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 그 환상과 현실의 차이2 ★

예압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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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소수정예팬을 위해 올립니당이땅의 모든 학생 여러분 화이팅유학생여러분들 화이팅~~~!

★ 유학: 그 환상과 현실의 차이 ★http://pann.nate.com/talk/310438425


유학생들의 유학 온 계기는 아주 다양하다하지만 간략하게 세 분류로 나누자면

첫번째 정말 기본적이고 이상적인 타입은정말 유학을 오고싶어서 자신 스스로가 결정해 미래의 꿈나무 요무요무 유학생


두번째부모님께서 권유하시고  자신도 동의하에 온경우


세번째 자신은 원치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피할 수 없는 상황에  한국에서 도무지 희망따윈 엉ㅄ고 원치않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등떠밀려 온 유학





나는 솔까 말하자면 세번째의 경우엿다









때는 바야흐로 고2 3월 나는 그때까지도친구들과 추억거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고우리들의 우정을 확인하는것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게 아니야. 공부를 안해서 머리가 나쁜거야."라는 대부분의 중학생과 고등학생이라면 한번쯤 생각할수잇는 착각과"슈ㅣ발 내가 공부 지금부터 시작하면 서울대가기 싫은데 서울대 가야되서안됨ㅋㅋㅋ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개헛소리를 지껄여대며 철없던 시절임ㅇㅇㅇ



3월달 모의고사날이엿심나에게 모의고사따위가 들어오겟음?ㅇㅇ?그날은 학교도 일찍 끝나지 야자 없지 또 무엇보다 모의고사는 그냥 모의고사일 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의미없음 나에겐



그저 시험문제는 걱정 안하고 푸는둥 마는둥 끝나고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내친구들이랑당시에 남자친구가 잇엇음 얘 중앙대 연영과가 꿈이엿음근대 문제는 진짜 그 꿈은 꿈일뿐이여씀ㅋㅋㅋㅋㅋㅋ지금은 그냥 군인학교갓음뭐하고놀지 어떻게놀아야재미나게놀앗다고소문이날까그게 더 나에게 큰 걱정거리엿음





암튼 모의고사 끝나고 남자친구랑 남친친구들이랑 나랑 내친구들이랑 학교정문에서 만나서 밥 먹고 노래방 오락실 놀이터가서잉여잉여 수다떨고 놀다가보니 어느새 10시


놀이터에서 놀다보니남친이 다녓던 체육관 선배들을 만남근대 남친이 갑자기 선배 한명한테 쭈삣쭈삣우물쭈물모라모라하더니그 선배가 나한테 헬멧을 주시며'헬멧은 꼭 쓰고 타라.' 이러면서우리한테 오토바이 쏘 쿨하게 빌려주시고친구들과 유유히 퇴장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그 낮은 중저음."헬멧은 꼭 쓰고 타라." 지금 생각하면 왠지 오글오글오ㄹ오긁오고륵ㄹ오글오글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땐그게 왜 그렇게 존경스러워보이셧는지크고 아름다우셧음








3월달아직 오토바이 타기에는 추운날씨엿음하지만 뭐어떰?ㅇㅇㅇ?ㅇ?ㅇㅇ?ㅇㅇ?이것도추억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내남자친구와나는추억만들기에더바빳던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번다시돌아오지않을고교학창시절의연애에이한몸불사름남친은오토바이몰고나도뒤에타서놀이터에남은내친구들에게ㅃㅃ하고우리도유유히퇴장



그때 그당신엔 한번쯤'얘두라 우리 이렇게 이쁜 재미난 사랑하고 잇어여♡' 이딴 몹쓸 과시욕쫌쩔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대 우리 진짜 진심으로 순수하게 서로 많이 좋아햇엇음ㅠㅠㅠ









