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떄부터 은근 반장타입 좋아해씀*-_-* 안경 올리는 손가락이 섬세섹시했어.. 후)
아 진짜 쥰네 착한데 이 아는 은근 짜증남
1년 6개월 땀나게 붙어 댕겼음 여자 기쁘게 하는 법도 좀 알아서 척척이 재미 안달아나게 가끔 감덩도 안겨주고 그런거 남자들 대부분 다 하지않음? 아 내가 연애초반에 감동 이빠이 눈물 콧물 좌뢀자ㅘㄹ좔 털렸음 말을 안함 ㅡㅡㅋㅋ ㅋ ㅋㅋㅋ
솔직히 내 남자친구
공부 잘하고
착하고
바람 안피고
딴 여자들 눈길도 안주고
연락 뻔질나게 잘하고
애교도 초울트라슈퍼킹왕짱을 넘어서고
내조도 쩔고
나를 정말 미치게 사랑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쉬움과 허무함이 크레센도크레센도로 밀려오게 하는 한가지.
선물..
(나 욕하지마봐 다 사연이 있어 다들 훗 내리지말고 기다려 응으응ㅇ으?)
내가뭐 케잌을 씹었는데 오모나 반지가!?
이런거 안바람
장미 속에서 오모나 목걸이!?
주면 받겠지만 안줘도 시크하게 그래 반지목걸이 비싸겠구나 돈이어딨어
또 뭐있어 풍선이벤트!?
아 풍선 처리힘들어 구할라믄 시내까지 나가야햏 차비로 피자사줘
이러고 말았음. 우린 가난한 유학생이니까요
아 근데 이번에 내 생일이었잖아 이새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기념일 백일 이백일 삼백일 1년 아 뭐 쿨하게 퉁치자 쳐
발렌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그거 다 상술이야 돈쓰게 만드는 날이잖아.ㅋ..ㅋㅋ
근데
내 생일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불후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봐 생일선물은 챙길 만 하지 않아?ㅋㅋㅋㅋ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내 칭구들이 케잌은 니가 챙길거라며 지네가 사는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그 순진무구한 표정에 미소를 한가득 실고 날 꽉 안으며
"생일 축하해 ~ 생일 케잌 먹었지? 내꺼 남겨왔오? "
아.. 좀 놔봐
나 생일케이크 사러가게
또
얼마전 크리스마스 였잔슴
아 남자친구 나한테 물었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갖고 싶어?"
워우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을 날이 가까운 거라던데 오그래 선물이라도 주고 가라... 는 아니지만
나 진심 속으로 꺄ㅏ아가앙아ㅏ가아가호항황ㅇㅇㅇㅎㅎ햫ㅎ (나 진짜 선물 조아한단 말이에요ㅠㅠㅠ)
"(감동감동) 얾... (눙물좀닥꼬) 니가 주고싶은거 주면돼.. 굽신굽신"
"그래? *^^* 알았어~" 아 아빠미소 죽임ㅋㅋ...
근데 아무래도 얘가 여자 선물 고르는거 어려워 할것 같댐 말이지.
나 또 한 착함 하잖슴.
'그래 구체적인거를 딱 집어줘서 부담을 덜어주자!'
"그.. 만약 선물 사줄거면~ 눈 많이 오면 신게 장화 사줘~ > <"
...
..
"아.. 진짜 사줘야돼..? ;;;;;"
어이 남자친구 고무장화 잔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안하잖아 나 많이 바라는거 아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쥰내 고무장화때매 구차해지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럽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새킼ㅋ 눈오면 플랫신고 산보갓다와서 냉동 발가락똥침을 핫하게 놔주갓서
(남자사람들 오해하지마 내가 원하는 고무장화는 그냥 장화일뿐이야
막 루이비똥 버버리 장화가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나란 뇨자 세심해서 매번 서프라이즈에 핸드메읻 케이크에 안되는 손재주로 종이접기까지 했엌ㅋㅋㅋ 피료하다는거 있음 곱게 기억해놨다가 사주었엌ㅋㅋㅋㅋ나 정작 아무것도 안해주면서 날로 회쳐먹고 무쳐먹고 튀겨먹을라는 그런 뇨자 아님.)
