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만난 쌍둥이와의 추억♡4 (끝)

훈남이두개2011.01.13
조회383

1탄 http://pann.nate.com/talk/310390085

2탄  http://pann.nate.com/talk/310390568 

3탄 http://pann.nate.com/talk/310392354

 

아....

저감동먹었어요

비록 요즘 시리즈물 욕먹어서

반대가있긴해찌만

 

 

절 지지해주고 제글을좋아해주신 14분들....진짜 고마워요 ㅠ.ㅠ

진짜 울컥했어요

판에 글쓰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선호도못받고 ㅠㅠ

쌍둥이판 올리면 반응 좋을줄알았는데

(당시에 학교에서 난리였거든요 그얘기들으러

딴반에서 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타이밍이안맞나봐요 ㅠ.ㅠ당황

 

한창 시리즈물 난리라

묻히나...

 

어쨌든

 

요즘 판갈이한다고 하길래

저도 동참할까해서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좋아해주시는분들있으면

 

계속 쓰고싶지만!!

 

오늘 끝을 맺을까해요

 

 

 

 

저도아쉽네요...3개밖에안썼지만

14명에게 정들어버렸어요

왠지 그 답글들 다 진심이 들어가있는것같아서

 

 

오늘 고민많이했어요 ㅠ.ㅠ끝쓸까말까

 

 

그래도 4탄기다린 14명!!!(저에겐 너무나 많은 언니들~♥) 고마워요

 

 

 

 

반대 괜찮으니까 읽고 리플하나씩만달아주세요!^^파안

 

 

 

 

 

서두가길었어요 ㄱㄱ!!!!!

 

 

 

오늘은..............

아.......진짜....뭘써야되나....너무많아서

끝이라....다쓸까요?

생각나는거다쓸게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잠깐 다이어리좀 가져오고..흠흠

(그떄 다적어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얘입장도안생각하냐?

넌 여친있으면서

입장도 바꿔 생각해봐"

 

 

 

 

 

라고 말해서 내마음에 불타는데다가

 

석유를 부어버린 나의 첫쌍님

 

 

 

 

 

 

그럼.........첫쌍은 여친이없는거????

 

 

 

 

파바박(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소리)

 

저번에 헤어질때

 

 

"그자식은 여친이있어서 늦게와"

 

 

 

..........오호라....... 두쌍이가 여친있는걸 계속 강조하는건

 

"난여친이없어^.^;;"

 

 

이런뜻아닌가?

 

 

나왠지 기분 급좋아져씀!!!!!!!!!!!!!
!!!!!!!!!!!!!!!!!!!!!!!!!!!!!1

 

나얘랑 어떻게 해볼생각도 없고 관계도 없지만

 

 

그냥기분좋아져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친있으면서 나한테 이딴짓하는게 더기분나쁨 ㅠ.ㅠ 가꼬노는것도아니고

 

 

 

 

그리하여

 

다이어리를보니 당시 중간고사 기간이 5월 1,2,3,4였음

 

 

그러므로 그 전주는 집중 내신관리기간이었을것임.

하....

 

 

우리교과서가 두산동아

그래서 두산동아 2학년만 모아서 수업을 들어야했음

 

 

'힝.ㅠ.ㅠ 쌍둥이 못보겠다 ㅠㅠ.'

라는 마음으로 체념하고 학원을 갔음

 

 

 

 

 

 

 

 

 

'힉!!!!!!!!!!!!!1쌍둥이다!!!!!!!!!!!!!1놀람'

 

 

 

 

쟤네도 두산동아일거라는 생각을 왜 못했을까

생각해서 꾸미고올걸

나이키 트레이닝복 회색 세트로 맞춰입고

'나 시험기간임'을 연상시키는 st로 모두 맞춰입고갔음

........나진짜 빡쳤음

 

 

 

 

"얼렁와!!!!!!!!!"

선생님ㄴ이 소리쳐서 얼른 앉았는데

 

 

 

"아니여!!!!오늘은 3명밖에없어서 사무실에서할거야! 밖에 앉아!!!!

첫쌍이 와있으니까 같이 교과서 외우고있어 문제나눠줄테니까"

 

 

 

 

 

 

 

 

만족....................?

 

 

 

 

 

 

 

맙소사.

왓더퍽.

ㅅㅑㅇ.

