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에 빠질뻔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김효준2011.01.10
조회291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전라도 광주 사는 24세 남자입니다 !!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엉망이라도 이해해 주세요 ㅋㅋ

 

저도 요즘 유행인 음슴체 쓰겠어요 ㅋㅋㅋ

 

길이 너무 길수도 잇어요~ 읽기 싫으시면 Back Space 누르셈.

 

제목처럼 다단계에 들어갈뻔 했음 ..

 

난 학자금 대출 20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이 무쟈게 궁했음

방학하면 바로 알바 시작해서 갚아야 겠다 생각을 했음. 하지만 난 보건계열 과를 다니고 있음.

방학이 시작되면 병원 임상 실습을 한달간 해야함.

 

그렇게 한달간 실습을 하고 알바자리를 구하는데 광주에 자리가 없는거임 !! .ㅠㅠ

그래서 다른 지역 일자리 알아보다 나의 가장 친한 칭구가 일자리 하나를 소개시켜줌

서울에 있는 유통업체라고 함 한달에 150 주고 주 5일 근무에 8시간 근무라햇음

난 돈이 궁했기 때문에 단박에 오케바리 !!!! 하고 수락했음

 

그러고 나서 갑자기 의문이 생김. 회사이름 물어보고 인터넷에 쳐봄

홈피도 안뜨는데 회사는 뜸. 그러다 혹여 다단계에 대해서 검색해봤음

 다단계에 대해서 읽다보니 혹시 다단계는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봣지만 난 친구를 믿었음

왜냐, 그친구는 지금 집안사정이 무쟈게 안좋음 게다가 머리는 대따 좋은 놈이라 그런데에 빠져서

그런 일 할 놈으로 안보여서 믿고 금요일에 서울로 상경했음 .

부모님한테는 학교 연수간다고 뻥치고 올라왓음 왜냐 !! 이제 난 국시를 준비해야되는 국시생임..

한마디로 3학년 졸업생인거임 . 공부해야함. 일한다고 하면 죽음

아무튼 금요일에 서울에 상경해서 용산역에서 칭구를 만남 만나서 밥먹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지하철 타고 숙소에 가는데

도중에 갈아타기전에 칭구가 얘기를 함

 

친구 : 너 여기에 무슨일 하러왔나?

나 : 니가 박스나르는 거라메 아니여?

친구 : 아니 다른 일 한다

나 : 무슨 일?

친구 :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다단계 마케팅인데 니가 아는그런다단계 아님

 

다단계란 말 듣고 난 빡쳐서 그냥 갈려고햇음 근데 칭구가 자꾸 그런거 아니다 5일만 듣구 아니다 싶음 그때 가라고 막 그러길레 난 믿었음

그러고 숙소로 갓는데 입구에 또 다른 사람나와있었음 방장이라함

그러면서 다시 얘기를 해줌 네트워크마케팅에 대해서 감금 갈취 폭행 그런거 없다고 물건 판매 아니라고

폭행하고 감금하면 경찰에 신고해라 바로옆에 있으니깐 아니면 내가 바로 해준다고 당당하게 말함 .

난 그 말을 믿고 일단 들어감, 뭐, 시간도 밤 11시도 넘어서 갈때도없고 해서 일단 믿는다고 말하고 들어감..

 숙소에 들어가니 한 10명이 넘는 남 녀 사람들이 환영한다고 디게 친한척 함

난 좀 불편햇음 그리고 서로 OO씨~ 하면서 존댓말을 씀

그 말들 듣고 90% 눈치챘음. 그리고 잘때 폰 달라고 함 사람들 예민하다고 그래서 줬음

그리고 칭구가 아침에 깨우기전까진 일어나지 마라고 함.

