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 대신 화 팍팍 내주시는 분들때문에 괜히 먼가 대리만족?;;같은 느낌도 들고;;; 먼가모를 후련함(?) 도 있더군요 ^^;; 여튼, 이런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내가 하루이틀 기분이 별로 안좋아보이면 먼저 알아주지않을까나..하는.. 쓸데없는 기대도 좀 했었고 저도 일 끝나고 집에가서 이것저것 하면 괜히 피곤하고 하니깐.. 아마 댓글분들 아니었으면, 며칠 더 보냈을 수도 있는데, 제 기분이 별로고, 그런상태로 한 집에 같이 있기도 불편하고해서 오늘 신랑에게 말했어요. 댓글들도 도움이 많이 됐고, 제 생각도 그러했구요. 그래서 결론은 전날 시댁가서 음식하고 자고 명절 당일에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친정으로 가서 저녁먹고 자고 오기로요.. 똑같이 일 박으로 자고 오기로. 여튼 결론은 잘 났고, 첫 명절때부터 이러한 것을 확실히 말 해놨으니 다음명절때도 이러할꺼구요. 앞으로 갈길이 조금 먼(?) 느낌도 있지만... 또 잘 헤쳐나가야겠지요..;;; 무엇보다 남의일(?) 인데도 자기일처럼 속도상하고, 화도나고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원래글,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어떤지, 평균적으로 어떤지, 궁금하고 사실 속상하기도해서요. 많은 조언들, 답변들 부탁드려요.. 결혼 3개월됐습니다. 다가오는 구정, 첫 명절을 맞게되는거죠 참고사항 - 시댁과의 거리는 차로 5분, 친정은 차로 40분 정도입니다. - 저희는 동갑부부입니다. - 양가모두 어머님만 계십니다. - 신랑쪽 시누이 한 분 있고 - 저희는 남동생 한 명있습니다. 며칠전 신랑에게 얘기했습니다. "구정 전날 가서 음식만드는것 도와드리고, 일하고.. 어머님댁에서 자든 집 가까우니 집에와서 자든, 그건 그때 봐서 하고, 구정 당일날 차례 아침일찍 지내지? 울집에서 자는경우 아침일찍 음식하려면 일찍일어나서 가야겠다. 어머님댁에서 자면, 뭐 거기서 바로 음식하는거고 그치? 그리고 울집(친정)엔 언제쯤가나?? 갠적으론.. 전날부터 시댁에 있었으니, 차례지내고 일어서서 울엄마랑 점심,저녁 먹었으면..하는데. 그게 좀..그러면, 점심까지먹고 친정가든가.. 자긴 어때??" 전 사실, 그래도 내심 신랑이 내 생각해서.. 시댁에선 일 많이 하고 편히 못쉬니까.. 바로 친정갈까? 라는 말을 기대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점심은 먹고 일어나자.. 정도였어요. 그래도 괜찮구요.. 그리고 시댁에서 1박고.. 울집에서도 1박 하고 싶구요.. 시댁은 가까워서 종종 가기라도 하지만, 차타면 30-40분인 친정.. 그리 먼 거리도 아니지만.. 피곤하단 이유로 거의 못갔거든요.. 근데.. 하는말이.. "차례지내면 피곤하잖아, 난 낮잠자야하는데?? 매년 그랬는데.." .... 그리고 하는말이.. "엄마 혼자 계시니까, 구정은 어머님하고 계속 있고싶다. 아침에 차례지내고, 한숨자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그리고 친정은 다음날 가자." ... ... 제가 아는 주변 사람들, 혹은 인터넷에 부부들... 일반적인 경우..랑 무척 달랐습니다. 다른것은 둘째치고, 정말 서운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까지 내생각을 안해주나..싶어서요.. 신랑 말로는 확실하진 않지만, 시누이도 다음날 온다고, 장모님은 남동생이라도 있지않냐.. 시누이가 다음날 오는거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다해도.. 그건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남동생.. 저희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명절때면 장손인 남동생이 아빠를 따라서 지방에 내려가서 명절 마지막날 저녁에와요 결국 저희도 엄마 혼자 명절을 다 보내시죠... 아니 그게 아니라쳐도.. 남동생은 남동생이고.. 사위, 큰딸..인 저희가 친정에 올라가는건 가는거 아닌가요??? 그리도 또 하는 말이... "너가 김씨 집안에 시집왔으니까...." ... 조선시대같았어요. 저는.. 결혼이라는게.. 물론 시댁, 친정.. 서로의 가족들과 가족이 되는것도 있지만. 