 

 

 

 

 

 

 

아놔

 

 

 

 

 

이것은 좋아서 내는소리임

 

 

 

 

 

아진짜 미치겠네 ㅏㄴ어시ㅏㅈ더ㅣ사저디사ㅓ니아ㅓ

ㄴ이ㅏ히나ㅓ디ㅏ헌딯

뭐야

그럼

그세명은

...

...

...

나+쌍둥이

 

 

 

 

두산동아

ㄳㄳ

 

 

두산동아 많이 안쓰는 학교들 ㄳㄳ

 

 

 

 

세상에서 가장 가슴떨리는 수업이 진행되었음

 

그떄 가장 친해졌음

 

 

 

 

 

 

첫쌍이는

말을 많이 안함

 

 

 

 

말을 많이안하면서 챙겨줌

이거알음? 사람 미치게함

 

 

행동으로

손짓으로

이런걸로 사람 배려하고 챙겨줌

 

 

눈치봐서 지우개빌려주고 <내가 틀렸을떄

눈치봐서 선생님한테 "좀만 천천히 설명해주세요^.^" <내가 필기 놓칠때

이외 등등 진짜

 

 

 

진국이었음 이아이는.

여친이 왜없을까 ㅈㄴ 의문스러웠음

 

 

 

감히 나따위가 좋아할수 없는 범접할수 없는 오오라가 풍겨나왔음

그리고

 

항상

 

 

멘토스를 주머니에 지니고다녔음

 

 

이거 무슨 인소같지만

멘토스....무슨 의미인지 항상 걔가 먹고다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떄문에 내가 아직도 멘토스를 지니고다님 ㅠ.ㅠ

잊을수없음..

...

 

 

 

 

 

 

 

여기서 짐작하셨는지..

 

 

나 안사귐 ㅠ.ㅠ

지금은 연애중 판이지만

이번 편에서 끝내려고 하는것도

달달하기만했지 사귀지도 않았기때문에..

.... 그래도 끝까지 읽어줬으면 ㅠ.ㅠ

나에겐 잊을수없는 '첫사랑'임.

 

 

나진짜 사랑에 인색하고 남자 의 남도 몰랐음

친구들사이에서도

넌진짜 ㅡㅡ답이없다...이런애였음

 

 

남자라는 자체가 좀 싫었나봄

체질도아니었고

 

사귀는것도 싫었고

 

 

근데..

 

 

내가 누구때문에

잠도못자고 가슴뛰고 이런경험을

 

 

이 쌍둥이들떄문에...

아니 첫쌍떄문에

 

 

쌍둥이는

ㅋㅋㅋㅋ

첫날에만 둘다 좋았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동생쌍둥이도 나쁜애아님

꽤 쿨하고

오히려 더 남자같고 ㅋㅋㅋㅋㅋ

 

첫쌍이가 워낙 섬세한 st라.

 

 

 

 

그렇게 3명이서 수업을 하고 있는도중이었음

 

선생님이 중간에 전화받고나갔는데

 

 

 

첫쌍           두쌍

         나

 

 

 

이렇게 삼각구도로 앉아있었음

 

 

 

난 진짜 민망민망해서

 

미친듯이 교과서에 줄긋고 외우고있었음

 

근데

첫쌍하고 두쌍이가

 

 

서로 눈빛교환을하면서

 

날 번갈아보는거임

 

 

이거뭔가

기분안좋았음

 

 

 

 

또 장난치려나?ㅡㅡ

근데

 

은근말걸어주라.......이런상태였음음흉

나 나쁜애아닌데.

 

 

나 본능적이고 짐승다운여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쁜건아님 여자인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도 그 쌍둥이를 보면

어찌할수없을거임 .ㅠ.ㅠㅠ

 

 

내가 말안했나?

 

처음 들어갔을 때 학원 정원이 7명이었음

쌍둥이 말고 5명이 더 있었따는건데

 

 

그중 2명이 근처 여고학생이었음

 

 

한명이 딱 이현지 닮았었음 지금도 기억남 걍 이현지임(포켓걸)

진짜 걔보고

 

 

 

"저런애도 있는데 왜 첫쌍이가 나한테 멘토스주고 잘 챙겨주지?"

했는데

 

 

 

 

그건 자리탓이었음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생각하겠음

 

그 이현지가

 

 

 

두쌍이 번호따는거 학원 뒤에서 목격도함

근데 두쌍이가 웃으면서 거절하는거 봤음

오....개념은있네방긋

라고 생각을 했음

 

 

두쌍이도 괜찮은애임

진짜 외모는 둘을 구분할수없음

 

 

"우린 부모님도 헷갈려한다" 고 했떤게 기억남.

