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챙겨달라하면 간큰 남자라고 해서~~~

맞벌이부부2011.01.17
조회413

맞벌이 부부중에 아침드시는 남자분들?  계십니까?

결혼한지 1년정도 되어가네요 저희 부부는 맞벌이를 하거든요 그래도 신혼초반에는

국도 끓여주고 아침밥을 먹고 출근하니 든든했어요.. 그것도 잠시 이제는 말만 합니다

자기전에 그럽니다.. 마누라왈~~ 아침챙겨줄태니 먹고 가세요 이러면서

아침에는 일어날 생각도 안합니다. 제가 깨워야 일어나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그냥 제가 대충

작은 컵라면에 김치 이렇게 아침 해결합니다. 저는 31년동안 부모님께서 해주시는 아침먹고

출근을 한 사람이라 적응하기 정말 힘들었지요..

이문제 때문에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어요 마누라한태요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챙겨줄께

막상 아침만되면 안일어나고 몇번 깨우다가 아침에 싸우면 뭘하냐는 생각에 포기하고

되려 저한태 화만 내더라구요 왜 안깨웠냐고 하네요 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리고 쉬는날이면 더 가관입니다 아예 안일어 납니다 오전 11시가 되어서 일어나서

하는말 밥먹었어? 그럽니다 그래서 깨우다가 안일어 나서 내혼자 먹었다고 하면 난리 부립니다

진짜 확 열받아서 화를 냈드렜지요 내가 깨우기 전에 일어나야 정상이지 내가무슨 니 깨우는 사람이야

라면서 막 쏴 붙였지요 그러니까 하는말이 안깨워서 못해준거지 일어나면 할수 있다 라고 우기는데

참 제가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는 포기 하려고 합니다 제가 간큰 남자 인가요

그러면서 처가가 가까워서 저녁에는 엄마가 밥먹으러 오란다 그러네요 저는 안갑니다 .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지언정 완전 여자들 자기 밖에 모르네요 제가 이럴려고 결혼한건 아닌데요

정말 속에 천불이 나서 오늘도 밖에서 대패 삼겹살에 소주한잔 먹고 들어 가서 잘려구요 아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