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4시간 전의 일입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쓰지 않겠습니다. 새벽 5시 54분경에 전화가 와서 잠결에 바로 받았는데- 장난전화였음. 완전 개낚였음. 내 남자친구인줄 알고 잠결에 잠시 통화함-.- 대화 내용은 대략 이랬던 듯.. 나: "여보세요" 그놈: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마누라!" 나: (잠결에도 무의식적으로 어두워서 아직 새벽이란걸 인식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아무 망설임 없이 마누라라고 외치기에 아무 의심없이 당연히 남친인줄 알았음..) "안잤어?" 그놈: "지금 일어났어ㅋㅋ 뭐해?"(생각해보니 비웃는 듯 했음ㄱ-) 나: "자다 일어났지" 그놈: "지금 나와!" 나: "........(뭔가 많이 이상했음. 얘가 이런 말을 할 리가 없는데.. 그래서 시간을 봤음, 그러면서 그제야 발신번호 표시제한인걸 봤음) ..............(머릿속에 대혼란이 일어남).................(<정신차리는중)" 이러는동안 그놈이 계속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를 외쳐댔음.. 미친놈; 졸라 무서움; 소름끼침; 결국 아무말 안하니까 그렇게 끊기고, 그런뒤에 한 번 더 전화왔었음. 욕을 한바가지 퍼부을까- 하다가 그런 애들은 뭔가 반응해주면 더 좋아할것만 같아서 관두고 그냥 쌩깜. 하아.. 나도 참.. 바보같이 그 시간에 내 남친이 전화를 할리도 없지만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 리는 더더욱 만무한데- 불결해...... 원래 한 번 깨면 다시 잠드는거 잘 안되는데; 쇼크먹어서 잠이 완전히 싹 달아남...ㅜ 네시간 잤다 찌밤; 내 평생 이런 황당한 일이... 그래서 생각을 해봤지, '내가 남친있는걸 아는 인맥중 장난친걸까-' 하지만 딱히 그럴만한 인물도 없거니와, 처음 듣는 목소리였어....... 그래서 바로 생각했지 '아, 미친놈.... 바보같은애 아무나 한 명만 걸려라하고 던진거구나'하고ㅜㅜ 근데 내가 그 바보같은 한 명이였던거야ㅜㅜ 불결하고 소름돋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임.. 빡쳐서 바로 자고있을 레알남친한테 포풍문자를 보냈지- 하지만 역시나 레알내남친은 자는지 답이 없었어ㅜㅜㅜㅜㅜㅜ 흑흑.. 난 병신인가봐... 결론은.. 이런 무시무시한 돋네돋네스러운 일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여러분도 저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제 얘기를 떠올리며 번쩍 눈을 떠 번호를 꼭 확인하셔서 낚이지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ㅠ 다시 생각해도 불쾌ㅜ 오늘 하루가 재수없을것만 같아요ㅜ 3
새벽의 황당한 장난전화
불과 4시간 전의 일입니다.
편의상 경어체는 쓰지 않겠습니다.
새벽 5시 54분경에 전화가 와서 잠결에 바로 받았는데-
장난전화였음. 완전 개낚였음.
내 남자친구인줄 알고 잠결에 잠시 통화함-.-
대화 내용은 대략 이랬던 듯..
나: "여보세요"
그놈: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마누라!"
나: (잠결에도 무의식적으로 어두워서 아직 새벽이란걸 인식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아무 망설임 없이 마누라라고 외치기에 아무 의심없이 당연히 남친인줄 알았음..)
"안잤어?"
그놈: "지금 일어났어ㅋㅋ 뭐해?"(생각해보니 비웃는 듯 했음ㄱ-)
나: "자다 일어났지"
그놈: "지금 나와!"
나: "........(뭔가 많이 이상했음. 얘가 이런 말을 할 리가 없는데..
그래서 시간을 봤음, 그러면서 그제야 발신번호 표시제한인걸 봤음)
..............(머릿속에 대혼란이 일어남).................(<정신차리는중)"
이러는동안 그놈이 계속 "마누라! 마누라- 마누라?!"를 외쳐댔음..
미친놈; 졸라 무서움; 소름끼침; 결국 아무말 안하니까 그렇게 끊기고,
그런뒤에 한 번 더 전화왔었음. 욕을 한바가지 퍼부을까- 하다가
그런 애들은 뭔가 반응해주면 더 좋아할것만 같아서 관두고 그냥 쌩깜.
하아.. 나도 참.. 바보같이 그 시간에 내 남친이 전화를 할리도 없지만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걸 리는 더더욱 만무한데-
불결해...... 원래 한 번 깨면 다시 잠드는거 잘 안되는데;
쇼크먹어서 잠이 완전히 싹 달아남...ㅜ 네시간 잤다 찌밤; 내 평생 이런 황당한 일이...
그래서 생각을 해봤지, '내가 남친있는걸 아는 인맥중 장난친걸까-'
하지만 딱히 그럴만한 인물도 없거니와, 처음 듣는 목소리였어.......
그래서 바로 생각했지 '아, 미친놈.... 바보같은애 아무나 한 명만 걸려라하고 던진거구나'하고ㅜㅜ
근데 내가 그 바보같은 한 명이였던거야ㅜㅜ
불결하고 소름돋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임..
빡쳐서 바로 자고있을 레알남친한테 포풍문자를 보냈지-
하지만 역시나 레알내남친은 자는지 답이 없었어ㅜㅜㅜㅜㅜㅜ 흑흑.. 난 병신인가봐...
결론은.. 이런 무시무시한 돋네돋네스러운 일을 경험했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여러분도 저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제 얘기를 떠올리며 번쩍 눈을 떠 번호를 꼭 확인하셔서
낚이지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ㅠ
다시 생각해도 불쾌ㅜ 오늘 하루가 재수없을것만 같아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