아 참 사람관계라는게 아무리 우리미쳐돌아버리게사랑해요 하는 커플이라도 기브 엔 테이크 잖슴..
선물 안사주는 남자친구
판 언니 오빠야들 안뇽
나 저 멀리 미국사는 순대고픈 슴둘 여자사람
눈팅만하다가 서글픈 사연 하나 들고와썹?
나 요기루 오고나서부턴 수준높은 한국어랑은 담 쌓았어
띄어쓰기 문장구성 쥐약이야 알아서 쉼표 넣어서 숨쉬며 읽어!
와우
지금 일하는데서 공용컴으로 요까지 비장하게 썼는데
아왠 흑인아저씨 나한테와서 지메일지메일 하는거야
아 나 또 속으로 내 미친인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러고 씽긋 웃어주며
“쏘리 암낫 인터리스티드
”
랬는데 당황하면서 한마디씩 친절히 또박또박 말해줬음
아
니이멜 로그아웃 안했다고… ㅋㅋ.ㅋ
미안
아저씨 분명히 말 끝 올렸잖아
물어보는 투였잖아
속사포랩도 버거운데 날 들었다놨다 했어
자 요기부터 본문이야
유행타보자 음슴체
-------------------------
나 요태까지 판에서 깨알 같은 연애지침서만 골라보며
중딩때부터 연애판타지를 써온 20년 모태솔로 뇨자였슴ㅇㅇㅋ
친구들 연애상담건만 쳐도
난 두말없이 러브마스텈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이제 연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로님들 갠춘함 나도생김 다생김)
자랑임 에헷
아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님
우선 간략하게 내 보이후렌 소개들어감
이 친구한테 20년 인생 여자는 자기엄마 뿐이었음 남중남고의 위력임
근데 엎친데 덮친 격 경상도 출신임
엄마랑 하도 대화가 없길래 나님이 뭐라고 한마디 하면
"엄마는 내 숨소리만 들도 내 체력과 마나가 파악이 됨 ㅇㅇ"
ㅋ 베지터고글 돋네ㅋㅋㅋ
응 얘 여자모름 진짜모름 알려줘도 모르쇠 땅에 써줘도 모르쇠 눈물 찍어가며 호소해도 모르쇠
학습능력이 부족한건지 속터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야ㅓㅎ비ㅏ 차라리 내가 남자할께 니가 여자해라
아니 막 남자한테 화내고 속상해하는 언니들 보믄 남자들이 속 많이 썩이대?
연락이 잘 없고 바람도 피고 입이 험하고
아 나같아도 요러면 궁뎅이를 뻔질나게 쳐주겠는데
얘는 문제 유형이 달라도 많이 다름
내 남자친구 참 착함 이렇게 참하고 바람직하고 우등생 돋는 아이 몇 업슴
눈코입도 참 훈훈하게 붙어있어 막 훅 가는 매력은 없지만 나 슬로-울리 끌렸음
(나 어릴떄부터 은근 반장타입 좋아해씀*-_-* 안경 올리는 손가락이 섬세섹시했어.. 후)
아 진짜 쥰네 착한데 이 아는 은근 짜증남
1년 6개월 땀나게 붙어 댕겼음 여자 기쁘게 하는 법도 좀 알아서 척척이 재미 안달아나게 가끔 감덩도 안겨주고 그런거 남자들 대부분 다 하지않음? 아 내가 연애초반에 감동 이빠이 눈물 콧물 좌뢀자ㅘㄹ좔 털렸음 말을 안함 ㅡㅡㅋㅋ ㅋ ㅋㅋㅋ
솔직히 내 남자친구
공부 잘하고
착하고
바람 안피고
딴 여자들 눈길도 안주고
연락 뻔질나게 잘하고
애교도 초울트라슈퍼킹왕짱을 넘어서고
내조도 쩔고
나를 정말 미치게 사랑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쉬움과 허무함이 크레센도크레센도로 밀려오게 하는 한가지.
선물..
