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사는 갓 20대가 된 여대생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 tv와 인연을 끊게 되어 그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보고 컴퓨터와 정을 쌓으며 6개월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 드라마가 뭐하는지 너무 알고싶고 보고 싶은거였죠..... 그래서 네X버 지식검색으로 요즘드라마 정보에 대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대충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였었나봅니다. 뭐 프리즌브레이크가 어떻다 저쩧다라는 답변들을 보고 있는데, "프리즌 브레이크 다음에 하는 미드 재밌어요" 라고 답변이 떴죠...... 그렇구나 했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바탕입니다. 그리고....약 2주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선배님댁에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몇명은 먹을거 사러 나가고 저와 친구 두명이 남아있었습니다. 마침 한 여자인 친구녀석이 프리즌브레이크에 대해서 신나게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도 몰랐죠...... 이렇게 못알아듣거나 ㅡㅡ 뭐가 관심사가 다르다는 걸 느낄 때 제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대학교애들끼리 뭐 서울어디어디 가봤다 어쨌다 그러면....저는 모르니까 걍 웃음삼아 "아 거기~ 너랑나랑 그때 버스잘못타서 ㅡㅡ완전돌아가고" 막 이런식으로 농담해요.....(제가 지방 공기좋은 곳에서 와서 도시문명을 잘 모릅니다.) 이날도 저는 말을 꾸며대며 웃음거리를 만들었죠... 친구: "베로니카가 어쩌구..." 나: "베로니카 완전 그년 배신자년 지 친구버리고"(아무것도 모릅니다.) ........ 그러다가....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걍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나:"프리즌브레이크 끝나고 하는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그렇습니다. 저는 미드가 뭔지 몰랐어요. 미드가 드라마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이제야 알아요. 미국드라마 ...................... 이날 제 친구들은 배꼽이 빠져라 웃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덩달아 웃었으나........ 속으로 울고 있었을 제맘을 그들은 알까요?
지방촌년 미드몰라서 쪽팔렸어요
저는 서울사는 갓 20대가 된 여대생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면서 tv와 인연을 끊게 되어
그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보고 컴퓨터와 정을 쌓으며 6개월을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 드라마가 뭐하는지 너무 알고싶고 보고 싶은거였죠.....
그래서 네X버 지식검색으로 요즘드라마 정보에 대해서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대충 프리즌브레이크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였었나봅니다.
뭐 프리즌브레이크가 어떻다 저쩧다라는 답변들을 보고 있는데,
"프리즌 브레이크 다음에 하는 미드 재밌어요"
라고 답변이 떴죠......
그렇구나 했습니다. 이것이 사건의 바탕입니다.
그리고....약 2주후?
친구들과 함께 하는 선배님댁에 놀러간 적이 있었습니다.
몇명은 먹을거 사러 나가고 저와 친구 두명이 남아있었습니다.
마침 한 여자인 친구녀석이 프리즌브레이크에 대해서 신나게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도 몰랐죠......
이렇게 못알아듣거나 ㅡㅡ 뭐가 관심사가 다르다는 걸 느낄 때 제가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대학교애들끼리 뭐 서울어디어디 가봤다 어쨌다 그러면....저는 모르니까 걍 웃음삼아
"아 거기~ 너랑나랑 그때 버스잘못타서 ㅡㅡ완전돌아가고"
막 이런식으로 농담해요.....(제가 지방 공기좋은 곳에서 와서 도시문명을 잘 모릅니다.)
이날도 저는 말을 꾸며대며 웃음거리를 만들었죠...
친구: "베로니카가 어쩌구..."
나: "베로니카 완전 그년 배신자년 지 친구버리고"(아무것도 모릅니다.)
........
그러다가.... 몰라서 하는 얘기가 아니라 걍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나:"프리즌브레이크 끝나고 하는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미드라고 하는거 재밌대"
그렇습니다. 저는 미드가 뭔지 몰랐어요. 미드가 드라마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이제야 알아요. 미국드라마 ......................
이날 제 친구들은 배꼽이 빠져라 웃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덩달아 웃었으나........
속으로 울고 있었을 제맘을 그들은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