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판.. 가끔봐요.. 주로 사랑과 이별 게시판 보는데요. 뭔가 막 말하고 싶은일들이 생겼는데... 판에라도 쓰면 마음이 좀 풀릴것 같아서요. 욕하는 댓글 보면 뽝칠거 같으니까. 악플 달거면 사라지세요. >>>>> 얼마전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 아버지께서 상을 당하셧어요. 금요일에 발인해서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시는 것까지 마치고 집에오니 2일 밤을 샌터라 무쟈게 피곤하데요? 24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토요일 3시쯤? 걍 할것도 없지만. 피씨방을 갔는데 가자마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고마웠다고. 밥 살테니 나오라고. 나갔다가 이래저래 하다보니 밤을새고 오늘 새벽에 들어왔어요. 배고파서 밥 좀 먹을라 캣더니.. 뭐 딱히 먹을게 없는거 같아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하고 울 집 음식저장고를 열었는데(전자렌지) 사리곰탕.사리곰탕.사리곰탕. 사리곰탕은 먹기 싫어서 일요일이고 하니까 짜파게티나 먹어야지 하고 담배 살겸해서 슈퍼에 가기로 결정하고 지갑을 찾는데... 아 ㅡㅡ^ 어디간거야!!? 포기하고 '저금통에서 짤짤이 꺼내야겟다.' 생각해서 저금통 옆에 놓인 제...'추억의상자?' 눈에 딱 들어왔는데 왼지 보고싶어지데요 ㅋ? 뭐 별건 아니고 오토바이 번호판 / 옛여자친구 편지 & 사진 & 선물 / 편지 / 일기장 있는데... 무심코 꺼내든 사진... 사진을 보고있으니까. 가슴이 말캉말캉 젤리가 되버리네요? 그리워젔어요... 철없던 20살, 21살.... ㅋㅋㅋㅋ 다들 그러하듯 우린 우리가 결혼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많이 어렸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서로가 컸지만. 사랑의 하는 법은 미숙했었던거 같아요. (아~ 오그라들어ㅠ) 연애사.. 얘기는 접어두고!! 저는 21살.. 2007년 7월에 입대를 하게되고.. 여자친구도 저도 서로 떨어 져있는게 가슴 아프지만 헤어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100일 되기도 전에.. 끝났어요... 100일 휴가 나와서 저는 매달렸어요. 군대가기전 여자친구에게 줬던 제 어렸을 때 사진,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어했던 잠옷, 제 핸드폰, 그리고 편지 모두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돌려받았어요. 까페에서 만났는데 그때 남자가 쪽팔리게 여자친구의 친구 앞에서 서럽게 울어 버렸어요. ㅋㅋㅋ 고통스럽게 100일을 보내고 다행히도!! 군대로 복귀하고... 너무 힘들어서 읽게 된 책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래 다음 휴가 나가면 꼭 선물해줘야지. 생각하고... 일병 말에 9박 10일 휴가 나가서 책을 여자친구의 집 우편함에 꽂아두고 왔더니 그 다음날 전화가 오데요!? ,;ㅠㅇ넥[ㅠㅡㄴ! 씐~나서 만났는데 여차저차해서 저는 정말로 마음을 접기로 하고 복귀. 그리고서 상병휴가때 또 만나고 희망고문에 괴로워하다가 다시 정말 잊기로 하고 복귀....그러고서 6개월쯤...? 전대휴가를 나왔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다시 연락이 왔어요. 그렇게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머리로 아무리 다짐하고 생각해봐야 제 마음이 몸이 이미 그녀한테 가있더군요....ㅠ 그래서 결국 저는 전역하고서 다시 사겼었지요... 결국 한달 조금 넘게 헤어지다가 헤어젔구요... 그리고 지금은 다 잊었거든요..? 진짜로!!! 그런데 그녀가 보낸 3번째 편지를 읽다가... 눈물이 났어요. 편지안에 그녀가 흘린 눈물때문에 글씨가 번져있고 다급하게 간절하게 '보고싶다'는 말... 그리고 그녀가 항상 불러주던 '오빠'란 말이 생생하게 들려왔어요.. 벌써 4년전 일인데..말이죠;; 그리고 제 일기장에도 제가 쓴 편지들... 쓰고서 붙이지 못한 편지들... 오랜만에 정말 눈물 마를날 없이 주구장창 울엇네요. 장례식장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사랑이란걸 해보고 싶어지는 ㅋㅋㅋㅋ? 그땐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하는 생각들. 그녀는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지금은.. 잘 살고 있는걸까? 남자친구는....? 같은... 쓸데도 없는 흔해빠진 생각들과 함께..... 그렇게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네요...... 정말.... 방심하고 있다가 지대로 뒤통수 맞듯이 찾아온... 추억들 -ㅅ-;; 다들 조심하세요! ㅋㅋㅋㅋ 아~ 글구 결국은 짜파게티 못 먹었어요. 지처서 그냥 잤거든요 ㅋㅋ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ㅋ ------------------------------------------------------------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날을 살아오면서 딱딱해진 가슴이 말랑말랑 헤지는 행복한 느낌이었네요... 오늘... 씁쓸하기도 하고 ㅋㅋㅋ 글구... 야! ...힘내! 내 친구들은 전부 잘 되니까 너도 잘될거야! 걱정마라 ㅋㅋ
일요일에 짜파게티 먹을려다가 눈물나네요...;ㅋ 혹시 공감하실수도?
