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보이는고딩임 2

피카2011.01.12
조회897

 

 

시리즈로 쓰려던건 아닌데....

더 써달라는 분들이 조금 계셔서 저도 심심하기도 하고

 

한편더 쓸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순으로 쓰려니까 기억이 안나는게 많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쓸게요

 

 

 

 

저번에 중학교때 이사했다고 그랬었음

 

그때얘기임

 

 

 

 

그 아파트는 19층까지 있던 아파트였는데

나님은 9층을 살았고 8층과 6층아줌마와 친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5층에 정신병자...라고얘기하면...좀그런데

실제로 정신병을 가지신분이 있었음

 

가끔가다 새벽에 응급차가 오기도햇엇고

경찰이 오기도했었음

 

근데 어느날 새벽에 밖이 엄청나게 시끄러운거임

 

창문으로 내나봤더니 경찰이랑 소방차랑 막와있었음

경찰은 경비아저씨랑 얘기를 하고있었고 여튼 분위기가 상당히 않조았음

 

근데 응급차에 있는 그 움직이는 침대..?머라그러지그겈ㅋㅋㅋㅋㅋㅋㅋ까먹음ㅡㅡ...

여튼 그거에 그 정신병가지고있던분이 누워서 묶여계셨는데 그분배위에 어떤 남자꼬마가 앉아서

쿵쿵 뛰고있었음 그러다가 옆구리를 간지럽히면 그분이막 발작을 일으키고 엄청나게 웃으셨음

 

그러다가 그 꼬마랑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꼬마가 날 엄청나게 째려보는거임

그러더니 쓱없어졌다가 날놀리듯이 또 쓱나타나서 그분을 또엄청 간지럽히고 그랫음

 

결국엔 응급차타고 실려가셨는데 다음날 들어보니

 

집에서 막 까르르웃다가 앞집으로가서(아파트 계단식 아시죠 복도식말고 그런형태였음)

문도 쾅쾅두드리고 자꾸누워서 자기배를 때리고 결국엔 자기배를 칼로찌르려고 했다고함

 

솔직히 이세상엔 좋은 귀신보다 못된귀신이 정말많음

모래님이 쓰시는건 내가밨을때 정말 좋은부분만쓰거나 그러는거임

 

모래님얘기만믿고 에이뭐야 귀신별거아니네 나도한번 봤으면 좋겟다 소통하고싶다

이런생각 절대 가지면 안됨 큰일남

 

 

여튼 그러고 나서 몇일뒤에 정신병 그분께서 돌아가셨단 얘기를 접하게됨

 

아근데...정신병정신병하니까 진짜 좀 이상함 다른식으로 얘기하고싶은데 그냥 그분이라고 칭할게요

 

그날 난 계단에서 그분을 마주침

근데 예전모습이아니라 정말 정상적인 모습이셨음

 

그분 나에게 "도와주지 구해주지...도와주지..."

 

계속이러셨음 나 너무 죄송했고 슬펐음 그치만 나는 정말로 도와줄수있는 상황이안됬음

 

난그저 귀신을 보는거뿐이지 그사람에게서 귀신을때어 놓거나 그런능력은 없음....

 

그래서 속으로 계속 죄송합니다...정말죄송합니다 제발 편한곳에서 행복하게 사세요 ....

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애써그분을 외면할수밖에 없었음.....

 

 

근데도 그분은 자꾸 내눈에 보였음 집안에서도 학교에서도

날따라다니며 "도와주지..구해주지..."라고 말씀하셨음

 

 

 

그분이 안보인건 그후로 약 한달뒤였음

 

한달뒤 우리아파트에서 자살사건이 일어남..

 

우리아파트 왜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거는 아무래도 묘를 다 밀어버린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묘주인들이 자꾸 그러시는거 같았음..

 

여튼 자살하신분은 우리집과 굉장히 친했던 6층아주머니셨음..

 

이얘기 솔직히 쓰고싶지않음...진짜 무섭기도하고 너무 슬픔

 

6층아주머니는 암이셨음 근데 말기도 아니고 충분히 치료하면 나을수있었는데

그 아주머니는 항상"갈사람은 가는거지뭐..."라고 하셨음

 

사실 좀 이상한부분이 있었음

아주머니 투신자살하셨는데 목격자가 있었음 그래서 그분이 신고를하셨음

 

 

나 그때 친구랑 집근처에서 놀고있었는데 우리집 뒤쪽 놀이터로 경찰이 막 가는거임

 

궁금해서 가봤더니 ......사람들 막 몰려있고 6층아주머니가 누워계셨음 흙쪽에..

 

근데 원래 투신자살하면 머리부터 떨어져서 머리가 깨진다고 들었는데

전혀그렇지않았음 바닥에 어디하나 파인곳도 없었고

솔직히 6층에서 떨어졌는데 바로 즉사할리가 없음..

 

그리고...온몸이 탱탱 불어있었음

마치 죽은지 좀 된것처럼

 

 

 

그리고 아주머니가 자살하던그시각 집안에는 남편과 며느리가 있었음

 

남편은 거실에서 전화를 받고있었고 며느리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있었다고함

(경찰이랑 얘기하는거 들음)

 

근데 아주머니가 떨어지신곳은 거실 배란다창문임

 

아주머니가 창문좀 청소해야겠다면서 청소하다가 떨어지셨다고함

 

남편이 얼마나 전화를 집중해서 받고있었으면 아내가 떨어지는것도 모르겠음?

 

아저씨를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나로써는 이해가 안되는부분이였음

 

 

 

 

 

그리고 다음날밤

학교를 마치고 친구들과 조금 논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그분(누군지 아시죠?)과 6층아주머니가 보였음

 

그분이 6층아주머니 손목을 꽉 아주꽉 잡고계셨는데 아주머니는 굉장히 두려운 얼굴이셨음

 

그분이 씩웃으면서 날한번보고 천천히 아주천천히 계단을 내려갔음...

 

 

왠지 나때문인거 같았고 그냥...무서웠음

 

 

 

 

 

 

그뒤로 그분도 6층아주머니도 한번도 보이지 않았음

그저 좋은곳으로 가셨길 비는게 내가 할수있는 일이였음

 

 

 

 

 

 

 

 

 

 

 

 

 

 

 

 

 

 

 

 

 

 

 

 

 

 

 

 

아여까지 쓸께요 지금 기분이 굉장히 온갖 잡귀들이 나한테 쏠리는 기분임

모든 귀신들이 다 날보고있는기분임 사실 그렇슴 ㅡㅡ

다 나쳐다보고있음

 

옆에서 여자애가 바람을 휙휙불고 난리도아님 ㅡㅡ

 

다음번엔 저 여자애얘기랑 자전거 귀신얘기해주겠음

 

저여자애 진짜 이쁘고 착하긴한데 나 너무 괴롭힘

 

 

 

 

 

나 사실 지금 넘 무서움 ㅜㅜㅜㅜㅜㅜㅜㅜㅜ허으허어어어어엉 ㅠㅠㅠ

 

 

 

 

 

다음에 뵈요 여러분 날씨추운데 멋부리지말고 따땃하게 입고 댕기세효!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