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끝인걸까요?

추억을 담아2011.01.14
조회288

안녕하세요 30살인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에겐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만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저희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서 연애를 하였고 최근에 정말 안좋은 일들이 생겨 이렇게나마 상담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저희 둘사이에는 성격차이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싸운적 다툰적이 전혀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궁합이 맞다고 해야할까요...그렇게 사귄지 1년정도지나 뜻하지 않는 일이 벌어져 버렸습니다.

여자친구가 임신이 되어서 테스트기로 테스트 결과 임신판정이 되었고...확실한 진단을위해 병원을 찾아가 임신6주라는 판명이 나왔었습니다.

 

곰곰히 생각도 솔직히 안했습니다. 애를 낳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저로선 전혀 준비가 안되었었지만 임신중절 수술을 하게 된다면 여자의 마음과 몸을 상처를 주는거라고...큰죄를 짓는거라고 생각을 하였기에...제가 책임지고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저희 집에 먼저 이사실을 알렸습니다. 저희 집안에서는 이러저러한 정황을제가 설명을 하였기에 집에서는 뜻하지 못하게 당황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집안에서도 여자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주셨고...아기를 지워서 몸과마음에 상처를 입는거 보단 낳고 어찌됫던간에 집에서도 작은전세집이라도 마련하시려는 그런 준비로 마음을 받아들이실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자측부모님께 이사실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날 저녁에 여친측 부모님과 오빠를 뵈었고

저에겐 너무나 큰 상처아닌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찌되었던간에 죄인입니다. 소중한 가정의 귀중한 따님을 범해서 저란놈으로 인해 받으실 충격과

고통이 상상이외로 컸을꺼라고 생각됩니다...저로써도 몸으로 전율을 느낄정도로 수없이 고통스러웠엇습니다.

 

여친측부모님을 만나기전에 수없이 생각했엇습니다...어떻게 해야 승낙을하실까? 어떻게 해야 절 받아주실까?...

막상 여친부모님을 만나뵈니 머리속이 온통 컴컴한 암흑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여친측부모님께서는 자기네 부모입장에서 행동할테니 저보고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만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긴가민가 했습니다. 좀더 상황을 보시고 판단하신다는지...아닌건지...저로썬 그당시엔 죄인의 입장으로 여친부모님을 뵈었기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멍하니 그렇게 있었습니다..지금와서 후회되지만요....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습니다...오후쯤에 한통의 문자가 날라왓더군요... 여친의 번호로...

"우리 애기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이렇게 문자가요....

저 정말 그때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습니다. 여친부모님들이 너무나 미웠습니다. 어떻게 저에게 한마디 연락도 없이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렇게 저와 제여친의 아이을 그렇게 보냈는지 너무나 미웠습니다.

정말 경찰에다 신고하고 싶을정도로 너무나 미웠습니다...여친부모님들이요...여친부모님이 자기딸을 그만 놓아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그이후로 여친부모님이 너무나 원망스러워 미칠지경이였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제여친이 있기에 그것마저도 용서를 했습니다. 여친부모님이 저와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를 하는 입장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래도 저와여친은 아직도 지금도 사랑을하기에 반대에도 무릅쓰고 만났습니다...

한달이 지났을려나요 대뜸여친이 울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여친부모님이 아직도 만나냐고 물었답니다. 그래서 아직도 만난다고 그렇게 얘기했더니 여친이 사는 집에부모님이 찾아오셔서 옷이고 신발이고 짐을 다챙겨 심지어 핸드폰까지 압수하셔서 완강히 극히 저와의 만남을 차단시켜버리셨습니다...

 

그이후 이틀이 지나 모르는전화한통화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여친이였습니다. 울면서요...

저에게 미안하다고요...이렇게 까지 여친부모님이 나올지는 몰랐다면서 울면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저녁에 여친은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저를 만나러 왔었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지금도 사랑하기에 여친은 저를 보며 웃으면서 아무런일이 없다는듯이 저에게 대하는행동이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같이 먹고 집에까지 가는 전철을 데려다주며 뒤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막쏟아졌습니다.

저는 진짜 죄인입니다...여친부모님을 처음뵈엇을때 초기대응을 잘못한 제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럽고 바보같이 그지없습니다...정말 저는 제 사랑하는 사람마져도 지키지도 못한 바보입니다.

 

정말 지금도 이글을쓰면서 이찌해야될지를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다만 죄가 있다면 사랑한죄밖에 없는데...왜 이런 고통과 시련을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여친과의 연락은 계속하지만 도저히 저로썬 방법을 찾을 방도가 안납니다...정말 미치겠습니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자꾸 눈물만 나고 어찌해야할까요...

 

여친에게 그랬습니다. 모두다 잊고 나랑 도망가서 행복하게 살자구요,...하지만 여친은 부모님과 저를 포기를 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헤어지는것고 원하지않고 저도 그렇구요...다만 여친부모님은 완강히 반대를 하는 입장이라 어떻게 설득할 방법조차도 찾을수가 없습니다..정말 하루하루가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