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그냥 억울한소리 해볼라고 한번 써볼라고해요 저도 대새따라 음슴체로 가겟슴 이해해주슴(?) 필자 일본에서 지금 연수중임... 4개월간 연수인데 한국에서 일본 넘어올때 머리를 다듬는걸 캄빡잊음 1개월간 번역일하다가 12월1일에 회사에 들어가 연수를 받기로했슴 근데 우리나라는 신입사원이나 연수생이라고 하면 뭔가 반듯한 이미지 고런거 중요하지않음? 그래서 양복도 아주 제일싼거로 삼 그리고 뭐가있을까 고민해본 결과 머리를 잘라야 겟는거임 그래서 나는 머리를 자르기로함 근데 일본 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알다시피 머리자르기가 조카 비쌈 1000엔에서 9천엔까지 다양함 근데 불굴의 한국인인 나로썬 9천엔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머리였음 그래서 주말 아침 10시에 자전거타고 개처럼 싼곳을 찾아댕김 그렇게 집에서 약 1시간 거리를 자전거타고 돌아댕긴결과 천엔짜리 이발소를 찾음 ㅋㅋ 자전거 세울때 입에서 절로 노래가나옴 흥돋았음 일단자전거를 묶고 앞으로 닥쳐올 일들에 대한 두려움따윈 없고 걍 즐거웠음 근데 헬게이트에 입성하자마자 점원누나짜응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일본이란 , 살기좋은도시구나 라고 생각햇음ㅠㅠ 근데 누나가 갑자기 돈부터 내라고함.. 여기서부터 좀 불안했음 설마튀기라도할까봐 ㅡㅡ..; 가격표를 보니 성인1000엔 중고딩800엔 이었슴 . 일단 상큼한 누나에게 돈을 지불함 불안감이 엄습함 (원래 남자들 머리 자를때 좀 불안함 )나만그럼? 어디서 아줌마가 오시더니 나보고 저기서 좀 기다리라는거임 필자내심 제발 오주여 누나가 잘라주세요 라고 간절하게 기도함 오 근데 !!!! 저기서 누나가 뭐하나 들고 오는거임 ㅋㅋ 그래도 일단 누나가 온다는거에 기뻐햇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누나가 들고온건 메뉴판(?)임 나 : ???????????????????????????????????????????????????????????????????????????????????? 머리자르는 코스가 A,B,C셋트로 있다면 믿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음식 코스인줄알음ㅎㅎㅎㅎㅎ 그래서 재차물어봄 나 : 이거 뭐에요??????????????????????? 누나 : 머리자르는 메뉴에요~~ 나 : (?)....... 그때 모든상황이 영화의 기억상실증환자가 기억이 돌아온것처럼 머리에 모든 상황이 정리되기 시작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돈을 먼저 내라고 하는지 알았음...........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듬.. 어쩌지...아 망할거같은데...나갈까...아 이거 X되는거아니야?.. 그래도 난 누나앞에서 체면을 살리고 싶엇음....(일단남자니까 난) 그래서 뭐가 좋냐고 물어봄 누나가 그래서 B코스를 추천해줌 너무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거라고 햇음 그래도 일단 뭔지 궁금했기에, 사진을 보여달라함 오 근데 나름 갠춘해보이는 머리컷이 있었음!ㅋㅋㅋ 그래서 난 이모양으로 똑같이 해줄줄암 .................... 