씡씡 싄나 오토바이는 개뿔 3월달 저녁 개추움꽃샘추위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남친과의 추억만들기는 추위를 잊게햇음은 무슨ㅠㅠㅠㅠㅠㅠㅠㅠ개추워서 얼어뒤질뻔하고2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택시 피하려다가팅겨저서 나 다리 두짝 병신 뼈 뿌러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얘도 다쳣는데얘는 몬스터의 회복속도로뼈가 빨리 붙어서 2주 반만에 퇴원








그래도 나 그 짧게 튕겨나가는 그 찰나에 헬멧을 꼭 쓰고 다니라 햇던 그 선배님이 떠오름난 그분을 구세주로 인정짧게나마 진심으로 감사기도 올림








엄마아빠 소식듣고 병원으로 급히 달려옴안그래도 당시 남친 싫어해서 우리 둘이 헤어졋는줄 알앗엇는데 아직도 만난다는거 다 알려지고이 사건으로 아직도 얘 얘기하심 ㅡㅡ걔는 니 인생 평생의 걸림돌이라 하시며 ㅡㅡ


맨날 내가 유학 내가 오고 싶어서 왓냐며 툴툴툹루뤁루 사람들은 배때기 불럿다고하는 투정 부리면얘 얘기하고 맨날 하고 "니가 유학 안보내게 햇어?!?!!?!?"하며 역정내심그러면 나는 "아 왜 또 옛날이야기 꺼내!!!!!!!!!"라며방귀뀐놈이 성내는것 마냥 도리여 역성







암튼 문제는내가 어렷을때부터뼈가 약해서 길가다가도 이유없이 삐끗하고(지금도 자주 그럼) 팔도 잘빠지고 아파트 계단 점프로 내려가기한다고 하다가인대늘어나고 그랫는데다리뼈가 뿌러졋는데 붙을때까지 병원에 잇어야햇음진짜 무슨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에서만보던미라칭칭다리감고 다리 매달아 놓는 그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4주잇으면 뼈붙을줄알앗는데8주? 되고 뼈 겨우 붙어서 퇴원하게됨뼈붙을라고 내가 먹은 도가니탕, 설렁탕만 생각하면 지금도 속이 울렁울렁거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욱욱웈ㄱ우쿸아마 내평생 도가니탕 & 설렁탕은 그 때 그 이후로 마지막임지금도 외식하러 도가니탕이나 설렁탕 먹자고 하면 난 수육 시켜죠야대 이러면서 쫄래쫄ㄹ래 따라감




문제는 이제부터시작임학교에는 수업일수라는게 잇음일정한 수업일수를 채워야만 유급이 되지를 않음하지만 8주 좀 넘게 빠졋던 나로써는 어쨋든 일년을 꿇어야만 햇음


엄마아빠도 대안학교같은거 알아보시면서 그 당시 남친이랑 떼어놓으면서도 내가 일년 안꿇게 하시려고 노력하심


그러다가 엄마 아빠가 갑자기 미국 유학얘기를 꺼내심나님 처음에 너무 황당하고 놀람



나님 내 인생에 비행기로 밖에 나가본건 제주도밖에 없엇음그것도 초딩4학년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도안남 제주산 조랑말 탄게 꿈같앗음 당시에 남친이 잇엇기에 또 한국 떠나기는 싫엇음친구들이랑 헤어지는것도 싫엇음 다시 학교에 가고싶지만내년에 고3인 친구들 보면서 후배들이랑 학교다니는것도 좀 많이 쫀심 상하긴 햇음


또 그놈의 ㅅㅂㄻ미국 틴에이져ㅡㅡ 비디오 환상이 새록새록 요무요무 떠오름그리고 어짜피 반년동안 학교도 안가고 잇는것보단잠깐 미국 갓다오는게 낫다고 생각함겨우겨우 연락할수잇는 남친도 한번 갓다와보라함엄마아빠도 그냥 반년만 미국이 어떤곳인지 체험해보고싫으면 다시 돌아와도 된다는 개구라를 순진하게 믿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나님의 유학생활은 시작하게 됨 
혹시 글 읽는 분들중에 facebook하시는분들 잇으면 친구신청받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