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 그 환상과 현실의 차이★

예압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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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저는 미국에서 유학생활 중인 한 고등학교 졸업반 senior학생입니당이제 학교중간고사도 끝나고 대학발표도 운좋게 early로 붙어서 오랜만에 옛추억에 새록새록 네이트판 와보니찐빵님, 미쿡언니, 처음번호딴이야기, 호주남 등등폭풍 글섭취하고 나니 왠지 나도 글쓰고 싶다라는 용기나서 글을 씁니당ㅇㅇㅇㅇㅇ
이 글이 미래에 유학을 생각하거나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도움이그리고 지금 유학을 다니시는 분께는 많은 공감을 얻길바라며이야기 스타트ㄱㄱㄱㄱㄱㄱ

★ 유학: 그 환상과 현실의 차이2★http://pann.nate.com/talk/310438846

때는 2007년 8월 15일난 처음으로 유학이라는 내 인생에 절대 생길 수 어벗을거라는 일이 생겻당



내가 유학을 오르게 된 계기 또한 다이나믹하지만(이건 나중에 이 글이 반응이 좋으면 폭로하겟듬ㅇㅇㅇ)첨에 엄마아빠가 "미국으로 유학갈래?" 햇을때 나의 뇌릿속을 빠르게 내리고 스친 미국학교에 대한 생각은

























"파티" = "미국애들공부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얘



아 그거 잇지않슴??언니오빠들ㅇㅇㅇ?막 맨날 미국 틴에이져 영화에서 가튼대보면 미국 고등학생애들은 맨날 집에 모여서 할로윈, 크리스마스, 댄스파티 뭔 시도대도 엉ㅄ이 쟤들은 맨날 연애만하고 공부도 안하고 ㅂ파류ㅣ만해서 죠켓당ㅇㅇㅇㅇ그러면서 친구들이랑 비디오 보면서 



"슈ㅣ발!!!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안되는거야!!"이러면ㅇ서 개뚱딴지같응ㄴ 소리하면서 분노하고 질투하고우리나라고등학생과 미국고등학교학생들의 생활을 비교햇엇는데...이런적 한번 쯤 잇지 않음???안그랫음???? 나만그랫던거임????  그럼 ㅈㅅ





암튼 그러던 내가 드디어드디어 공부도 안하고 맨날 파티만 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겟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마냥 철없이 멋도 모르고 꿈에 부풀어 올라서 마냥 좋아라만 햇엇다






2007년 8월 15일드디어 미국도착할때까지14시간동안 비행기 속에서 영화 볼거 다보고도 삭신이 쑤시고 지긋지긋 지루한 시간을 보낸뒤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그다음날은미국이 어떤나라인지 관광도 하고 시차적응도 좀 하고는 무슨ㅋㅋㅋㅋ그냥넌바로다음날 학교가야댐ㅇㅇㅇ




학교를 도착하니 정말 백인, 흑인, 라틴계, 동양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지금 이제 미국이라는 곳을 왓구나를 새삼 느끼고 세계는 지구촌 우리 인종은 모두 한가족도덕시간에 배웟던게 새록새록 생각이남



아무튼 내가 처음 갓던 학교에는학생수가 정말 없어서전체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전교 600명이 안됫을정도니 한 Class당 한 40명정도 잇엇던거같다






한국 유학생도 더더더군다나없어서고등학교에만 한국사람이 나 포함 4명잇엇는대한명은 영주권자 12학년 오빠엿고한명은 여기서 태어난 목사님 딸한명은 나처럼 처음온 유학생 남자애이렇게엿당ㅇㅇㅇㅇㅇㅇㅇ






유학생남자애와 썸씽?ㅇㅇㅇ????너님들은 달다다ㅏ닫ㄹ다달다구리 그런거 바라요? 나도 바라요...하지만내가 앞서 그렇게 말하지 않앗는가유학은 환상과 현실이라고둘다 지먹고 살기 바빳닼ㅋㅋㅋㅋㅠㅠㅠㅠㅠ