그래서 이모양으로 잘르는 거냐고 재차확인함 그랫더니 누나가 방끗쪼개더니 하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안의 잠재되어있는 카리스마가 머리를 잘라버려 라고 유혹함 ㅋ 그래서 난 쿨하게 자르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 머리속에서 성기나 카리스마있어 라고 대답함 (영화 불량남녀 본사람들은 알거임둥) 근데 이건 내의사가아님ㅠㅠ 내 잠재된 놈이 그누나를 위해했던거임 일단 메뉴고르기가끝났으니 (?) 요리가될때까지 기다리기로함 근데 12월이라그런지 일본도 추움 난로가 틀어져있엇음 누나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손님 마저 끝내고 올게요 라고 누나가 샴푸냄새 풀풀 풍기면서 사라짐 필자 좀 잠이 많은편임. 그래서 깜빡 졸음 근데 인간적으로 머리자를땐 깨워줘야 하는거아님???????????????????????????????? 필자 코고는 소리에 내가 깻음 근데 눈앞에 보이는상황은뭐임?!?!!?!?!?!?!?!?!?!?!?!?!?!?!?!?!?!?!?!? 거울에 비친 광경이 참아름다웠음^^^^^^^^^^^^^^^^^^^^^;; 아저씨가 이건 어느나라 머리여 하는 표정으로 세살짜리애가 가위로 종이오리듯이 내머리를 싹뚝싹뚝 와우 잠에서 막깨가지고 이게뭐시여 !!라고 저항할 기운도없엇슴 멍~햇음 그렇게 내 윗 옆 머리를 난도질 해놓으시더니 내앞으로 다가오시더니 제 일자머리가 신기했나봐요 이게뭐지하더니 산모양으로 오리기 시작하는거야 ㅇㄴ롸ㅣㄴㅁㅇ러ㅣㅏㅁㄴㅇ러ㅏㅣㅁㄴ어ㅣㄻ너아ㅣ 이게뭐하는짓이ㅑㄴㅇ롬인러ㅣㅏㅁㄴㅇ 지금 생생히느끼는데 절망이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갑자기 정신이 번쩍드는거임 나 : 아...아저씨11 ㅎㅁ언 잠깐 잠깐 스탑스탑 (한국어로했음) 나 : 아....아 .....아.... 나 : 스미마셍;. 조또 마때 조또마때 정신 차리고 거울을 보니 이건 지상인 아니었음........... 화성인이었음.... 근데 어디서 심상치않은 눈빛이 느껴졋음 ... 바로 그 누.나! 였음 방실방실 웃으면서 날쳐다보는거임.... (지금와서 느낀건데 날보고웃는게아니고 내머리 난도질해놓고 좋다고 웃는거임) 맘속으로 아 ㅅX X됫다.. 그래서 걍 자포 자기하고 잤습니다. 맘대로 하라고 걍 잤습.... 근데 아무리 지나도 날 깨울생각을 안하는거임 그래서 난 내가인남.... 시계를보니 44444444444444444시 ??????????????????????????????? 왜안깨웟나 물어봄, 그랫더니 이게 일본의 미덕이라 합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저 황당했음 일단 나왔슴. 근데 내머리가 어떤 상태인지는 그당시엔 별신경안썻음 쓰고있던 헬멧(?)이 사라졌다는 기분?... 걍 시원했음, ㅎㅎㅎㅎㅎ 그래서 집에오면서 자신감넘치게 장도보고 밥도먹고 집에왔음. 원래 사람시선의식을 잘못함. 근데 집에들어오자마자 룸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쓰러지는거임 그때 다시 정신이들었음... 아 ....ㅅX 내가뭘햇지 다시 머리에 관한 기억이 새록새록 마데카솔 살돋듯이 머리에서 되뇌여짐 두려움이 엄습함 일단 바로 거울은 보지 않았슴. 나 필자 원래 거울 안보고삼......... (원래 못생기면 잘 안봄) 일단 마음을 추스리기위해 장봐온걸로...(말이 장이지 걍 도시락셋트임) 노트북에 비싼돈주고산 아저씨를 처음봄 진짜 멋진거임 ㅠㅠ 근데 나중에 머리를 자기손으로깎더라고요??????????? 오 간진데? 원래 남자들은 나도 저럴까? 라는반응이있음요. 바리깡으로 웅웅웅웅 미는데 급 거울이 보고싶어짐 거울앞에 원..있으면어떻하지(ㅈㅅ 안함) 필자 비장한 각오로 카메라를 들었음. 마치 설사병걸린 햄스터 마냥 화장실앞에서 카메라들고 개처럼 망설임... 이걸 찍어야하나....말아야하나.... 