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키 큰 여자의 서러움...ㅠ^ㅠ

pudding2011.01.10
조회929

안녕하세요-

톡은 처음 써 보는거라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음,슴체 써도 될까요?...ㅠ^ㅠ.... (저 소심한 O형이랍니다.....)

 

-

 

지금부터 난 남들이 들으면 욕할지도 모르는 키에대한 하소연을 하려고 함.

나님 올해 20살로 꺾인지 10일되는 여자임.

현재 내 키는 172를 조금 넘고있고, 성장은 아직도 현재진행을 달리는중임.

나님, 초등학교때부터 성장발육이 남달랐음.

초등학교 6학년때 160을 찍으며 반에 왠만한 남자애들을 키로 제압하고 다녔음.

남들은 중학교때부터 안커서 고민인데, 나님은 왜 아직도 자라나 고민중임.

간만에 본 사람들이 "키컸네-"라고 인사건네는게 제일 슬픔ㅠ^ㅠ...

 

*1.

키 크신분들은 한번씩 다 경험 해 봤을거임.

버스타면 위에 메달려있는 손잡이가 내 머리를 강타하는 기분이란...

난 매일아침 사람이 가득한 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학교로 향함.

그럼 30여분은 꼼짝없이 버스 손잡이에게 강타를 당해야 함.

버스손잡이따위에게 머리를 맞아야한다니..

 

*2.

위에도 말 했지만 현재 내 키는 172를 조금 넘으며 잘못재면 173까지도 뜨는키임.

힐? 이쁘게 신어보는게 소원임.

아니, 힐신고 이뻐보는게 소원임.

몇일 전에 있던일임.

방학하고 간만에 외출이라 신발장 깊숙히 숨겨놓았던 8cm짜리 부츠를 신고 나갔음.

그당시 키 180.....

그날 난 버스손잡이에게 한없이 머리를 강타 당하며,

같이 나간 친구에게 욕만 잔뜩먹고 집으로 일찍 귀가했음..

 그 날 찍은사진임. 이 당시키가 180이었음

 

*3.

요즘 옷들은 왜 이리 짧은게 많은건지..

나에게 프리사이즈로 나온 바지는 핫팬츠가되고,

허벅지를 덮는 티는 참 어중띈 길이의 티가됨.

하루는 인터넷에서 후드티를 구매하려 찾아보던중,

정말 마음에 드는게 눈에 띄었음.

 

이런거였는데, 상품평을 보아하니 다들 원피스식으로 입으면 이쁘다고 함.

볼것없이 바로 구매했음.

물건 도착하자마자... 동생님께 선물하였음.

이걸 원피스로 입는다면... 난 진정한 하의실종패션을 구사하는것임.

 

*4.

이상하게 내 주변 남자들은 다들 나보다 작음.

그래서 나님은 운동화굽이 3cm는 된다는 576번호를 단 그 운동화도 못신음.

매일 일년 365일 발이 최대한 바닥에 달라붙는 신발을 신어야 함.

겨울에 발 얼어서 깨질것같음.

 

*5.

적다보니 버스에 관련된 일이 참 많은거같음. 이것도 버스에 관련된일임.

하루는 버스를 탔는데 잔액부족이 뜨는거임.

그래서 지폐로 냈는데, 학생이 현금으로 낼 경우 100원을 거슬러줘야함.

나님, 백원짜리 하나에도 목숨거는 그런여자임.

그 동전을 거슬러받기위해 옆에 계속 서있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오는것임.

기사님께 "저 학생인데요..."했다가 거짓말 말라며 혼났음ㅠ^ㅠ...

아니, 키 크면 학생도 아닌겁니까!

 

 

이 외에도 슬픈사건들이 많으나 글재주가 없으므로 그만 하겠음.

나님은 일년에 360일은 다이어트를 함.

키 큰 여자는 조금만 살이쪄도 덩치가 장난 아닌것처럼 보임.

키 작은분들께서는 이 마저도 복에겨운소리라 할 지 모르지만,

키 큰 사람들 입장에서는 참 슬픈현실임.

 

지금 이 글 읽은분들! 키 커서 슬픈사람들도 있으니

키 큰 여자들에게 키커서 징그럽다는둥의 말씀!

또 작은여자만 선호하는거... 그거 참 슬픕니다ㅠ^ㅠ...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죠?....

 

다들 키에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                 <<

마지막으로.. 추천 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