내가 시댁에 들어가고, 신랑이 친정에 들어가고..이런것과는 좀 다른.. 무엇보다, 같이 새로운 한 가정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니가 서운하게 들을지 모르지만.. 어쩌구저쩌구..." 그러길래.. "그래, 서운할꺼란거 잘 아네, 나 되게 서운해." 이러고 말을 말았어요. 또 싸우는것도 지겹고 지치고.. 정말 무엇보다 실망스러워서 아무말도 하고싶지가 않더라구요... 보통은 시어머니가 더 있다가 가라~ 이러면...신랑이 챙겨서 가자고 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더라도..점심먹고 간다던가.... 여튼..그렇게 알고있는데... 이건.. 뭐.. 시어머니와의 의견차이가 아니라... 신랑부터 이래버리니......... 사실.. 글은 좀 평화롭게 쓰는것같지만.. 정말 속상하고 화나고 답답해요. 다른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면, 비교하지말라고.. 저는 비교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 수용하면서 자기의견을 내세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얘길 하면 비교하는것, 그건 그 사람들이니까! 그건 니생각이지, 그건 틀려. 하며 잘라버려요. 정말.. 이기적인것도 같고.. 내생각을 너무 안해주는것도 같고... 이런일 말고도 .. 비슷한 일이 몇차례 있었는데.. 이런일들이 반복이 되니까.. 이젠, 그냥 모든 의욕이 다 떨어지네요. 그냥... 되게 허..하고..외롭단 생각도 많이들고... 결혼후.. "신혼이라 좋지?" 물어보면..뭐 말은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솔직히..그냥 그래요.. 그냥 그래..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하고 재미없고.. 그냥..불편하고... 여튼... 그렇네요..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여기에 쓴 글을 보여주고, 댓글들 보면서 참고좀 하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아.. 이런걸 굳이 꼭 내가 얘기해야만 알까....싶기도하고... 말도 하고싶지않고... 5
명절때 친정에 언제가나요? 이게뭔지...참...
댓글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제 대신 화 팍팍 내주시는 분들때문에 괜히 먼가 대리만족?;;같은 느낌도 들고;;;
먼가모를 후련함(?) 도 있더군요 ^^;;
여튼, 이런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혹시나 내가 하루이틀 기분이 별로 안좋아보이면
먼저 알아주지않을까나..하는.. 쓸데없는 기대도 좀 했었고
저도 일 끝나고 집에가서 이것저것 하면 괜히 피곤하고 하니깐..
아마 댓글분들 아니었으면, 며칠 더 보냈을 수도 있는데,
제 기분이 별로고, 그런상태로 한 집에 같이 있기도 불편하고해서
오늘 신랑에게 말했어요.
댓글들도 도움이 많이 됐고, 제 생각도 그러했구요.
그래서 결론은
전날 시댁가서 음식하고 자고 명절 당일에 차례지내고 점심먹고 친정으로 가서
저녁먹고 자고 오기로요..
똑같이 일 박으로 자고 오기로.
여튼 결론은 잘 났고, 첫 명절때부터 이러한 것을 확실히 말 해놨으니
다음명절때도 이러할꺼구요.
앞으로 갈길이 조금 먼(?) 느낌도 있지만... 또 잘 헤쳐나가야겠지요..;;;
무엇보다 남의일(?) 인데도 자기일처럼 속도상하고, 화도나고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원래글,
답답한 마음에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일반적으로 어떤지, 평균적으로 어떤지, 궁금하고
사실 속상하기도해서요.
많은 조언들, 답변들 부탁드려요..
결혼 3개월됐습니다. 다가오는 구정, 첫 명절을 맞게되는거죠
참고사항
- 시댁과의 거리는 차로 5분, 친정은 차로 40분 정도입니다.
- 저희는 동갑부부입니다.
- 양가모두 어머님만 계십니다.
- 신랑쪽 시누이 한 분 있고
- 저희는 남동생 한 명있습니다.
며칠전 신랑에게 얘기했습니다.
"구정 전날 가서 음식만드는것 도와드리고, 일하고..
어머님댁에서 자든 집 가까우니 집에와서 자든, 그건 그때 봐서 하고,
구정 당일날 차례 아침일찍 지내지?
