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정화 훈훈한 알바남 번호따기의 캐반전 -1-

딩딩2011.01.17
조회889

 

 

 

 

 

전국의 사천만 톡커님들 안녕? 윙크

 

나름 고급입맛의 양질의 톡커라고 자부하는 잉여1년차 지방여자사람임ㅋㅋ

 

요새 판두를 달리고 있는 연애시리즈물들을 읽다가

 

내 일생 매마른 장작가슴에 불을 지폈던 작은 로맨스 일화를 한번 지져겨볼까함ㅋㅋㅋ새

 

 

 

 

 

내 코가 석잔데 남의 연애사 따위나 읽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단 생각이 들더라도

 

이런여자따위도 로맨스가 있는데 나도 한번?...이라는 생각으로 읽어주면 참 좋을거같음ㅋㅋ

 

나도 남들의 연애판따윈 턱괴고 쌍욕을 하며 읽다가도 프린트까지 뽑아서 

 

잘때까지 눈물 콧물 뽑으며 밤새 정독하는 나란여자 그런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이미 닳디닳은 하지만 안쓰기엔 트렌디하지못한~ 음슴체로 가겠슴

 

궈궈씽~~~~~~~~~~~~!!ㅋㅋㅋ

 

 

 

 

 

 

 

-1-

 

 

때는 바야흐로 아직도 붙잡고 싶은 2010년 슴셋의 해로 돌아감

(벌써부터 나이나오넼ㅋㅋㅋ)

나님은 친구 두명과 한국 vs 아르헨티나 축구전을 응원하고

칼칼해진 목을 달래러 술집으로 가는길이였음
참고로 나님과 친구님들 한술 말술하는 여인네들임
안가본 술집이 없을뿐더러 동네마다 술집을 제집마냥파고

술집 안주 소금량까지 알아차리는 미각의 달인들이였음ㅋㅋㅋㅋㅋ 장금이 돋넼ㅋㅋㅋ

 

 

 

 

 

응원한곳 근처서 술한잔을 하려 했으나 사람도 너무 많고

영 땡기는곳이 없어 나님의 집근처 술집으로 가기러했음
나님의 동네가 번화가는 아닌데,

술집은 엄청 밀집해있는곳이라 알만한 술꾼들의 집결지 같은곳이였음ㅋㅋㅋ

(원래 집터가 많았는데 다밀리고 술집으로 다바꼇다는)

 

 

 

 

 

원래도 평일주말가릴거 없이 사람 많은 곳인데 그날 축구가 이겼으니 어땠겠음?
그냥 말그대로 포화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자주 가는 술집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가고, 예전에 자주갔던 술집을 오랜만에 갔음
앞서 말했듯이 나님을 포함한 내친구님들의 주량은 미궁임...ㅋㅋㅋㅋㅋ
우리가 안세월은 강산을 몇번을 벗겼지만 내친구의 주량을 벗기진못함ㅋㅋㅋㅋㅋㅋ
그냥 끝이 없다고 보면 됨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일단 가볍게 맥주 1700cc에 소주2병을 시켰음
소주는 텁텁해서 못먹고 항상 맥주7부에 소주가득한잔 비율을 맞춰 쉐이킹하는 우리임...
축구도 이겼겠다 입에다 수도꼭지틀고 부어담고있는데
나님의 레이더망에 탁 걸리는 무언가가 있었음

 

 

 

 

 

헐....
헐??????
헐!!!!!!!!!!

 

 

 

 


가게안을 부산히 돌아댕기고 있는 훈남 아르방....
와..............

와....................

심~~~~~~~~~~봤~~~~~~~~~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헐

헐~

완.전.이.상.형.

 

 

 

 


진짜 나님의 속을 까뒤집어서 보여주면 저 사람이 나올꺼 같았음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이렇게 내 생각과 반듯히 일치할수는 없는거임

 나님이 뻥져서 친구님들에게 저 아르방을 보아라 눈짓발짓을 하니

수년간 나님의 남자취향을 알고 있는 친구야님들도 입을 모아

딱 니 남자라며 유난을 떨어주었음ㅋㅋㅋ

 

 

 

 

 

그 아르방의 외모는 대충 이러했음
키 185가량, 뿔테안경착용, 세운머리, 훈훈한 미소, 하얀 얼굴,

티사이로 비치는 탄탄한 잔근육........(부끄하아......김..수한무거북이와두루미ㅋㅋㅋㅋㅋㅋ)
요것만 듣고 혹시 떠오르는 님들 없으심?
만약 있다면 당신은 센스녀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슴 그 남자는 SG워너비 이석훈+최다니엘st 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제일 좋아라하는 연예인 베스트 1,2위임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넘좋아
다년간 이동네를 다녔지만 이런 인물은 본적이 없었음
잠시 넋놓고 그를 안주삼아(?) 소맥을 말아먹던 나님은

갑자기 이상한 객기?오기?똘끼?가 충만해옴을 느꼈음ㅋㅋㅋ

그날 축구도 이겼고 술도 먹었겠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듯한 기분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