 

 

 

 

아,이얘기를 왜했냐면

 

그렇게 둘이 눈빛교환을하더니

 

 

갑자기 첫쌍이가

"흠,흠,"

하더니

 

"어느학교야?"부끄이럼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귀엽네

 

 

 

 

나진짜 그게 너무 귀여운거임

 

그거물어볼라고 둘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부터 짜고온것같음

 

"나?...dd고등학교 ^.^;;"

"아 !!!거기 공부 짱잘하자나 @*&^$내친구!%

내가 아는 선배도 거깄는데 서울대$!^%#&!^@"

 

이러면서 쓸데없는 얘기를 했음

물론 이것은 두쌍임

 

 

"아..그렇구나 ....."

 

 

 

정.......적

 

내가

 

 

용기를냈음

 

"넌?ㅋㅋ"

"나?ㅋㅋㅋㅋyy고^.^"

"아..잘모르는데 ;;"

 

"아 실망이다 ㅠㅠ"

 

 

 

 

아진짜 말한마디한마디가.....미친귀여웠음

깨물어준다는게 이런 뜻인가?

 

 

지금 글쓰는데 옆에 송대관 아저씨 배너가 있음

저것보다 109823098109358배는 귀여웠던것 같음

송대관 매너여

 

 

 

그러다가

 

 

이걸 왜물어봤을까

 

"거기 남녀공학이지"

"응!"

"그럼 서로 소개받고 사귀는 문화 활발하겠다"

 

 

 

사귀는문홬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편이지;; 그래도 문란하진 않아"

 

"그렇겠지 애들 공부 쎄잖아..

 너도 소개받고그래?"

 

"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내친구들한테 이런소리하면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무슨 소개를

진짜 이쁜애들 아니면 안받아"

 

"아.. (두쌍한테 겁내 눈치줌)"

 

 

이건 할말이 떨어져서 두쌍한테 넘긴 것 같음

 

 

그러니까 두쌍이 입이 간지러웠나봄

스리슬쩍웃더니파안

 

"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지는겅미 지혼자 ㅡㅡ

 

나랑 첫쌍이 둘이 "뭐임?"하는 표정으로 두쌍이를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내가생각해도 형 진짜 아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생각해도 너 진짜 아닌것같아 두쌍아.

이게 뭐임.

 

 

"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여자애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형이야말로 입장바꿔 생각해봐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식은땀나 어색해 죽겠네"

 

 

 

 

난 하나도.안어색해.

오히려 첫쌍이와 함꼐하는 1분1초가 아깝고 수업끝날까 두려워 ㅠ.ㅠ

 

근데

 

 

이거 둘이 미리 짜거나

집에서 얘기한 것 같음

 

그렇지 않고서야

두쌍이가 저렇게.............

..........

 

 

긴말않겠음

 

바로 설명 들어가겠음

 

 

 

 

 

그렇게 떨리는 내신수업은 끝났음

 

 

그날도 첫쌍이는 반갑게 인사를 해주고 헤어짐

 

 

내신 수업이 끝나고

다시 수능수업을 들어갈 참인데

 

 

 

그날은 내가 20분정도  수업을 일찍 들어갔음

이건...첫쌍이가 일찍오니까짱

 

아...오늘글진짜 안써지네요 ㅠ.ㅠ죄송해요

쫀득하지도않고...기분 별로 안좋아서그런가

 

 

 

뭐임?ㅡㅡ

저 기생오래비정장은?

 

첫쌍인가?

 

 

진짜 혼란스러웠음

아닌데. 옷은 두쌍인데

 

하긴 바꿔입을수도있찌

 

 

맨날 먼저오는건 첫쌍이가 확실해.

 

 

나 진짜 구별 못함

첫쌍인지 알고

 

 

어꺠에 손짚고 ( 처음엔 상상도 못하던짓)

 

안녕이거했음

 

 

 

 

갑자기

첫쌍인지 두쌍인지 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웃음

 

 

 

 

두쌍이네 제길 ㅅ ㅑ ㅇ

첫쌍이는 이렇게 경박하게 웃지 않음

아니 웃더라도 내가 인사했으면 지도 인사했을거임

 

 

 

 

 

"아....실수했다 미안"

 

 

"실수? 실수라했냐 ㅋㅋㅋㅋ"

"너한텐 인사안해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실망이다'"

 

"뭐야 왜 일찍왔어"

 

"내가 우리형때문에 일찍왔어"

 

"?ㅡㅡ"

 

"긴말않고 바로 말할게 잠깐만 잘들어봐 ㅋㅋㅋ"

 

"뭐여 "

 

"형이 너 맨날 일찍온대 근데 자기오늘 늦게 올거같다고

내가 먼저 가서 너 말상대 해주래

사실 나인거 티내지말랬는데

어떻게알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알긴 ㅄ야

느낌이 다른데 ㅄ

 

말상대.

