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학생2011.01.10
조회16,534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여학생 인데요 선생님들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물론 선생님들도 학생들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시겠지만 진짜 힘들고 지칩니다

 

학교도 다니기 싫고요 뭘해도 의욕이안생겨요 이러면서 까지 학교를 다녀야되나 싶기도 하고

 

저 솔직히 학교에서 모범생은 아니어도 담배나 술 걸린적 한번도 없고요 삥도 안뜯고 다녀요

 

술은 솔직히 몇번 경험이 있긴한데 학교에선 제가 술 하는것도 모르고요 걸린적도 물론 없어요

 

그런데 선생님들이 저를 너무너무 싫어하세요 솔직히 제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차별도 심하시고요

 

교무실에서 제욕을 했데요 전 욕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수업시간에 말씀해셨어요

 

널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을것 같냐면서 옆반 선생님도 절 싫어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애들앞에서..

 

네 선생님들도 사람이니깐 싫어하는 사람 욕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욕했으면 한거지

 

그걸 굳이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했다고 말해줘야 하는건가요? 그것도 애들앞에서? 수업시간에?

 

그리고 어느날 부터는 아예 대놓고 절 무시하더군요 지나갈때 선생님들한테 인사하면 무시하시고

 

수업시간에 애들이 대답을 안하길래 저 혼자서 "네" 라고 대답했는데 "넌 대답하지마" 이럽니다

 

어떤 선생님은 반에 들어오자마자 저보고 "야 넌 그냥 엎드려서 자" 이러고 안자면 뭐라해요

 

그래놓고 자면 "쟤는 투명인간이야 그냥 무시하자 자든말든 난 상관없으니깐" 이렇게 말하신데요

 

그리고 제 친구들 보고 "너 요즘 xxx이랑 어울리고 나서부터 성적도 떨어지고 왜그러니?" 이러고

 

친구들 부모님들 한테도 전화해서 저 때문에 애들이 다 망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선생님이라고 학생들 서랍이랑 책같은거 다 뒤저서 보고 막 그래도 되는건가요? 안되잖아요

 

제가 학교에서 디카를 뺏겼었는데 사진같은것도 다 뒤저서 보고 핸드폰 문자도 그렇고..

 

그리고 이젠 제가 아예 꼴보기도 싫으신가봐요 전학 가라면서 자꾸 보채고 부모님께 전화하네요

 

저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이 학교 다니기를 무서워 한다고.. 제가 뭘 했다고 그러시는지 참

 

이젠 제가 말대꾸 조금만 해도 바로 부모님께 전화해서 안되겠다고 전학 좀 보내달라고 합니다

 

이유도 적절하지 않은 말로 자꾸 전학을 보내려고 하니 어이도 없고 그저 황당스러워요

 

도덕 선생님은 제가 말 걸었었는데 "난 너랑 말하면 마음이 너무너무 불편해" 이러시던데

 

도덕 선생님이면 도덕 선생님 답게 행동 하셔야지 학생이 말을 걸었는데 이게 무슨 말이세요

 

저 공부 못하는거 아는데 그것도 공식적으로 애들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고 다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성기터지게 맞아볼래?" 이런말 하면 그것도 말로는 폭력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남자친구가 있었을때 어떻게 아셨는지 공부에 미처보라며 "나랑도 연애한번 하자" 이러시고

 

진짜 짜증나 죽겠어요.. 맨날 다리 벌리고 앉아있는데 더러워서 보기도 싫고 혐오스럽고..

 

저희학년 어떤 여자애가 인사를 했는데 제대로 고개를 안숙였다고 물병으로 싸대기도 때렸데요

 

제가 심하게 맞아서 운적이 있는데 "그래그래 울어 그래도 난 때릴꺼니깐^^" 이러시더라고요

 

저 1학년때는 손바닥이며 허벅지며 40대 맞아본적도 있어요 단지 공부 못한다는 이유로..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문제를 모르면 맞출때까지 때리고 애들앞에서 있는망신 없는망신 다줘요

 

선생님들이 다른반가서 저희 부모님들 얘기도 한다고 해요.. 조금 안좋게 한다고 하던데

 

저 때문에 저희 부모님 안좋게 얘기 들리시는것도 싫고 그냥 죄송스러워요 맨날 속만 썩이고..