허경영도 될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오늘 저저 번호 딴다아ㅏ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친ㅋㅋㅋㅋㅋㅋㅋ 니취했나"

 

"아 내 오늘 뭐라도 저지를 기분이닼ㅋㅋㅋㅋ 말리지마라"

 

-"야 웃기지마라 니 절대 못한다ㅋㅋㅋ"

 

 

 

 

 

그렇슴 사실 23년 평생 나님 인생에 남자번호 따는것,

아니 마음을 먹는다는것 조차도 처음이였음

이런 나에게 그가 번호를 안주게되는것은 큰 시련이 될것임

 

 

 

 

 

나님이 좋은 낮짝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당당히 그에게 번호를 물어볼것이지만

나님의 외관은 매우, 몹시, 철저히 뭉그러ㅈ... 궁핍한 상태라 굉장히 겁이 났음...
하지만 여자도 칼을 뽑으면 무를 썰어 깍두기라도 담궈야하지않음?
나님이 맘먹으면 이정도까지 한다는걸 친구님들에게도 선보일겸
한국축구에 기운을 받아 일단 그에게 말부터 걸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음ㅋㅋㅋㅋ
벨을 누르자니 다른 알바생이 올거같았음...

그래서 기회를 노려 옆에 지나가는 그를 불러세웠음

 

 

 

 

 

"네 손님? ^^*"

 

하....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거슨 사람의 미소가 아니였음 내마음은 이미 그의 눈웃음속에 빠져 허덕대고있었음
나님은 대답도 못하고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있었음ㅋㅋㅋㅋ
   
"헤........ㅋㅋㅋ"

 

- "^^;;??"

 

"스읍...아;;...저기 혹시 케첩있어요?"

 

- "네~ 손님 케첩갖다드릴까요?"

 

"네;;...그리구요~"

 

-"네?^^*"

 

 

 

 

 

 

 

두둥!!

 

 

 

 

 

 

 

 

".................여자친구도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쉐수세쉐수셋더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쉣더쉣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인워홀 푸셔어러려샤ㅕ샤샤샤갸갸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손발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여기서 웃음 완전 수류탄 터지고 홍익인간 소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해놓고 완전 민망해서 고개도 못들고 발발 떨고 있는데

그 아르방 서있다가 그냥 샤삭웃고 가는거였음ㅜㅜ
그러곤 다른알바가 케첩 갖다주고ㅜㅜ

 

 

 

 

 

애초에 번호를 바로 묻는거보다 여친여부가 알고 싶어서 물었는데

(나님은 골기퍼 있는 골에는 아예 골도 차지말자 주의ㅋㅋ)
아무튼 나님 마음이 허했음...ㅋㅋㅋ

침묵은 긍정의 의미로 받들고

생채기난 가슴을 소맥으로 채우고 있었음ㅜㅜ

친구들은 그래도 니가 장하다 대단하다 큰용기라며 나를 위로해주었음ㅋㅋㅋ

 

 

 

 

 

한참을 쏟아먹다보니 몸의 물을 빼라는 신호가 왓음
곧장 화장실로 튀어가 볼일은 보는데 봇물이 터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짱
그거아심? 물이나 술많이 먹고 볼일보면 끊기지가 않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녀공용인 화장실이라 누가 들으면 어떡해부끄ㅜㅜ 꺅><같은 소녀스런 망발은 개나주곸ㅋㅋ
아 줩네 시원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까지 다빠져랔ㅋㅋㅋㅋㅋ고 생각이 들찰나

폭포줄기는 잦아들어 밖으로 나왔음

 

 

 

 

 

근데 어?
어????????
어??????????????

어??????????????????????????????
시ㅋ망ㅋ^^*

 

 

 

 

 

그 아르방이 손을 씻고 있는거 아니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폭포수 들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민망함에 한껏 쪼그러든 상태로 조용히 손을 씻고 나가려는데

 

 

 

 

 

 

 

 

 

 

 

"저 여자친구 없어요~^^*"

"저 여자친구 없어요~^^*"

"저 여자친구 없어요~^^*"

 

 

 

 

 

헐....
헐???
헐...........

혹시 이말 해주러 따라들어온거임??????
그런거임?????????
나 착각돋는 여자임
말안하면 그런줄알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그런줄알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샷다마우뜨

 

 

 

 

 

-"...네?;;네???"

 

"근데 어리지 않아요? 저 나이 되게 많은데요~"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환갑이여도 상관없어!!!!!!!!!!!!!!!!!!!!!!!!!!!!!!!!!!!!!

 

"아...몇..몇살이신데요?;;"

 

-"20대 아니에요~^^;"

 

".......에~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서른이에요 딱 서른^^*"

 

 

 

 

 

근데 진짜 아르방님 그렇게 안보였음

나님이 처음볼때도 적으면25살? 많이봐도 28살정도였음

이때까지 만났던 남자들이나 주위 친구 또 심지어 아는사람도 30대가 없어서

이때 조금 당황킨했었음

 

 

 

 

 

"아 그러시구나...네...그럼..."