(나 욕하지마봐 다 사연이 있어 다들 훗 내리지말고 기다려 응으응ㅇ으?)
내가뭐 케잌을 씹었는데 오모나 반지가!?
이런거 안바람
장미 속에서 오모나 목걸이!?
주면 받겠지만 안줘도 시크하게 그래 반지목걸이 비싸겠구나 돈이어딨어
또 뭐있어 풍선이벤트!?
아 풍선 처리힘들어 구할라믄 시내까지 나가야햏 차비로 피자사줘
이러고 말았음. 우린 가난한 유학생이니까요
아 근데 이번에 내 생일이었잖아 이새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 기념일 백일 이백일 삼백일 1년 아 뭐 쿨하게 퉁치자 쳐
발렌타인 데이 크리스마스 그거 다 상술이야 돈쓰게 만드는 날이잖아.ㅋ..ㅋㅋ
근데
내 생일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잌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촛불후우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봐 생일선물은 챙길 만 하지 않아?ㅋㅋㅋㅋ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합니까?
내 칭구들이 케잌은 니가 챙길거라며 지네가 사는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그 순진무구한 표정에 미소를 한가득 실고 날 꽉 안으며
"생일 축하해 ~ 생일 케잌 먹었지? 내꺼 남겨왔오?
"
아.. 좀 놔봐
나 생일케이크 사러가게
또
얼마전 크리스마스 였잔슴
아 남자친구 나한테 물었음
"크리스마스 선물로 뭐갖고 싶어?"
워우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을 날이 가까운 거라던데 오그래 선물이라도 주고 가라... 는 아니지만
나 진심 속으로 꺄ㅏ아가앙아ㅏ가아가호항황ㅇㅇㅇㅎㅎ햫ㅎ (나 진짜 선물 조아한단 말이에요ㅠㅠㅠ)
"(감동감동) 얾... (눙물좀닥꼬) 니가 주고싶은거 주면돼..
굽신굽신"
"그래? *^^* 알았어~" 아 아빠미소 죽임ㅋㅋ...
근데 아무래도 얘가 여자 선물 고르는거 어려워 할것 같댐 말이지.
나 또 한 착함 하잖슴.
'그래 구체적인거를 딱 집어줘서 부담을 덜어주자!'
"그.. 만약 선물 사줄거면~ 눈 많이 오면 신게 장화 사줘~ > <"
...
..
"아.. 진짜 사줘야돼..?
;;;;;"
어이 남자친구 고무장화 잔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안하잖아 나 많이 바라는거 아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쥰내 고무장화때매 구차해지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쓰럽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새킼ㅋ 눈오면 플랫신고 산보갓다와서 냉동 발가락똥침을 핫하게 놔주갓서
(남자사람들 오해하지마 내가 원하는 고무장화는 그냥 장화일뿐이야
막 루이비똥 버버리 장화가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나란 뇨자 세심해서 매번 서프라이즈에 핸드메읻 케이크에 안되는 손재주로 종이접기까지 했엌ㅋㅋㅋ 피료하다는거 있음 곱게 기억해놨다가 사주었엌ㅋㅋㅋㅋ나 정작 아무것도 안해주면서 날로 회쳐먹고 무쳐먹고 튀겨먹을라는 그런 뇨자 아님.)
아 참 사람관계라는게 아무리 우리미쳐돌아버리게사랑해요 하는 커플이라도 기브 엔 테이크 잖슴..
언젠가부터 이게 조금씩 서운한게 쌓이면서 진짜 사랑하다 돌아버리겠는거임
"사랑하는 사이라면 뭘 바라고 해주는게 아냐!" 라고 외쳤던 나였음
흐긓그흐그흐ㅡ흑흫ㄱ 나의 순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1번 겨우 썼는데 감정이 폭풍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글이라서 그런지 이미 지쳤음 나.
톡커님들 중 나 이해하는 분들 있지ㅠㅠㅠ?
나 아직도 꿈꾸고있어 나으 로망 길가다 이쁜악세서리 있움
"너에게 잘어울릴거 같아서 샀어 ^^" 요래주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