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안개와 떠돌이 별 수정과 세포 해파리와 도마뱀 굴속에 사는 사람들의 동굴 이윽고 법칙과 아름다움이라는 생각 흙덩이에서 변하여 만들어진 얼굴 어떤 사람은 이를 진화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멀리 지평선 위의 봄 안개 끝없는 온화한 하늘 풍성하게 여물어 물든 보리밭 하늘 높이 나는 기러기 떼 높은 땅에도 낮은 땅에도 넘치는 황금 열매에 휘청이는 가지를 어떤 사람은 이를 자연이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추위에 일어붙은 보초의 임무 아이를 위해 굶주리는 어머니 독이 든 잔을 마시는 소크리테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곧고 좁은 길을 걷는 마음에 상처 입은 이름 없는 몇만 명 어떤 사람은 이를 헌신이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W.H. 캐러스의 글에서***** 1
각자가 자신의 말을 가져라
불의 안개와 떠돌이 별
수정과 세포
해파리와 도마뱀
굴속에 사는 사람들의 동굴
이윽고 법칙과 아름다움이라는 생각
흙덩이에서 변하여 만들어진 얼굴
어떤 사람은 이를 진화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멀리 지평선 위의 봄 안개
끝없는 온화한 하늘
풍성하게 여물어 물든 보리밭
하늘 높이 나는 기러기 떼
높은 땅에도 낮은 땅에도 넘치는
황금 열매에 휘청이는 가지를
어떤 사람은 이를 자연이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추위에 일어붙은 보초의 임무
아이를 위해 굶주리는 어머니
독이 든 잔을 마시는 소크리테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곧고 좁은 길을 걷는
마음에 상처 입은 이름 없는 몇만 명
어떤 사람은 이를 헌신이라고 부르며
다른 이는 이를 신이라고 부른다
*****W.H. 캐러스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