결국 망설이다가 네이트온 들어감 ㅎㅎ 쿨하게 나 머리잘름 ㅋㅋ 이라고 알림말 설정해 놨더니 사방에서 쪽지가오는거임 ㅎㅎㅎㅎ아 이놈의 인기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나같이 다들 니혼 장인컷을 궁금해함 한올한올 자르더냐 라는둥 물어봄.. 근데 자꾸 다들 요하니까 나도 궁금해짐 원빈짜응도 대충잘랏는데 X간지인데 반에 반도못가겠음? 이라는 심정으로 화장실 헬게이트에 입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입에서 처음 나온말이 나 : 오주여.......................... 나 : 왔더 헬 풬 이....이게뭐여;;; 눈앞에 신세계였음 아마존에서 황금의땅 엘도라도를 발견한 기분이었음.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앞머리 누가 쥐파먹고 옆뒷머리 삼묵컷이 되어있엇음. 욕실에 걸터앉아서 생각하기 시작함.. 이게 무슨 상황이고........... 잠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됨 ㅠㅠ 머릿속엔... 난 분명 돈을 지불하고 깎았는데?...분명 내가 가위로 오린게 아닌데?... 욕실바닥을 보는데 머릿속을 스쳐가는 장면들........ 마이너 리포트를 보신분 알거임 머리자르는 장면이 지나고 머리가 잘리고... 누나가웃고... 모든 죄책감이 내머리에 눌러 앉았음.... 일단 셔터를 눌럿음ㅎㅎㅎ 그러고 걍 확인안함 그리고 반응을 보기위해 한달뒤인 한 2주전에 올려봄 내가 여러군대 홍보하고다님 나 머리잘름 ㅋㅋㅋ 다들 쪽지가 쇄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미니홈피 올려줌 다들 반응이 웃기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후드티만 쓰고 돌아댕김ㅎㅎㅎ 여러분 일본에서 머리자를때 조심해서 자르길 바랍니다. 톡되면 사진 공개함 보고싶다고 말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일본에서 머리자른사연
안녕하세여
그냥 억울한소리 해볼라고 한번 써볼라고해요
저도 대새따라 음슴체로 가겟슴
이해해주슴(?)
필자 일본에서 지금 연수중임...
4개월간 연수인데 한국에서 일본 넘어올때 머리를 다듬는걸 캄빡잊음
1개월간 번역일하다가 12월1일에 회사에 들어가 연수를 받기로했슴
근데 우리나라는 신입사원이나 연수생이라고 하면 뭔가
반듯한 이미지 고런거 중요하지않음?
그래서 양복도 아주 제일싼거로 삼
그리고 뭐가있을까 고민해본 결과 머리를 잘라야 겟는거임
그래서 나는 머리를 자르기로함
근데 일본 여행 갔다온 사람들은 알다시피 머리자르기가 조카 비쌈
1000엔에서 9천엔까지 다양함
근데 불굴의 한국인인 나로썬 9천엔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머리였음
그래서 주말 아침 10시에 자전거타고 개처럼 싼곳을 찾아댕김
그렇게 집에서 약 1시간 거리를 자전거타고 돌아댕긴결과
천엔짜리 이발소를 찾음 ㅋㅋ
자전거 세울때 입에서 절로 노래가나옴 흥돋았음
일단자전거를 묶고 앞으로 닥쳐올 일들에 대한 두려움따윈 없고 걍 즐거웠음
근데 헬게이트에 입성하자마자 점원누나짜응이 정말 반갑게 맞이해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일본이란 , 살기좋은도시구나 라고 생각햇음ㅠㅠ
근데 누나가 갑자기 돈부터 내라고함.. 여기서부터 좀 불안했음
설마튀기라도할까봐 ㅡㅡ..;
가격표를 보니 성인1000엔 중고딩800엔 이었슴 .
일단 상큼한 누나에게 돈을 지불함 불안감이 엄습함
(원래 남자들 머리 자를때 좀 불안함 )나만그럼?
어디서 아줌마가 오시더니 나보고 저기서 좀 기다리라는거임
필자내심 제발 오주여 누나가 잘라주세요 라고 간절하게 기도함
오 근데 !!!!
