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에 1년이나 지났지만 그리움은 어쩔수 없는가봐요

Long2011.01.13
조회423

안녕하세요

이제야 세상에 첫발을 디디는 갓 20살 직딩녀입니다^^;

19살때 부터 자리 잡은 지금 대리점길에 쭉 이어오고 있는것을 보고 있자니,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가네요..

 

이런 제 소개의 글들을 뒤로 미루고,

 

헤어진지 1년이나 훌쩍 지나갔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는 제 슬픈 이야기를 적어내려갈까 해봅니다..

마음의 위로와 조언을 들어보려 이렇게 털어놔보네요..

 

*첫 맞남

첫만남은 정말 형식과 얽매이지 않게 하루 일상에서 그것도 친구들과 만남의 장소 [오락실]에서

처음 봤었죠. 그날도 게임엔 별 흥미가 없는 저라, 동전 노래방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던중,

밖에서 키도 크고, 얼굴도 엄청 훈남인 매력 남을 발견하게 된게 발단이 된것같네요.

친구에게 장난반 진담반으로 밖에 있는 쟤 너무 잘생긴거 같다는 훈훈한 지나가는 말로 툭 내뱉으며 씩 웃어봤죠. 그러고 나선, 2층으로 올라가, 다른 친구들을 보러 갔죠.

이게 왠 시츄레이션이란 말입니까.. 그래요. 그 잘생겼다던 그 남자애는 제가 아는친구의 후배였던 거였어요 뭐 이렇다 저렇게 인사도 하고 처음엔 그냥 별뜻없이 인사만 하고 얼굴만 익힐 정도였었죠.

 

하지만 여기까진 연인의 시작의 끈을 결코 생각치도 없이 하루는 다르지 않았던 하루속에 지나갔습니다.

 

*연락.. 소개를 통한 인연의 시작

친구의 소개로 인해 한살 어린 남자애와의 연락을 하는 사이까지 되었습니다

연락을 할때도 괜히 답장도 느리게도 해보고.. 괜히 딱딱하게도 보내보고..

이때까지도 그냥 아는 동생 누나 사이로 연락하는 느낌이였던거죠

 

* 고백 그이후 누나 동생 사이가 아닌 연인으로..

그 남자애의 고백으로 인해 우린 연인으로 알콩달콩시간들을 보내고 있었어요.

남들처럼 데이트는 그렇게 많이 해보진 않았던거 같지만,(제가 중간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이 아이 나만 보면 뭐가 좋은지 웃기고 잘웃고, 병문안도 들락날락 날 즙겁게 해주ㄷ너 아이..

빠질수 밖에 없더라고요 물론 트러블로 있었지만, 이아이 내가 잘못을 해도 날 끌어안아 너그럽게 이해해주고 사과받아줄줄 아는 멋진 아이였었죠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도 이아이에 대한 달콤함은 더해져 갔습니다. 애교도 많이 부려보고 그 아이의 품에 안겨보기도 하고 참 포근 하게 절 감싸주던 그 따뜻함에

항상 안기고 싶었던 때 편지도 주고 받고 사진도 첨부해주며 하루를 즐겁게 해주던 이 아이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던 저였기에 참 행복했어요

 

* 잘못된 이별 그 후엔 다시 누나 동생 사이..

만남이 있으면 이별은 결국 존제 하나봐요? 하 ..^^

그렇게 달달했던 사랑이 식은것 또한 아닌 이별입니다..

비치 못할 사정으로 지방에서 성남권으로 올라오게 되었죠..

중간 중간 집안 문제도 너무 힘든것 또한 사실인 터라..

저 올라오기 전 메신저를 통해 마음에도 없는 이별의 짐작 멘트를 슬며시 꺼낸게 계기가 된듯 하네요...

이 아이도 제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짐작을 했는지.. 나 만나고 후회하냐는 한마디를 꺼내더라고요..

솔직히 이 아이 저한테 너무 과분 했던 멋진 남자 였어요..

나때문에 인상 찌푸리는걸 더이상 보고 싶지 않았죠.. 신경쓰이게 하는 일만 만드는 저였기에,

마음에도 없는 이별의 말을 툭 내뱉었어요

 

서로 자존심이 쎈 터라...

우린 그렇게 허무하게.. 사랑앞에 이별의 선을 잡았습니다..

 

* 그 후 연락..

헤어진후 몇일 간 많이도 울었어요.. 참 이게 뭔 감정인지.. 한편으론 그 아이에게 더이상

힘이 되지 않을 그런 생각에 안도의 한숨과 함께 그렇게 별 의미가 없던 하루속에 지내왔던거 같네요..

 

그아이는 메신저가 들어가면 제가 안부를 묻고 그랬어요

그럴때 마다 전 툭툭 쏳아 붙히는 말투로 괜히 툴툴 내뱉곤 했죠..

괜히 생각해서 또 나혼자 슬퍼할 생각에 방어모드를 취하고 있었나봐요..

" 잘지내? 남친은 잇고? 난 당분간은 여자 안만들라고 .."

하..^^ 그 아이가  했던 말들은 지금에서도 잊혀지지 않을 말들이네요

 

* 그리움 못된 미련 ..

그래요 어느덧 시간은 지나고 지나 우리 헤어진지 벌써 일년이 좀 지났네요

왜죠.. 시간이 지나면 더해지는 이 그리움은..

그 아인 아직 제 맘을 모를겁니다 ..

정말 제가 그 아이를 좋아한 마음을...정말 좋아했던 그 마음을..

적어도 그 아이에 대한 내 미소들은 절대 거짓이 아니였던걸..

서서히 잊고 싶어도 잊혀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전 욕심이 큰거겠죠..

아니면 아직도 그 아이에 대한 기대를 기다리고 있는 마음에 잊혀질수 없게 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