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충우돌 남매로 살아가기 1탄

92女2011.01.10
조회383

1탄 ~ http://pann.nate.com/talk/310383321
2탄 ~ http://pann.nate.com/talk/310394660
3탄 ~ http://pann.nate.com/talk/310415511

 

 

 

 

 

 

 

 

안녕하세요 :)

이제 갓 스물된 상큼이입니다.

 

저에게는 이제 갓 18살이 된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둘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써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고고고하겠음ㅋㅋㅋ

(음슴체쓸게용)

 

 

 

 

 

 

 

 

------------------------------

 

 

 

 

우선 우리 남매 20살, 18살로 아직 애기들임.방긋

 

 

 

우리 둘을 서로 비교해보겠음.

 

글쓴이 관점에서 임.

 

 

먼저 글쓴이는 굉장히 이기적임

 

나밖에 모르고, 식탐도 쩌는..........ㅋㅋㅋㅋㅋㅋㅋㅋ더위

 

성격도 불같음. 다혈질임 ㅇㅇ

 

난 걍 길다니면 볼 수 있는 흔한 여자임.

 

 

반면, 내동생은 굉장히 온순함.

 

여기서부터 차이가 팍팍 느껴지지않음?

 

엄마가 나 키울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내동생은 참 쉬웠다고 함. 아기 키우는지도 모를정도로.

 

욕심 없음. 무한 퍼줌.

 

길다니면서 보기 힘든 훈훈한 남자임.

 

나랑 하나도 안닮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서로 너무너무 안닮았음.

 

예전에 진실게임이라는 곳에서 안닮은 남매를 찾고 있었음.

 

우리 거기 나갔음..........................

 

 

 

 

 

 

 

 

 

 

 

 

 

 

 

 

 

 

 

 

 

 

 

 

 

 

 

은 아니고 걍 나가려고 했었다구요 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우리 둘 참 안닮았음.

 

 

 

 

근데 이건 우리 둘이 살아가는 얘기는 아니고 걍

 

내동생 자랑이 될 수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눈치챘겠지만 난 내동생을 굉장히 아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책바가지 누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기억에 남는 수능 보는 날 얘기를 해보겠음.

 

 

그날은 지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에 새벽 5시에 일어났음.

 

그날 나만 일찍 일어났겠음?

 

온 가족이 모두 5시에 기상했음.

 

 

 

준비를 마치고 아빠는 잘다녀오라는 인사만 해주시고,

 

내동생과 엄마는 수험장까지 따라왔음.

 

내동생은 사실 짐꾼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도시락과 참고서를 양손 가득 들고 버스에 올랐음.

 

가면서도 투덜투덜. 수능 보러 가서 이거 다 못 본다.

 

버리고 가라. 내가 짐꾼이냐 등등

 

계속에서 쫑알 거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험장에 도착하고 나에게 짐을 건네주며

 

잘 보고 오라고 하고 엄마랑 동생이랑 바이바이했음.

 

근데 난 뒤돌아서는 순간 봤음. 엄마가 눈물 흘리시는걸. ㅠㅠ

 

그 모습에 사실 찡했던건 사실

 

 

사실은 나도 수능 보는 날 아침에 교문 들어가면서

 

엄마한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음.

 

근데 난 표현 잘 못하는 맏딸이니까

 

입도 벙긋 못하고 수험장으로 들어왔음 ㅠㅠ

 

 

 

아 근데 짐은 왜케 무거운 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내동생이 있을 땐 몰랐는데 진짜 무거웠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긴긴 시간이 흐르고 수험장을 나왔음

 

참 허무했음.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내 인생이 끝난것 같았음.

 

걍 허무했음. 진심. 레알

 

 

그리고 교문으로 나왔는데,

 

교문에는 친구들의 가족들이 다들 서 있었음.

 

수능봤다고 수고했다고 다들 마중나온것임

 

 

 

 

근데 난 뭐임? ㅠㅠ 아무도 없었음

 

내동생님 그날 **월드 친구랑 놀러갔었음

 

그날은 온 가족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있어야하는거 아님? ㅠㅠ

 

근데 내동생님 쿨하게 놀이공원으로 놀러갔음 ㅠㅠ

 

 

 

그리고 한가득 짐을 들고 버스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렸음.

 

정말 힘들었음. 도착하니 6시였음.

 

힘들어서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날이었음.

 

 

힘없이 버스에서 내렸는데 그 때,

 

누군가가 내 손에 있던 짐을 가져가는 것이 아님?!!!!!!!!!!!!!!!!!!!!!!!

 

 

 

 

 

 

 

 

 

 

 

 

 

오늘은 여기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