저기서 누나가 뭐하나 들고 오는거임 ㅋㅋ
그래도 일단 누나가 온다는거에 기뻐햇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누나가 들고온건 메뉴판(?)임
나 : ????????????????????????????????????????????????????????????????????????????????????
머리자르는 코스가 A,B,C셋트로 있다면 믿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음식 코스인줄알음ㅎㅎㅎㅎㅎ
그래서 재차물어봄
나 : 이거 뭐에요???????????????????????
누나 : 머리자르는 메뉴에요~~
나 : (?).......
그때 모든상황이 영화의 기억상실증환자가 기억이 돌아온것처럼
머리에 모든 상황이 정리되기 시작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 돈을 먼저 내라고 하는지 알았음...........
머리속에서 오만가지 생각이듬..
어쩌지...아 망할거같은데...나갈까...아 이거 X되는거아니야?..
그래도 난 누나앞에서 체면을 살리고 싶엇음....(일단남자니까 난)
그래서 뭐가 좋냐고 물어봄
누나가 그래서 B코스를 추천해줌 너무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거라고 햇음
그래도 일단 뭔지 궁금했기에, 사진을 보여달라함
오 근데 나름 갠춘해보이는 머리컷이 있었음!ㅋㅋㅋ
그래서 난 이모양으로 똑같이 해줄줄암
....................
그래서 이모양으로 잘르는 거냐고 재차확인함
그랫더니
누나가 방끗쪼개더니 하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안의 잠재되어있는 카리스마가
머리를 잘라버려 라고 유혹함 ㅋ
그래서 난 쿨하게 자르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
머리속에서 성기나 카리스마있어 라고 대답함
(영화 불량남녀 본사람들은 알거임둥)
근데 이건 내의사가아님ㅠㅠ 내 잠재된 놈이 그누나를 위해했던거임
일단 메뉴고르기가끝났으니 (?) 요리가될때까지 기다리기로함
근데 12월이라그런지 일본도 추움 난로가 틀어져있엇음
누나 :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손님 마저 끝내고 올게요
라고 누나가 샴푸냄새 풀풀 풍기면서 사라짐
필자 좀 잠이 많은편임. 그래서 깜빡 졸음
근데 인간적으로 머리자를땐 깨워줘야 하는거아님????????????????????????????????
필자 코고는 소리에 내가 깻음
근데 눈앞에 보이는상황은뭐임?!?!!?!?!?!?!?!?!?!?!?!?!?!?!?!?!?!?!?!?
거울에 비친 광경이 참아름다웠음^^^^^^^^^^^^^^^^^^^^^;;
아저씨가 이건 어느나라 머리여 하는 표정으로
세살짜리애가 가위로 종이오리듯이
내머리를 싹뚝싹뚝
와우 잠에서 막깨가지고 이게뭐시여 !!라고 저항할 기운도없엇슴
멍~햇음
그렇게 내 윗 옆 머리를 난도질 해놓으시더니
내앞으로 다가오시더니
제 일자머리가 신기했나봐요
이게뭐지하더니
산모양으로 오리기 시작하는거야 ㅇㄴ롸ㅣㄴㅁㅇ러ㅣㅏㅁㄴㅇ러ㅏㅣㅁㄴ어ㅣㄻ너아ㅣ
이게뭐하는짓이ㅑㄴㅇ롬인러ㅣㅏㅁㄴㅇ
지금 생생히느끼는데 절망이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갑자기 정신이 번쩍드는거임
나 : 아...아저씨11 ㅎㅁ언 잠깐 잠깐 스탑스탑 (한국어로했음)
나 : 아....아 .....아....
나 : 스미마셍;. 조또 마때 조또마때
정신 차리고 거울을 보니 이건 지상인 아니었음...........
화성인이었음....
근데 어디서 심상치않은 눈빛이 느껴졋음 ...
바로 그 누.나! 였음
방실방실 웃으면서 날쳐다보는거임....