이거 뭔가 기분좋기도 하고 나쁘기도하고

 

배려해주는건가....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근데 내가 이짓 못하거든 그니까 오늘만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뭐알려줄까?"

 

 

"ㅇㅇ"

 

"형이 너하고 엄청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

근데 여자앞에서 말도 잘못하고...그래서

어려워하는데 니가 먼저 좀 말좀 걸고 그래봐 "

 

 

!!!!!!!!!!!!!!!!!!!!!!!!!!!!!!!!!!!!!!!!!!!!!!짱

엄청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

????????????????????????????????

 

내가 말을 먼저 걸어줬음해??????????????

???????????????얼마든지!!!!!!!!!!!!!!!!!!!!!!!!!!!!!!!

 

 

난 단지 첫쌍이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아니면 쉽게보일까봐

 

 

 

 

실제론 100%부끄러워서................

 

 

"나같은애랑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추리닝 맘에든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복 말고"

 

"뭔소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소리네"

 

"그냥 편한가봐 니가 ㅋㅋㅋㅋ처음부터 편했대 알고지낸사람처럼"

 

 

 

 

편하다

아....편하다

그래도

 

 

 

나혼자 앓는것보단

친하게 지내는게 500%낫겠지?

이게어디야...하는심정으로

 

 

"첫쌍이와 친해지기"프로젝트에 혼자 돌입했음

 

 

 

첫쌍이가 늦게 도착했음

 

 

나 갑자기 어색해짐

 

첫쌍이가 또 인사를함

나 준내 밝게

"하이!!!!!!!!!!!!!"

 

 

 

후회함

 

 

 

 

 

첫쌍이 좀 표정 굳음

 

 

두쌍이가 준내 처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아.........너무오버했나

 

지가알려줬으면 도와줘야지

 

시도떄도없이 경박하게웃어 ㅡㅡ

여친이 누구냐진짜

 

 

 

그래도 여친 눈은 높네...

 

 

 

"어...안녕 ㅋㅋ 기분 좋은가봐?"

"응ㅋㅋㅋ"

 

 

그날도

 

필기 보여주고, 나름 알콩달콩 지내고 있었음

 

 

 

집에 가는 길이었음

 

 

쌍둥이네 아빠 차가 학원 앞에 대기타고 있어씀

 

 우리엄마차도 그 앞에있었음

 

12시 ~1시 사이에 끝나던 떄였기 때문에

버스도 없어서 엄마가 데리러 왔음

 

쌍둥이네 아빠 차는 검은색 박력있는 무쏘였음

 

 

나 첫쌍한테 편해질라고

남자다운 척하고 내숭 안떨라고

 

(왜이랬을까)

 

인사하고 걔네가 차에 올라타고 문을 닫는데

 

문닫는줄 모르고 나 막 그옆에 지나가고있는데

 

내시계가 좀 큼 지샥인데

좀 큼...............하튼 좀 큼ㅋㅋㅋㅋㅋㅋ

 

지금도 그거 참

 

 

그게

 

 

 

첫쌍이가 문 딱 닫는데

 

걔네 무쏘 차..

 

문사이에 시계가 낀거임

 

 

아이거어떻게 설명해야되지?

맘대로 상상하셈 ㅋㅋㅋㅋ 그 골목은 좁았음

그니까 벽과 가까이 있어서 ..

 

난 그 시계를 내돈주고 산거였기때문에

필사적으로 보호해야했고

 

 

문이 안닫히자 이상함을 느낀 첫쌍이는

문틈에 내시계가 낀것을포착하더니

 

 

 

 

문을 황급히 열었음(문이 벽이 찧었음)

걔네 아빠 준내 화냄
'이새키가!!!!!!!!!!!!!!!!!!!!!!!!!!!!"버럭

 

그거고뭐고

 

 

 

"괜찮아?!???!?!?!??!?!?!?!?!??!?!?""허걱

 

하며 내앞에

 

 

밀.착.했.음

 

 

그 벽이 좁았던게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었음

나 너무 당황해서

뒤로 물러나서

 

 

"괜찮아 시계야 ㅋㅋㅋ"

 

그래도 !!!!