 

 

 

 

 

나 후다닥 화장실 나갔음

아 말좀 더걸걸 루ㅝ오ㅜ너로ㅓ나율ㄴ어
너무 당황해서 진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랏음...ㅜㅜ
화장실에서 나와서 있었던일을 친구들한테 깨알같이 전했주었음

친구들 왈, 나 들어가고 아르방 바로 들어갔다함 니한테 그말하려고 들어간거였다고

너에게 관심이 있는게라고 펌프질 넣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진짠지 아르방은 나님 나오고 바로 화장실에서 나왔고

그뒤로 주변에 서빙할때는 나를 한번씩 쳐다보고 가는거였음ㅋㅋㅋㅋㅋ착각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르방이 보고있다고 생각이 들어선지 갑자기 나님 초조신모드로 변신되기 시작했음ㅋㅋㅋ
정말 갑만에 느껴보는 심장의 두드림질에 내몸의 자가반응이였음ㅋㅋㅋ
하지만 조신모드론 더 이상 술을 편하게 먹을수 없다 판단~

자리를 옮기려고 하는데 그 아르방이 카운터에 있어 부끄러워서 계산을 못하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돈만 던져주고 후다닥 밖에 나왔는데

미련이 발목을 잡는거임ㅜㅜ

돌아보니 아르방이 우리테이블을 치우고 있는걸 보았음

보고있자니 이왕 이렇게 된거 번호라도 알았으면 싶은거임ㅜㅜ

 

 

 

 

 

사람마음이 진짜 그렇지 않음? 보는것만 좋다가도 여자친구여부 알았으면 좋겠다싶고

또 알면 번호도 알고싶고 번호알면 만나고도 싶고 만나다가 사구ㅣ...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나님 찡찡대고 서있으니 사랑스러운 나의 두친구가 번호를 따주시겠다는거임ㅋㅋ

덤으로 이름까지 얻어오겠다 엄포를 하고는 다시 술집으로 들어갔음

 

 

 

 


차마 같이 가진 못하고 가게 근처 세워진 트럭뒤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데 애들이 오는거임

십수년 못본 이산가족 상봉틋 버선발로 튀어나가 얘기를 들어보니
보는 눈들이 많아서 번호는 가르켜줄수가 없다고...
아................시ㅋ망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지.만 캐반전

 

 

 

 

 

 

 

 

 

 


명세표에 번호가 있다고 알려주는 센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한두번 해본솜씨 아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만 명세표에 번호?

그면...사업자?에?

.............................정리중
오키 그는 아르방이 아니라 사장이였음ㄷㄷ
나 사장을 건드린거임?ㄷㄷ...
일단은 이름이나 보게명세표를 확인해보는데

 

 

 

 

 





친구야^^
현금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현금박치기계집^^꺆
명세표따윈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허탈하게 웃고 나의 첫 번호따임?은 실패로 돌아갔다는 씁슬한 이야기

로 마무리하면 나 욕할거지??ㅋㅋㅋㅋㅋㅋ읽은거 아깝긔ㅜㅜㅜ
사실 톡될까바 무서운게 더큼 (안되도 서운켓지만...언니들ㅜㅜ)
잔잔하게 톡커님들과 도란도란 얘기나 나누고 싶은 차원에서 올리는 마음임

한번쯤 쓰고도 싶었긔...

 

 

 

 

 

암튼 그냥 하루 재밌는 추억으로 가슴속에 묻고 돌아서는 찰나

뒤에서 누군가가 불렀음!!

누구겠음????????????????

맞음

그거임 

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가 걸어오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놀래서 그냥 뒤 보자마자 우사인볼트 빙의됨

킬힐신고 전력질주함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남아있고 나님 또 차뒤에 숨어서 그들을 지켜보았음

돌아와서 들은 대화내용인 직슨

 

 

 

 

 

"아 아까전에 그냥 보내니까...애들이(같이 일하는 알바생들)번호 주지 안줬다고

막 뭐라해서요...; 애들도 다 같이 놀고 싶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오시면 그때 번호 가르켜드릴게요 놀러 또 오세요 ^^*"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에????????

에에에에 에오 투애니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무슨 마음으로 했던말인진 몰라도 나님 좋다기보다는 다른 생각이 더 들었음
역시 사장이라 장삿속인가? 아님 그냥 놀고 싶은건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음
그날 집에가서 오늘하루 생각에 웃다가 인상썼다가 멍하다가 침흘리다가 잠을 설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일은 5일후 한국vs나이지리아 전에 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터졌냐규????????

에 아마같이 왜그래ㅋㅋㅋㅋ

다음 시간에부끄

(아 이거 완전 해보고 싶었어ㄷㄷ...설레임돋넼ㅋㅋㅋ)
 

 

 

 


재미까지 안바래도 읽어볼만했으면 추천해줘 언니들ㅜㅜ

나 지금 3시간후면 면접보러가는데 새벽4시부터 잠도 못자고 적고 있엌ㅋㅋㅋㅋㅋㅋ

면접떨어져도 나 이거 리플들 보면서 웃을꼬샤

그럼 나 눈좀 붙이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