(지금와서 느낀건데 날보고웃는게아니고 내머리 난도질해놓고 좋다고 웃는거임)
맘속으로 아 ㅅX X됫다..
그래서 걍 자포 자기하고 잤습니다.
맘대로 하라고 걍 잤습....
근데 아무리 지나도 날 깨울생각을 안하는거임
그래서 난 내가인남....
시계를보니 44444444444444444시 ???????????????????????????????
왜안깨웟나 물어봄, 그랫더니 이게 일본의 미덕이라 합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저 황당했음
일단 나왔슴. 근데 내머리가 어떤 상태인지는 그당시엔 별신경안썻음
쓰고있던 헬멧(?)이 사라졌다는 기분?...
걍 시원했음, ㅎㅎㅎㅎㅎ
그래서 집에오면서 자신감넘치게 장도보고 밥도먹고 집에왔음.
원래 사람시선의식을 잘못함.
근데 집에들어오자마자
룸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쓰러지는거임
그때 다시 정신이들었음...
아 ....ㅅX 내가뭘햇지
다시 머리에 관한 기억이 새록새록 마데카솔 살돋듯이 머리에서 되뇌여짐
두려움이 엄습함
일단 바로 거울은 보지 않았슴.
나 필자 원래 거울 안보고삼.........
(원래 못생기면 잘 안봄)
일단 마음을 추스리기위해 장봐온걸로...(말이 장이지 걍 도시락셋트임)
노트북에 비싼돈주고산 아저씨를 처음봄
진짜 멋진거임 ㅠㅠ
근데 나중에 머리를 자기손으로깎더라고요???????????
오 간진데?
원래 남자들은 나도 저럴까? 라는반응이있음요.
바리깡으로 웅웅웅웅 미는데
급 거울이 보고싶어짐
거울앞에 원..있으면어떻하지(ㅈㅅ 안함)
필자 비장한 각오로 카메라를 들었음.
마치 설사병걸린 햄스터 마냥 화장실앞에서 카메라들고
개처럼 망설임...
이걸 찍어야하나....말아야하나....
결국 망설이다가 네이트온 들어감 ㅎㅎ
쿨하게 나 머리잘름 ㅋㅋ 이라고 알림말 설정해 놨더니
사방에서 쪽지가오는거임 ㅎㅎㅎㅎ아 이놈의 인기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나같이 다들 니혼 장인컷을 궁금해함
한올한올 자르더냐 라는둥 물어봄..
근데 자꾸 다들 요하니까 나도 궁금해짐
원빈짜응도 대충잘랏는데 X간지인데
반에 반도못가겠음? 이라는 심정으로
화장실 헬게이트에 입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입에서 처음 나온말이
나 : 오주여..........................
나 : 왔더 헬 풬 이....이게뭐여;;;
눈앞에 신세계였음 아마존에서 황금의땅 엘도라도를 발견한 기분이었음.
눈앞에 보이는 광경은 앞머리 누가 쥐파먹고 옆뒷머리 삼묵컷이 되어있엇음.
욕실에 걸터앉아서 생각하기 시작함..
이게 무슨 상황이고...........
잠깐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됨 ㅠㅠ
머릿속엔...
난 분명 돈을 지불하고 깎았는데?...분명 내가 가위로 오린게 아닌데?...
욕실바닥을 보는데 머릿속을 스쳐가는 장면들........
마이너 리포트를 보신분 알거임
머리자르는 장면이 지나고 머리가 잘리고... 누나가웃고...
모든 죄책감이 내머리에 눌러 앉았음....
일단 셔터를 눌럿음ㅎㅎㅎ 그러고 걍 확인안함
그리고 반응을 보기위해 한달뒤인 한 2주전에 올려봄
내가 여러군대 홍보하고다님
나 머리잘름 ㅋㅋㅋ
다들 쪽지가 쇄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미니홈피 올려줌
다들 반응이 웃기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후드티만 쓰고 돌아댕김ㅎㅎㅎ
여러분 일본에서 머리자를때 조심해서 자르길 바랍니다.
톡되면 사진 공개함
보고싶다고 말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