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무청에서 이런게 배달됐네요.

깐준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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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역한지 2개월 정도된 예비역입니다.

 

평소때처럼 연습을 마치고 12시 쯤에 집에 왔는데 아빠가 안주무시고 계셨어요.

 

그래서 아빠한테 안주무시냐고 여쭤보니까 아빠가 등기 하나를 주시더군요.

 

병무청에서 왔길래 예비군 훈련에 관련된건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병무청에서 보낸 자원병역이행 명예 증서였음.

 

또 울컥했는데, 전역할때 미친듯이 울었던 기억이 나서 꾹 참았습니다.

 

사고를 당해서 2년 동안 다리수술을 4번 받은것 때문에 공익처분이

 

났었거든요. 하지만 몇개월 동안 재활치료를 받고 재검신청을 했습니다.

 

그때 군의관한테 현역으로 가고싶다고 말하니까 매우 의아해했습니다.

 

그러다가 피식 웃으며 3급으로 올려줬어요.

 

 

결국 2008년 12월 29일에 입대했고, 나는 군의관이 왜 피식했는지 2년 동안 몸으로 느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훈련병때 자대가 12사단으로 나왔다고

 

GOP들어가게 생겼다며 동기들이랑 신세한탄했던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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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군대보내신 여자분들. 남자친구한테 잘해주세요.

 

편지도 잘 써주구 전화도 잘받아주세요. 남자들은 여자친구만 바라보고 군 생활을 버틴답니다.

 

                                                                                                                -여자친구 없는 1인-

 

지우지마세요. 올리기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