난 자면서 생각햇음.. 내가 여기 왜잇을까 도망갈까 여긴 다단계가 맞는거 같다 란 생각을

새벽3시까지 하다가 잠들엇음

 

7시쯤되니 친구가 날 깨웠음.. 그리고 나서 밥먹고 말함 나 집에 가고싶다고 그랫더니

방장이란 사람이 막 말을 함 5일만 보라고 남자가 친구 못믿냐 머 이렇게 계속 말을 함

말로는 이길수가없었음... 그냥 할수없이 회사로 갔음 면접 본다고 함

예의없게 해서 가야지 햇는데 강의 들으라 함

강사 보고 100% 확신햇음 다단계구나...

그래도 내색은 안햇음 웬지 폭행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얘기하는거 그냥 맞장구 쳐줫음

그리고 그때부터 생각을 함. 무슨말을 어떻게 해서 여길 빠져나가지 ? 라는 궁리 계속함

그러고 강의 끝나고 숙소와서 씻고 거기 사람들과 노래방에 갓다와서 샤워를 하게됫음

근데 그때 마침 내 다른 친구한명이 다단계에 빠졌다가 나온 친구가 생각나서 카톡으로

다단계에 빠진거같다고  어떻게 해야 나가지 하고 문자 하니 바로 전화가 옴

 

마케팅 그것도 다단계다 부모님이 오라햇다고 말하고 내려오라고 햇음

근데 중요한건 우리 부모님..나 일하는거 모르심

그래서 칭구한테 부탁을 함.. 우리 아버지인척 해달라고 담날 점심겸에 전화달라고햇음

 

그러고 게임하고 놀다가 방장이 나랑 다른 첨온사람이랑 불러놓고 막 얘기를 함

난 느꼇음..웬지 듣고 있음 먼가 또 흔들릴거같아서 화장실간다 말하고 친구한테 말해서 지금 전화달라고

햇음 .

 

친구는 오키 하고 바로 전화와서 난 전화받는다고 밖에 나가서 통화하고 들어오니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심

난 말햇음 우리 아부지가 내가 뻥친거 알았다고 내려오랬다고 난 가야겠다고 하니까

거기 사람이 24살 먹고 아버지 말만 듣고 살거냐 니 의지를 말해라 여기 있기 싫냐

이러길레 난 난 아버지가 어느누구보다 제일 무섭고 솔직히 여기 있기 싫다 가고싶다고 하니깐

별의별 말을 다함.

 

저래서는 사회생활 성공못한다 당신이 하는말 다 핑계로 들린다 머 이런식으로 계속 붙잡을려고함

그래도 난 이미 나의 스마트폰으로 회사이름 검색해봐서 다단계 회사란걸 100% 확신한 때였음

난 괜찮다고 성공못해도 되고 저렇게 살아도 괜찮다고 간다고 했음

 

그래도 계속 설득할려고 하길레 난 눈막고 귀막아서 더이상 안듣고 짐 챙기고 그대로 나와서

찜질방 가서 잤음.

 

진짜 그생각하면 울화통 치밈 친구한테 낚였음..

 

친구가 거기에 빠져도 단단히 ㅃㅏ진듯함 자기 동생도 그 일 소개 해줄거라고 함

이미 그일 시작하기 전에 그 회사가 무슨회사인지 알고 시작햇다함..

 

난 서울 첨 상경해서 이런 아픔만 겪엇음..

전 의심이 많아 하루만에 나왔지만 다른사람들이 참 불쌍함. .

 

톡커 님들두 친구 너무 믿다가 저처럼 다단계 들가지 마셈

 

제가 간 곳은

 

(주)이엠스 코리아

송파 성모 병원 근처에 있어요

숙소는.. 경원대역인가 ? 경원역인가 ? 그럴거에요 그 역에서 올라갈때 길이 상당히

가파름. 여긴 당당하게 다단계 마케팅이라고 말함 감금 폭행 갈취 판매 그런건 없다

그런거 하면 경찰에 신고해라 머이런식으로 당당하게 나옴

다들 조심하세요 !!

 

주서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주신 톡커님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