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엉덩이가 예쁘다고요? 양쪽을 골고루 흔들어서 그래요!"

대모달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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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2011-01-11]

 

"3년 안에 빅스타가 될 겁니다!"

 

신인 치고는 너무 당돌하다. 대부분의 신인이 인터뷰를 해보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헤매기 마련인데 달샤벳은 목표가 뭐냐는 질문에 "올해는 신인상이고 3년 안에 빅스타가 될 것"이라고 똑떨어지게 말을 한다. 그만큼 자신들의 음악과 안무에 자신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실제로 달샤벳은 이트라이브가 총 프로듀서를 맡은 야심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2011년 주목해야할 걸그룹으로 꼽혔다. 달샤벳의 달콤, 상큼한 세계로 들어가 보자

 

 

★예쁜 엉덩이 비결요?

 

달샤벳 앨범을 받아들고 쭉 살펴보다보니 멤버들의 심상치 않은 미모가 눈길을 잡아끈다. 특히 환한 미소와 함께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 단체 사진은 '헉!'하는 감탄사를 자아낸다. 마음먹고 '너무 노출이 심한거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더니 리더 비키가 "야해요? 아닌데. 우리 팀 평균 신장이 1m69로 좀 큰 편이라 원피스가 좀 많이 올라가 그런 거에요"라며 웃는다.

 

내친김에 '엉덩이가 예쁜데 포토샵이라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워낙 엉덩이 라인이 예뻐요. 안무 연습을 하면서 오른쪽 왼쪽을 골고루 흔들어 주서 그런거 같아요"라고 거침없이 맞받아 친다.

 

★데뷔와 함께 짱구춤으로 인기몰이

 

엉덩이 얘기는 자연스럽게 데뷔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에서 선보이고 있는 '짱구춤'으로 이어졌다. 달샤벳이 지난 주말 데뷔 무대를 가진 뒤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서는 '달샤벳 짱구춤'이 상위권에 올랐다.

 

만화 주인공인 짱구가 춤을 추듯 골반을 좌우로 빠르게 흔드는 동작은 그동안 걸그룹들의 여러 자극적 안무에 적응된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멤버들은 "노래 비트가 빨라서 안무가 격렬해요. 따라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니 보고 즐겨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번엔 엉덩이 다음엔 상반신?

 

'수파 두파 디바'는 최고 스타 여가수라는 뜻을 담고 있는 노래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얼반R&B와 컨츄리의 크로스 오버 장르다. 특히 신나는 리듬에 한번만 들어도 따라부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으로 꼽힌다.

 

그러다보니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도 단숨에 톱 20위 안에 오르며 도약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후속곡에 대한 기대도 크다. 달샤벳은 "댄스 팝 장르인 '매력 덩어리'는 마지막까지 타이틀곡으로 경합을 벌였던 곡이에요. '수파 두파 디바'와 달리 좀 더 대중적인 곡으로 또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걸그룹에게 섹시는 빼놓을 없는 매력이 됐다. 이에 대해 달샤벳은 "이번에는 엉덩이 위주로 우리가 가진 섹시의 5% 정도의 보여줄 겁니다. 다음에는요? 상반신 아니겠어요?"라며 당찬 계획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