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탄!! 병원 훈남과의 살벌한 로맨스(?)◆◆

추접녀2011.01.15
조회16,779

안녕하세요안녕

흐허헝..여러분 너무너무 죄송해요.....죄송하고 또 죄송해요...아휴

저는 한 2~3일 정도 있다올 줄 알았는데...일주일 넘게 있는다는 거에요!!!!!!!

그래서 몇일동안 시름시름 앓다가, 오늘 드디어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슴셋여자사람 님  그 책 맞아요ㅠㅠㅠㅠㅠㅠ사진 어떻게 구하셨나요? 암튼 대박짱

아멘 님  진짜 넘 웃기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머니가 드뎌 보내줬어여

오세요 언능 님  저 왔어요!!!!!!!ㅠㅠ매일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폭풍업뎃 약속!!!

 

 

 

 

 

쓰따뚜~♬

 

 

 

 

 

 

 

 

상큼한 뿡뿡이 인형이 들어있는게 아님?................근데 근데.......훈남아

 

 

 

 

 

 

 

 

 

 

 

 

 

 

 

 

 

 


얘 옆구리에 왜 상표가 달려있니?

 

 

 

 

 

 

 

 

 

 

 

 

훈남아 이럼 않되자나.......모양빠지게ㅠㅠㅠㅠㅠ이럴꺼면 차라리 멋있게 주던가....

쓰레기라며................주워왔다며..........................................

 

병원앞에 인형가게 차렸나봐?

언제부터 인형이랑 쓰레기랑 영혼을 공유했니?

 

 

 

 

 

 

 

 

 

 

 (출처 네이x)

 

 

 

 

이런거 좋잖아!! 오우

 

 

우리 훈남인....

 

 

 

 

 

 

 

 

 

 

 

> 방귀소리나면 내가 달려 간다네~♪

   뿌이 뿡! 뿌이 뿡!

   뿌이 뿌이 뿡 뿡!

   방귀 대장 뿡뿡이!

 

 

 

 

 

훈남이가 주워온(?) 뿡뿡이 인형임ㅋㅋㅋ

 

예전에 폰으로 찍어논건데....

지금은 뿡뿡이 배가 해부되서 너덜...? 인체신비전에 기증해야 될판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트 도배한건 우리집 벽지무늬를 가리기위해,

우리집에 놀러온 사람들 중 뿡뿡이 인형을 본 사람이 있기에..혹시 벽지 보고 알아볼까봐땀찍;;)

 

 

 

 


 

  (출처 네이x)

 

 

↑ 이런 쓰레기봉투에 훈남이가 인형을 이쁘게 포장해서 줬음ㅋ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그냥 귀여워서....

 

 

 

 

 

 

 

 

 

근데 솔직히 훈남이의 알게모르게 자상한 모습에 감동받았음..또 남자한테 언제 저런 인형 받아보겠음....파안

훈남인 항상 진지한거 같은데 왜케 웃기는지 모르게씀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난 분명 곰인형이 좋다했는데 왜 뿡뿡일 사준거임?냉랭

 

 

 

 

 

 

 

 

 

 

 

흠흠. 다음날은 느긋하게 일나서, 느긋하게 병원으로 향했음!!윙크

 

 

이때까진 몰랐었음. 훈남이와의 추억의 엘리베이터가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줄지.

 

 

 

 

 

 

 

어김없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이제 막 탈려는데, 한무리의 사람들이 오는거임...

진짜 다 탈 수 있을까 싶었음..폐인

 

 

근데 보니깐 다들 어른인거 같은데..대딩? 정도로 보였음. 아마도 단체로 병문안을 온 듯함.

 

 

 

 

 

 

 

나는 타자마자 초스피드로 5층을 누르고 구석에 쳐박혔음.

사람들이 밀려 들어오기 시작했음....어릴때 가족끼리 놀러가서 미아된 기분이였음슬픔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를 엿듣기?...아니, 그냥 들리길래 들었음냉랭

 

 

 

 

 

"5층? 우리도 5층맞지?"

 

 

"응 5층. "

 

"근데 xx인 다쳐도.......#^%!*$#^%"

"xx인 병원에 진득하게 붙어있을 놈이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놈이 먹고싶은건 왜케많아"

.

.

.

 

"아, xx이 없으니깐 벌써 공기가 칙칙해졌어...ㅋㅋㅋㅋㅋ매일매일 숨쉬기가 괴롭다"

 

 

 

 

응....근데.......xx이?.......................................훈남이와 같은 이름이 5층에 또 있나?

 

설마.............................................................

 

 

 

 

 

 

 

 

 

 

 

...................................................................................가 사람잡는다더니...............

 

옛말 틀린거 하나도 없어실망

 

 

 

 

 

 

 

 

 

딩동--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떼거지로 우르륵 내려서.. 내리지도 못하고 낑낑대다가

이제 겨우 내리려는데,

 

훈남이로 추정되는 사람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까 그 사람들을 반기고 있는거임.

 

 

 

 

 

 

난, 여기 낄 자리가 아님을 알기에........ 내 갈길 가려는데...훈남이가......놀람

 

 

"어! xx아!!"

 

응..-_-...왜...훈남아..

 

 

 

 

사람들 모두 다~~

 

            허걱?!