네이트 판.. 가끔봐요..
주로 사랑과 이별 게시판 보는데요.
뭔가 막 말하고 싶은일들이 생겼는데...
판에라도 쓰면 마음이 좀 풀릴것 같아서요.
욕하는 댓글 보면 뽝칠거 같으니까. 악플 달거면 사라지세요.
>>>>>
얼마전에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 아버지께서 상을 당하셧어요.
금요일에 발인해서 화장하고 납골당에 모시는 것까지 마치고 집에오니
2일 밤을 샌터라 무쟈게 피곤하데요? 24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토요일 3시쯤?
걍 할것도 없지만. 피씨방을 갔는데 가자마자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고마웠다고.
밥 살테니 나오라고. 나갔다가 이래저래 하다보니 밤을새고 오늘 새벽에 들어왔어요.
배고파서 밥 좀 먹을라 캣더니.. 뭐 딱히 먹을게 없는거 같아서 라면을 먹기로 결정하고
울 집 음식저장고를 열었는데(전자렌지) 사리곰탕.사리곰탕.사리곰탕.
사리곰탕은 먹기 싫어서 일요일이고 하니까 짜파게티나 먹어야지 하고 담배 살겸해서
슈퍼에 가기로 결정하고 지갑을 찾는데... 아 ㅡㅡ^ 어디간거야!!?
포기하고 '저금통에서 짤짤이 꺼내야겟다.' 생각해서 저금통 옆에 놓인 제...'추억의상자?'
눈에 딱 들어왔는데 왼지 보고싶어지데요 ㅋ?
뭐 별건 아니고 오토바이 번호판 / 옛여자친구 편지 & 사진 & 선물 / 편지 / 일기장 있는데...
무심코 꺼내든 사진... 사진을 보고있으니까. 가슴이 말캉말캉 젤리가 되버리네요?
그리워젔어요... 철없던 20살, 21살....
ㅋㅋㅋㅋ 다들 그러하듯 우린 우리가 결혼하는 줄 알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많이 어렸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도 서로가 컸지만. 사랑의 하는 법은 미숙했었던거 같아요. (아~ 오그라들어ㅠ)
연애사.. 얘기는 접어두고!! 저는 21살.. 2007년 7월에 입대를 하게되고.. 여자친구도 저도 서로 떨어
져있는게 가슴 아프지만 헤어질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100일 되기도 전에.. 끝났어요...
100일 휴가 나와서 저는 매달렸어요. 군대가기전 여자친구에게 줬던 제 어렸을 때 사진,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어했던 잠옷, 제 핸드폰, 그리고 편지 모두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돌려받았어요.
까페에서 만났는데 그때 남자가 쪽팔리게 여자친구의 친구 앞에서 서럽게 울어 버렸어요. ㅋㅋㅋ
고통스럽게 100일을 보내고 다행히도!! 군대로 복귀하고... 너무 힘들어서 읽게 된 책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래 다음 휴가 나가면 꼭 선물해줘야지. 생각하고... 일병 말에 9박 10일 휴가 나가서
책을 여자친구의 집 우편함에 꽂아두고 왔더니 그 다음날 전화가 오데요!? ,;ㅠㅇ넥[ㅠㅡㄴ!
씐~나서 만났는데 여차저차해서 저는 정말로 마음을 접기로 하고 복귀. 그리고서 상병휴가때 또 만나고
희망고문에 괴로워하다가 다시 정말 잊기로 하고 복귀....그러고서 6개월쯤...?
전대휴가를 나왔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다시 연락이 왔어요. 그렇게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머리로 아무리 다짐하고 생각해봐야 제 마음이 몸이 이미 그녀한테 가있더군요....ㅠ
그래서 결국 저는 전역하고서 다시 사겼었지요...
결국 한달 조금 넘게 헤어지다가 헤어젔구요...
그리고 지금은 다 잊었거든요..? 진짜로!!!
그런데 그녀가 보낸 3번째 편지를 읽다가... 눈물이 났어요.
편지안에 그녀가 흘린 눈물때문에 글씨가 번져있고 다급하게 간절하게 '보고싶다'는 말...
그리고 그녀가 항상 불러주던 '오빠'란 말이 생생하게 들려왔어요.. 벌써 4년전 일인데..말이죠;;
그리고 제 일기장에도 제가 쓴 편지들... 쓰고서 붙이지 못한 편지들...
오랜만에 정말 눈물 마를날 없이 주구장창 울엇네요. 장례식장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사랑이란걸 해보고 싶어지는 ㅋㅋㅋㅋ?
그땐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좀 더 잘했더라면... 하는 생각들.
그녀는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지금은.. 잘 살고 있는걸까? 남자친구는....?
같은... 쓸데도 없는 흔해빠진 생각들과 함께.....
그렇게 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네요......
정말.... 방심하고 있다가 지대로 뒤통수 맞듯이 찾아온... 추억들 -ㅅ-;;
다들 조심하세요! ㅋㅋㅋㅋ
아~ 글구 결국은 짜파게티 못 먹었어요. 지처서 그냥 잤거든요 ㅋㅋ
혹시...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어느날 갑자기 평범한 일상이 특별해지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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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날을 살아오면서 딱딱해진 가슴이
말랑말랑 헤지는 행복한 느낌이었네요... 오늘... 씁쓸하기도 하고 ㅋㅋㅋ
글구...
야! ...힘내! 내 친구들은 전부 잘 되니까 너도 잘될거야! 걱정마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