 

 

그러면서 내 왼손 손목(시계차는손)을 지손으로 잡더니 들어올리더니

 

휴....

 

 

 

......미치겠다...나이거쓰면서 회상되서 미치겠음

나 심장떨림....

....

 

 

"기스 안났나???? "

이러면서 세심하게 쳐다봄

 

 

12시~1시사이 깜깜깜한 밤에 가로등불 희미한, 자동차 라이터 희미한

내 시계를 집중하면서 쳐다보는 그아이의 얼굴

아직도 ...생생함

 

나 울뻔했음

얼굴에 감동먹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시계 낀거 그렇게 소중히 여겨줘서.

 

나 너무 당황해서

내 손목 심장박동 빨라서 터질거같아서

 

"괜찮아!!!안났어 나면 어떄 괜찮아 !!!"

 

 

"손목은!!!!!!!!!!!"

 

하면서 다시 내 손목을 잡음

 

 

차안에서 두쌍이가 웃는게 들렸음

ㅡㅡ저새키는....

 

 

아빠가'

 

"작작하고 타라!!!! 차문 기스난건 어쩔거냐!!!!!!!!!!!!!!!"

 

"애가 다쳤는데!!!! 기다려봐요!!!"

 

 

 

 

아....아버지께 존댓말 이쁘게쓰는 첫쌍이는 착한첫쌍이

 

"나 안다쳤어 ^.^ 시계낀거야 진짜야"

"ㅠㅠ"

 

진짜로 걱정해줬음

 

나 사귀는줄알았음

사랑해주는 눈빛이랄까?

진짜....착각일수도있지만

자동차 라이트에 비친 첫쌍이의 얼굴은

하악 코피

 

 

"미안해'

 

"뭐가미안해 내가 막 지나간거지 ㅋㅋㅋ"

 

나웃을떄 손으로 입 가림...

그래서 손목 끌어서 입가리려고하는데

 

 

하는데

 

 

 

뭘기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거아님

 

시계를

 

왼손으로 잡고 (정확히 손목)

오른손으로

 

트레이닝복 시보리(라고 해야되나 하튼 손목 조이는부분)

를 손까지 끌어다가 시계를 두세번 닦아주는거임....

...............................................

 

.................................

.........나랑 친해지고싶은거냐

날 불태우고싶은거냐..............

..........................................

 

 

 

"아 괜찮은데 ㅠㅠ"

 

"미안해서.. 앞에 차 엄마야?"

"응...나 지체되면 죽어"

 

 

"헉 얼렁가~ 담주에보자!"

 

 

 

 

 

 

 

 

 

 

 

 

 

 

 

 

 

이정도...가 제일 아련한 추억같음

 

주옥같은 세세한 추억도 꽤 있지만

 

저아이들과 학원은 6개월정도 같이 다닌것 가틈

 

하루하루 추억 다 다이어리에 있는데...일단

대박인 날들만 기억하면 저정도임.

 

더있는데...........이번이 끝이니까 ^.^!!

박수칠때(?) 도 아니었지만 물러갈게요./

 

끝까지 친하고 헤어졌어요 ^-^

끝까지 번호도 안주고받았고요

그니까 추억♡인거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저혼자 달달한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쌍이랑도 나중에 친해져씀!ㅋㅋㅋ

 

두쌍이 재밌는 얘기도 많은데

나중에 두쌍이 스페셜 해서 올릴까 생각도하지만

 

시리즈물 한물가면 하겠음

ㅋㅋㅋㅋㅋㅋ

 

 

이번 글 재미없었죠 ㅠ.ㅠ'

시리즈물 반대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서

이렇게 막을 내리려다 보니까

기분 자체가 상해져서 쓰는 바람에

염통 쫄깃은무슨...나혼자 좋은글 썼네

ㅋㅋㅋㅋㅋ미안해 언니들

악플달아도 좋아 ㅠ.ㅠ

혹시라도 더 보고싶은 언니들있으면....댓글 달아줘도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끝!이라고 했으니까

시리즈물이라고 무턱대고 반대 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난진짜 댓글만보면 가슴이 울컥한다니까 고마워서 ㅠ.ㅠ

 

그럼 빠빠이!

끗-0-

 

 

쌍둥이들아 보고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