한국에서 고등학교 2학년이엿던 나는 영어가 안되서2년꿇고 9학년부터 다시 시작햇다 * 미국은 고등학교가 4년제로 9학년에서부터 12학년까지 잇습니당ㅇㅇㅇㅇㅇ난 그때까지만해도 한국에선 고2고 내가 이런 꼬꼬마 93년생 아니면 92년생들이랑 같이 학교를 다녀야댄다는몹쓸 자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사실 앞서 말햇다 싶이다른 유학생들처럼 유학을 미리 준비하고 온 경우가 아니라서처음에 수업시간들어갓는데 진짜 멀뚱멀뚱진심 레알로 책하고 문제보는데 '아, 이 까맣건 글씨 하얀건 종이로구나." 라는걸 느껴봣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미국 고등학생들 절대로 공부안하는거 아니다 난속앗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히 당당하게 미국 틴에이져 비디오의 꿈과 환상을 가졋던 희생양이라고 말할 수잇닼ㅋㅋㅋㅋㅋㅋㅋ빠류ㅣ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학교는 Christian school이엿기때문에파티도 학교에서 자제하려는 편이고 숙제도 거의 맨날맨날 매 과목마다 주고




공부진짜루열심히햇는데다음날시험봣는데이를어쩔문제도해석이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겟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제라도해석할줄알앗으면조켓엌ㅋㅋㅋㅋㅋㅋ제발류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그리고 제일 서러웟던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나 애들이 다 농담해서다 하하호호 웃고잇는데나만 이해못해서 덩그러니 멀뚱멀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엔 못알아도 웃는척 연기 ^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오스카여우주연상 줘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나중엔 내 자신이 한심이젠 내자신을 속이면서까지 웃진말자 개그의 판단은 언제나 냉정해야된다고 생각하며난 언제나 차도녀 웃는연기따윈 이제 STOP...은뻥이고어떤 남자애가 나보고"너 뭐라고 하는지 알고나 웃는거야?"개깜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뒤로 개쫄 그담부턴 안웃엇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쪽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그리오그리꽁끼꽁끼






그때야 비로소 내가 깨달앗던게 다른나라 교환학생들이 우리나라 "그놈은 멋잇엇다" "늑대의 유혹"보고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다 맨날 저렇게 다이나믹한 생활을하고 강동원같이 생긴 고등학생이 잇을거다 라고 생각한내가 바로 멍츙잉ㅇㅇㅇㅇㅇㅇㅇㅇ






그리고처음엔 9학년으로 잇는 내가왜이렇게 한심하고 부끄러웟는지
* 하지만 나중에 SAT 볼때 2년 꿇은걸 정말 다행이다라고 진심 뼈저리게 감사함내 친구들 고3 수능 공부할때나 생물biology 프로젝트로 곤충채집 시켯는데생물 선생님시켜서 곤충 20마리 다 잡고 20마리 다잡고나서도 1마리씩 더잡으면보너스 점수 extra credit 준다는 말에포켓몬 지우 빙의되서벌레랑 곤충잡으러 산 속 휘집고 다니면서 포켓몬도감모으러다닌 나 너무 스스로 한심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슈ㅣ발포켓몬돋네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은 고3이야 수능공부하고 잇어근대 나는 요새 초딩여름방학 숙제로도 안내주는 곤충채집에목숨걸엇어 



ㅋㅋㅋㅋㅋㅋㅋㅋ반응좋으면 2탄또올릴게요정말 많은 한국분들이 미국에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계시는데요정말 미국은 꿈의 나라가 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론 '환상'이 될 수 있어요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왓기때문에(퀸카로 살아남는방법...)미국 유학이라는걸 결정할 수 잇잇던거같아요유학생활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바껴지고 친구들도 남는 친구들만 남게되고보다 더 성숙해지고 가족들과 오시지않은 분들은 가족들의 소중함그래도 가족들이 유일한 내편이라는걸 느끼게 되실거라 믿습니다
이 땅의 모든 유학생들 다들 힘내시길 바라고모든 한국에 있는 학생여러분들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