울집에서 자는경우 아침일찍 음식하려면 일찍일어나서 가야겠다.
어머님댁에서 자면, 뭐 거기서 바로 음식하는거고 그치?
그리고 울집(친정)엔 언제쯤가나??
갠적으론.. 전날부터 시댁에 있었으니, 차례지내고 일어서서
울엄마랑 점심,저녁 먹었으면..하는데.
그게 좀..그러면, 점심까지먹고 친정가든가.. 자긴 어때??"
전 사실, 그래도 내심 신랑이 내 생각해서..
시댁에선 일 많이 하고 편히 못쉬니까..
바로 친정갈까? 라는 말을 기대했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점심은 먹고 일어나자.. 정도였어요. 그래도 괜찮구요..
그리고 시댁에서 1박고.. 울집에서도 1박 하고 싶구요..
시댁은 가까워서 종종 가기라도 하지만,
차타면 30-40분인 친정.. 그리 먼 거리도 아니지만..
피곤하단 이유로 거의 못갔거든요..
근데.. 하는말이..
"차례지내면 피곤하잖아, 난 낮잠자야하는데?? 매년 그랬는데.."
....
그리고 하는말이..
"엄마 혼자 계시니까,
구정은 어머님하고 계속 있고싶다.
아침에 차례지내고, 한숨자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그리고 친정은 다음날 가자."
...
...
제가 아는 주변 사람들, 혹은 인터넷에 부부들... 일반적인 경우..랑 무척 달랐습니다.
다른것은 둘째치고, 정말 서운하고 화가나더라구요.
어쩜 이렇게까지 내생각을 안해주나..싶어서요..
신랑 말로는 확실하진 않지만, 시누이도 다음날 온다고,
장모님은 남동생이라도 있지않냐..
시누이가 다음날 오는거 확실하지 않지만.. 그렇다해도..
그건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남동생..
저희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명절때면 장손인 남동생이 아빠를 따라서 지방에 내려가서 명절 마지막날 저녁에와요
결국 저희도 엄마 혼자 명절을 다 보내시죠...
아니 그게 아니라쳐도.. 남동생은 남동생이고..
사위, 큰딸..인 저희가 친정에 올라가는건 가는거 아닌가요???
그리도 또 하는 말이...
"너가 김씨 집안에 시집왔으니까...."
... 조선시대같았어요.
저는.. 결혼이라는게.. 물론 시댁, 친정.. 서로의 가족들과 가족이 되는것도 있지만.
내가 시댁에 들어가고, 신랑이 친정에 들어가고..이런것과는 좀 다른..
무엇보다, 같이 새로운 한 가정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니가 서운하게 들을지 모르지만.. 어쩌구저쩌구..."
그러길래..
"그래, 서운할꺼란거 잘 아네, 나 되게 서운해."
이러고 말을 말았어요.
또 싸우는것도 지겹고 지치고.. 정말 무엇보다 실망스러워서
아무말도 하고싶지가 않더라구요...
보통은 시어머니가 더 있다가 가라~ 이러면...신랑이 챙겨서 가자고 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더라도..점심먹고 간다던가....
여튼..그렇게 알고있는데...
이건.. 뭐.. 시어머니와의 의견차이가 아니라...
신랑부터 이래버리니.........
사실.. 글은 좀 평화롭게 쓰는것같지만..
정말 속상하고 화나고 답답해요.
다른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하면, 비교하지말라고..
저는 비교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 수용하면서 자기의견을 내세우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인 얘길 하면 비교하는것, 그건 그 사람들이니까! 그건 니생각이지, 그건 틀려.
하며 잘라버려요.
정말.. 이기적인것도 같고.. 내생각을 너무 안해주는것도 같고...
이런일 말고도 .. 비슷한 일이 몇차례 있었는데..
이런일들이 반복이 되니까..
이젠, 그냥 모든 의욕이 다 떨어지네요.
그냥...
되게 허..하고..외롭단 생각도 많이들고...
결혼후.. "신혼이라 좋지?" 물어보면..뭐 말은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솔직히..그냥 그래요.. 그냥 그래..
모르겠어요..
그냥 답답하고 재미없고.. 그냥..불편하고...
여튼...
그렇네요..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약.. 여기에 쓴 글을 보여주고, 댓글들 보면서 참고좀 하라고 하고싶은 심정이에요..
아.. 이런걸 굳이 꼭 내가 얘기해야만 알까....싶기도하고...
말도 하고싶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