 

저 그래도 진짜 선생님들한테 웃으면서 인사도 잘하고 애교도 대게 많이 부렸거든요?

 

제가 방학식날 선생님들께 "선생님들 새해복 만이 받으시고 즐거운 방학 보내세요~~" 라고 문자했는데

 

보기좋게 다 씹으시고 답장은 한분도 안오시더라고요 솔직히 좀 섭섭했죠..

 

제가 싫더라도 학생이 그렇게 문자를 하면 예의상 "그래 너도" 라고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선생님들이 저보고 제 실력으로는 고등학교도 못간다고 괜히 겁주고 쪽주고 짜증납니다

 

그리고 제가 3학년 올라가면 그 담임 선생님한테 제 실체를 다 말해주겠데요 힘들게 생활해보래요

 

지금도 충분히 힘든데 뭘 어쩌라는 겁니까? 진짜 그렇게 전학을 보내고 싶은건지.. 힘드네요

 

6학년때는 솔직히 제가 진짜 어리고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철없는짓 진짜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절 화장실로 보내더니 애들보고 저희 엄마는 창1년이며 저희 아빠는 깡패라고..

 

저희 언니들은 다 양아치에 동생은 완전 철부지라고 저도 곧 그렇게 될꺼니 멀리하라고 하셨답니다

 

왕따시키라고.. 그래서 그 소문도 진짜 크게 나서 상처도 많이 받았었고요 아직도 조금씩 들려요

 

미치겠습니다 전 그런 선생님이 뭐가 좋다고 스승의날에 선물이랑 편지를 드렸는지..

 

무튼간에 전 전학가기는 싫어요 어떡하죠? 이 학교에 있기는 너무너무 힘들지만 우리 애들도 있고

 

오기로라도 버티고 싶네요 전학가라길래 교복비가 얼만데 전학을 가냐고 1년만 있으면 졸업한다고

 

그냥 1년만 잘 봐주시랬더니 교복비가 하면 얼마나 하냐고 그냥 가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진짜 복수하고싶어요 손발이 떨리고 마음같아선 다..그냥 없어젔음 좋겠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정말 아팠던 날에도 식은땀 흘리면서 말하기도 힘든데 배아프다고 조퇴시켜 달라고 하니

 

"근데 어쩌라고 이새끼야 가서 공부나해" 이러시고..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제가 그렇게 싫을까요?

 

제가 저번에 도덕 수업에 못 들어갔을때도 괜히 애들한테 제 얘기 안좋게 하시면서

 

"xxx 나 싫어서 수업시간에 안들어온거지? 애가 이상하다니깐.. 누군 자기 좋은줄아나? 참나..

 

애들아 진짜 쟤 이상하다 어이없다" 등등 이런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왜 그러는건지 진짜

 

제가 잘 하려고 해도 안되요 잘 하고 있어도 모두 다 제 마음을 몰라주시네요 정말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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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그리고 솔직히 남자 선생님이 여학생 엉덩이 발로 차도 됩니까?

 

그리고 이런 모욕적인 말들로 학생 상처 줬으면서 부모님한텐 이르지 말래요

 

밑에 사진은 제가 계주할때 다친건데 선생님이 왜 오버냐고 했던 흉터입니다

 

계주 나가기 싫었었는데 제 머리를 때리시며 니는 지금 아니면 반에 도움 줄때가 어디있냐고

 

이기적인게 왜그러냐며 계주 억지로 나갔습니다ㅠㅠ

 

결국 뒤에애가 발걸어서 피나고 흉터도 남았어요..

 

사진없앰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요 위에 꼼꼼히 읽어보시면 제가 잘못한거 쓴것도 있거든요?ㅠㅠ

너무 선생님들만 몰아 세우는게 아니라 전 솔직히 말대꾸 몇번하고 맞고나서 딱 두번 학교 나갔어요

학교 나간게 잘못이라는건 알지만ㅠㅠ.. 제가 놀려고 나간것도 아니고 그건 반성하고 있습니다

돈을 뜯거나 학교에서 술이랑 담배도 안해요ㅠㅠ 말대꾸도 그냥 억울한거 있을때 제 생각만 말하는거에요

"전 이렇게 이렇게 한건데 제가 왜 그래야되요?" 이런식으로요.. 그게 잘못한거면 반성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