아서 다녔습니다. 그녀는 집이 꽤 멀어 차로 출퇴근에만 1시간 30분이 걸립니다. 그런 그녀를 데려다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저역시 차를 사고 싶었지만 그보다는 돈을 모으는게 우선이라 생각하여 그저 모으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녀가 지쳐갔습니다. 운전이라는게 굉장히 큰 정신적 체력적 스트레스로 다가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날 부턴가 주말에 놀러도 가지 않게 되고 하더군요. 제가 차를 렌트해서 가자고 해도 그냥 차타고 멀리나간다는게 싫다고만 하여 렌트하지도 못하고 한번은 펜션을 예약해놓고도 가지 못한적도 있었습니다.
4. 제가 생각하는 아주 결정적인 에피소드입니다. 재작년 크리스마스선물로 그녀는 나에게 목도리를 짜주었습니다.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하였던 선물이었던지라 그때의 나의 행복한마음은 이루말로 표현할수없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당연히 그 목도리를 메고 외출을 했습니다. 그때 그녀의 말을 듣고 한번 드라이클리닝을 하고 그 목도리를 맸더라면..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듭니다. 학교후배와 술을 한잔하고 들어가려는 길에 학교사람을 한명더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포장마차에서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그리고는 택시를 타고 집에 오던길에 택시에 그 목도리를 두고 내렸습니다. 찾기 위해 정말 열흘은 여기저기 다 뒤져봤지만 결국 찾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그렇게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날은 왜그랬는지..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날입니다.
5. 400일때의 일입니다. 뭔래는 서로 7시면 일이 마치는데 그날따라 제가 일이 늦어졌습니다. 그전날 회사에 한사람이 그만둬서 그사람일까지 하느라 일이 늦어졌었습니다. 7시반이면마칠수있을것같아 그녀에게 7시반에 보자하였습니다. 그녀가 회사앞으로 찾아온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계속 일하였습니다. 7시 반이되자 30분은 더 걸릴것같았습니다. 그녀에게 30분정도 더 늦어질것같으니 정말 미안한데 조금만 더 기다리라 하였습니다. 그런식으로 결국 9시에 일을 마쳤습니다. 한번도 그런일이 없던 회사가 그날따라 이상하게 그렇게 되어 너무나도 늦어버린겁니다. 그녀는 차에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차에 탔을때 그녀는 머리끝까지 화가나서 저에게 화를 냈습니다. 나는 계속 사과를 하고 30여분간을 그렇게 그녀는 화를내고 나는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밥이라도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하였더니 그녀는 이런기분으로 놀수 없다며 그냥 집에 가겠다고 합니다. 갑자기 저도 화가나서 난생 처음으로 그녀에게 화를 냈습니다. 저도 사실 일찍 마치고 그녀회사앞에서 1시간넘게 기다린적이 몇번있었거든요..그이야기를 했더니 그녀는 더 화가났었나봅니다. 그녀는 내가 그녀에게 화를냈을때 그런적이 처음이라 나를 다시보게 되었다 하더군요. 그렇게 우리의 400일은 지나갔습니다.
이런 일들이 계속 하여 내머리속을 망치로 때리듯이 내 기억을 강타합니다.
다시 기댄다는 것의 의미로 돌아가서.. 저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댄다는 것이 서로 힘든일이 있으면 이야기하고 들어주고 안아주는 그런걸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고 자신할수있습니다. 그녀의 힘든이야기는 항상 저에게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 해결을 해주지는 못하여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힘들어하고 하였으니까요. 그런데 그녀는 나에게 기댈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가 나에게 기댈수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 합니다. 그렇게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일단은 지금까지 모아둔 돈으로 차부터 사려고 합니다. 그리고 덜렁대지를 말아야겠죠. 또한 계속해서 고민하고 고민하여 그녀가 기댈수 있는 남자가 되려합니다. 이 이별이 저에게 너무나도 큰 변화를 줄것만 같습니다. 평소 잘웃던 제가 웃지도 않게 되고 살도 빠지고 그렇게 되네요. 가만히 있으면 잠도 오지 않아 이렇게 주절주절 올려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기댄다는 것.. 무슨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