 

 

이런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이렇게 스포트라이트 받는거 싫다고!!!!!통곡

 

 

 

 

"ㅇ..ㅙ......왜?!"

 

"짜식, 너도 내 병문안 왔구나? 맨날 안와도 된다니깐, 너도 일로와~ 파안"

 

"난 우리 아빠 병문안 왔는데"

 

"그럼 기왕 온김에 나도 병문안 해줘ㅋㅋㅋㅋ"

 

 

 

헐..근데 훈남이 선밴지 친군지 후밴지...모르겟다만, 날 막 떠 미는거임.....

그 무리의 파묻혀서 같이 끌려갔음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솔직히 여긴 내가 있어야 될 자리가 아니잖아....훈남이 괜히 사람 오라해놓고...

그럼 잘 챙겨라도 주던가, 다시 보내던가, 이게 뭔데.............

 

사람 민망하고 불편하게............

 

 

그래..대학생들은 이러고 노는구나....아 훈남이는 이렇게 생활하는구나..이런 사람들과 친하구나..

이런건 괜찮단말야.............................................................

 

 

 

 

 

 

 

 

 

 

 

근데!!

 

내가왜...지금, 여기서, 훈남이! 너의! 친한! 여자들을!!! 봐야되는건데!!!!!!!!!! 왜왜왜ㅙ왜왱ㄹ 악!!!!!!!!!!!!!!!!!!버럭

 

그리고 왜, 저 여자선밴지. 여자..친구?..인지. 여자후밴지

암튼 너무 사이가 각별하지 않아??

 

 

 

 

 

 

왜 훈남일 걱정하는데, 밤에 잠은 왜못자는데, 전화는 왜하는데, 겨울에 왠 모기가 앵앵 거리는데, 병문안 오는데 옷이 왜 정숙하지 못한데, 환자한테 왜케 얼굴 들이대는데, 셀카는 왜 찍는데, 훈남이 밥을 왜 사주는데, 왜 마음이 허전한데, 그리고 나는 모르는 얘긴데, 언제 그렇게 훈남이랑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그리고 훈남인 왜케 헤벌레 해서 좋다고 웃어재끼는데..

 

 

(내가 이날 싸이 다이어리에 써놓은 한마디. 왠 날파리들이 자꾸꼬이네, 날개 하나하나 다 뜯어버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드디어 결정타를 날렸음.

 

 

 

 

 

 

 

"아,훈남아. 쟤랑은 무슨 사이야?"

 

 

 

 

 

 

 

 

 

 

 

 

 

 

 

 

 

 

 

 

 

 

 

 

 

 

 

 

훈남이가 내 어깨에 은근슬쩍 팔을 두르면서 말했음.

 

 

"아~ 우리 쫌 많이 가까운사이지? 글쎄..하루에 열번밖에 않만나는 사이?ㅋㅋㅋㅋ"

 

 

아 그냥 훈남이 짜증났음. 자세히 설명안해도 되죠? 이해하죠?

내 어깨에 있는 훈남이 팔 때려치우고, 정색해서 병실 나갔음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한참 지나서 물뜨러 가는데, 엘리베이터 앞 소파있는곳에 훈남이가 있는거임

또 그냥 정색하고 지나치려는데,

 

훈남이 일부러 나 나오면 말할려고 거기서 기다렸나봄ㅠㅠ

 

 

 

 

 

 

 

 

"나랑얘기좀해"

 

 

 

이러는거임.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저기서 우리 아빠의 형체가 보이는거임!!

 

훈남이랑 나랑 병실 사람들이랑 가족들한테 들킬뻔 한적 한둘이 아니였음ㅠㅠ항상 조마조마..

 

 

 

 

 

나님 얼른 훈남이 휠체어 그냥 냅다 밀었음. 저번에 훈남이가 나 안아서 달래줬던 곳임.

딴곳으로 연결된 폭좁은 통로인데, 그쪽으로 따로 모퉁이로 해서 복도가 나있음!!!

 

암튼 카트하는줄 알았음.........후아후아더위

 

 

 

 

 

항상 훈남이와 나는 아슬아슬함..

 

 

 

 

 

 

 

 

 

한참뒤에 심장이 좀 진정됐는데, 훈남이와 눈이 마주쳤음.

근데 훈남이가 묵묵히 계속 쳐다만 보다가, 충격적인 한마디를 던졌음.......

 

 

 

 

 

 

 

 

 

 

 

 

 

 

 

 

 

 

 

 

 

 

 

 

 

"우리 사귀는것도 아니잖아. 근데 왜 떳떳하지 못해?"

 

 

 

 

"안사귀니깐........"

 

-

 

 마지막 말 이해되시나요?음흉

 

 

+ 웃긴얘기 몇개 적어 드릴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님 아버님이 밤에 술취해서 들어오셔서 발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을 올려놨음 근데 오른쪽발을 보더니 "아이고 이쪽발이나와있네" 하면서 오른쪽발 올리다 병원에 실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방에서 나올때 불끄는게 습관인 사람이 면접보러 갔다가 면접보고 나오면서 불끄고 나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남자ㅋㅋㅋㅋㅋ 첫키스하는데 여친 어딜잡아야할지몰라서 멱살잡고 키스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있어 좋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구스럽지만 추천과 댓글 부탁드려도 될까여?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