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한 매장의 무개념 서비스

san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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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이런 서비스는 정말 처음이라 깜짝 놀라 글을 한번 써봅니다.

1월8일 토요일 영등포에 있는 타임스퀘어 지하1층에 있는 '비아니'(vianni)라는 매장에서 부츠를 샀습니다.

종아리가 두꺼워서 부츠살 때 많이 망설이는 편이며, 혹시 늘어나기라도 할까봐 잘 신어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 직원이 3센치까지는 늘릴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끈 같은걸로 종아리를 잰 다음에 당장은 안되고, 본사(공장)에서 싸이즈를 큰 걸로 한 다음에

늘려서 택배로 주겠답니다. 그래서 택배비까지 지불하고 나서 1월14일 금요일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사실 더 일찍와야 하지만 매장에서 전화해서 말씀하시길 하루정도 늦었답니다. 그건 별로 상관없었고...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뜯어서 신으려고 하는데,,,,안들어갑니다. 싸이즈가 커져서 발 크기는 3센치정도

남는 것 같고, 종아리는 안 들어갑니다. 분명 싸이즈는 더 큰걸 주셨는데 종아리는 안 늘려주셨습니다.

분명히 제가 신을 수 있게 작업을 해서 보내준다고 하셨기에 믿었었는데 속은 기분이었습니다.

늦은 밤이라 전화할 수 없었고, 오늘 1월15일 전화했습니다. 상황설명 드렸더니 다른 분이 전화받으셨는지

자기네 매장에서는 싸이즈를 안 잰답니다. 그리고 환불과 교환은 안됩답니다. 이미 늘렸기 때문에요.

그리고는 알아보고 전화준다 하더군요. 1시간, 2시간,3,4,,,,,전화 없습니다. 물론 저도 전화해봤습니다.

한두번이 아닌 정말 많이 전화했습니다. 안 받습니다. 다른 번호로 해도 안받습니다. 전화기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건지 아니면 환불이 되는 안 되는 간에 전화를 해서

이래저래 상황을 설명을 해줘야 하는 건지 뭐가 맞는 걸까요?

길거리에서 산 부츠면 이정도로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될 때까지 책임져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책임은 커녕 연락조차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가 세상에 있나요?

정말 매장가서 챙피하게 행동을 해야하지만 그쪽에서 반응을 할까요?

가장 화가나는 건 다시 연락을 안 한 것이고, 또한 책임 회피를 위한 모든 전화를 안 받는 것입니다.

손으로 하늘이 가려질까요? 연락만 피한다고 해서 다 해결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