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노매너인 시아버지 버릇고칠방법이 없을까요?

노비위2011.01.18
조회10,373

모르고 글이지워져서 다시올리네여..

 

정말 노매너인 시아버지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처음엔 실수겠거니, 참고 참고 또..넘기다 벌써7년이넘어가고있어요(아버님나이가50대후반이십니다..)
작은거부터 시작하자면 식사매너인데요
제가 아버님이랑 정말같이먹고싶지않은음식이 닭,게,생선입니다.

네... 뼈.. 맞아요
저희아버님은 뼈를발라서드시지않으시고 무조건뼈째입에넣으시고 씹으시다가 뱉어내십니다.ㅠㅠ
뱉어논형체를보면 가관이죠 밥알까지섞여선... 휴지에뱉는것도 아니고 그냥상위에 침뱉듯이
퉤 퉤 뱉으십니다. 제가 아이들밥먹일때도 뼈는휴지에 발라서먹는거다. 항상 말합니다.
아이들한테 흘리듯 말을하면 눈치껏 아시고 하셔도될만한데도 듣는둥마는둥하시곤하시죠.

김치요.. 다른반찬.. 찌개며..
다 뒤적뒤적이며 드세요. 정말환장할노릇이죠.
찌개는 건더기만그렇게 건져드시구요.

따로 퍼다드려도 자기것다먹고 아이들그릇에있는거 다건져드십니다.
그리고 얼마나 짭짭 데면서드시는지.. 그거요 안겪어본사람은 모르실꺼에요ㅠㅠ
짭짭짭. . . 짭 . 짭짭 짜ㅃ짜빠ㅉ빠ㅉ빠짜ㅃ짜.............
모르고하시는거라고하기엔 너무고의적으로 짭짭데시거든요. 처음에 한두번 말씀을드렸어요
최대한 기분안나쁘게.. 아버지너무 소리내서드시면 아이들이보고따라한다..
솔직히 더럽고밥맛떨어진다고말하고싶었는데 그럴수없잖아요.
알았다 하시더니 그때뿐이에요.
마지막으로 입가심물..

아버님이 밥을빨리드시는편이라 항상저희가 늦게먹고아버님은 일찍일어나시거든요
저희는 밥먹고있는데 가글을..물을입에 넣고 마구마구 오글오글오그르르르르 하십니다.
그리곤 본인이 드셨던밥그릇에 뱉으시구요.
저는정말 밥상치우는게 곤욕입니다.ㅠㅠ
그러곤 티비앞으로 가세요. 가셔서는 티비보시며 또방귀를 부륵부륵 끼십니다.
저희는식사중인데말이죠. 정말 그런똥매너는 없을꺼에요ㅠㅠ

저는 그래서아버님하고 식사안해요..거의 집에선 저녁은안먹어요.

그렇게먹으면 비위상해서 올라오거든요..

 

식사때 이정도라면 평소생활시는 더 가관입니다.
일마치고 돌아와서 집에서항상 난닝구만 입고계십니다. 젖꼭지 적나라하게 비치는거요..
....
저희아빠도 그러시지않으셔서 저는정말적응이안되거든요..
어떻게 며느리앞에서 그차림으로 계실수가있는지.
시어머니나 형님이 그렇게 말을하는데도 당최 고칠려고 하시질않으세요.
나는 편한데 니들이몬상관이냐.. 이렇게 말하시거든요
보기가 좀그렇다. 며느리보기 안챙피하냐. 등등 많은말을해도 들은척~~~도안하시구요.

양말이며 팬티며 그냥벗어서 방이건 욕실이건 그냥던져놓습니다.

빨래통이 바로옆에있는데도요 그거누가집어서 빨래한답니까?
양말은 진짜 애들이 가지고놀때도 있었고여.
그거보고나선 정신이 돌았었는지 아버님한테 소리지른적도있네요..
애들이가지고 노는데 더러운거 왜자꾸 저렇게방바닥에 내비러두냐구요..
제가 한번그러고 신랑이한번 그런적있어요. 소리고래고래질러도 똑같아요 변함없으시구요
한결같으세요

군것질좋아하셔서 과자며 빵이며 과일이며 드시곤 그냥옆에다 두십니다.
과자 빵가루 바닥에 맨날다흘리고 드시구요
과일같은거는 특히 바나나 귤같이 껍질까먹는거는.. 옆에두고 안치우면 썩어말라비틀어질때까지 냅둬여
이제 정말 너무너무지칩니다. 정말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말하려면 한도끝도없지여..
변기사용하실때도 그렇고여.. 목욕하고나서 거울이며 세면대에 치약다묻혀놓으시고여.
정말 어떻게씻으시길래 그렇게다묻힐수가있는지 신기할정도에요..

그외에 노크없이 방문여는거..

애기들 영양제먹는거..노마에프이런거요..애기들간식해놓으면 다드시는거..
등등.. 정말.. 한도끝도없네요..

 

 

정말저는 하루하루미쳐가는거같아요..밥을먹어도 먹는거같지않구요..
치워도치워도 끝없는집구석에 너무지쳐갑니다.
시아버지 이런버릇 정말고칠방법이 없을까요?

 

참..분가가정답이라는거..알지요..지금형편상그럴수가없어요..

저희 신혼때부터 시부모님아파트가 팔리지않아서 같이살고있는거거든요..지방이라..

저희는 직장이있어서 서울에집을얻은거구요..저희와같이지내고싶으시다고..서울로올라오셨던거구요..

시부모님사이안좋으셔서 따로지내시구요..시 아버님만 저희와같이 지내요..가끔어머님오시구요..

부모님살던집 전세내주고..그돈다어디에쓰셨는지..전세금빼줄돈이없다나.

아마 그거팔리기전까지는..

희망이없네여..ㅠㅠ 저희는 전세로따로얻어나왔어도.. 어쩔수없이 저희신랑은 차남이지만

저희가 모시고있네요..그렇다고 시부모님 나가시라고할수는 없는거잖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