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요미들과 사는 일상(귀요미1 울엄마의 생활ㅎ)

귀요움따윈버린둘째2011.01.18
조회81

뭐라고 톡을 시작해야 할까?

아침부터 갑작스레 한가해짐으로 인해

네이트 톡톡 눈팅을ㅎㅎ

그 안에서 발견한 엄청난 귀요미 남동생을 자랑하는 어떤 누나!

엄청 귀여웠는데... 군복무중인 귀요미2 남동생이 생각 나서 눈물이ㅠ

 

 

그래서 진짜 귀요미 동생을 소개하고 싶었는데,ㅁ, 이 아이는 동영상으로 봐야 진짜 웃기기 때문에..

혼자 알고 있기엔 진짜 귀요움이 폭발하는

우리집 귀요미를 소개합니다.

 

최신 트렌드라는 음슴체?!

그런거 모름! 하지만 그냥 쓰겠음... ← 요건가요? 음슴체는 초면에 반말이라 쫌 미안한 감이 있는 듯;;;

 

우선 귀요미 소개..

귀요미1 - 우리엄마         

귀요미2 - 군복무 중인 남동생

귀요미3 - 쫌 덜 귀요미지만 순진한 언니

 

하지만, 귀요미1만 소개해드릴 예정임!

 

우리엄마는 쫌 애교가 많으시고 우리에게도 항상 애교를 표현하심.

일단 그런 우리엄마 에피소드 몇가지...

 

1.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1월, 우리엄마 완전 멋쟁이라 롱스커트에 가죽재킷을 걸치고 출근하심.

   그런데 퇴근 후, 집 앞에서 차 사고가 크게 났음.

   그 사고로 엄마는 척추를 크게 다치심.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사고)

   척추수술을 하셔야 했을 정도로 큰 사고로 우리 엄마는 S대 병원 응급실에 실려가심.

   

   의사 쌤이 X-ray 사진 찍기 전에 가죽재킷을 벗어야 하니까 그냥 가위로 자르겠다고 하시자,

   엄마는 아픈 와중에도 

 

 

 

   '선생님, 안되는데..............! 그거 아끼는 거란 말이예요!' 허걱

 

 

   암튼, 의사선생님의 결단력이 아니었다면 응급실에서 꽤 오랜시간 버텼을꺼라는 게 언니의 증언!

   사진을 봤을 때, 척추가 다 으스러져서 신경을 건드릴 뻔 할 정도로 위험하고 아픈 상황이었음!

 

 

   그 자켓이 아깝긴 아깝지...만! 정말 엄마 짱짱

  

  

   

 

2. 2007년 11월 사고 난 후, 다음 날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수술을 받으셨다는...

   그런데 거기서도 소문난ㅎ 엉뚱 귀요미 생활...

   우리엄마는 가만히 있는 걸 가장 싫어하심. 허리가 아픈데도 불구하고 그 좁은 입원실을 운동하신다며

   하루에 20번은 왔다갔다하심.

   물론 척추 수술을 받고도 여자의 자존심이라며 의사쌤과 간호사쌤들의 만류에도

   4cm의 굽이 있는 슬리퍼를 꼭 꼭 신고 운동하심.ㅎㅎ 그리고 키가 155....이상이 안된다며 슬퍼하심.

 

   그리고 남들보다 약간 많은 엄살을 가진 우리엄마,ㅁ, 수술하시는 날에도 소문 자자하심.

   3시간 정도의 수술 후, 마취상태의 엄마를 보고 수술실에서 나오신 의사쌤의 첫마디...

 

   보통은 의사쌤들은 "수술이 아주 잘되었습니다." 정도 하시지 않으심?

   그런데,

 

   "하하하;; 너희 어머니는 술 드시면 엄청 재미있으시겠다.ㅎㅎㅎ"

 

   엥? 무슨 말씀을;;;; 우린 그래서 수술실 있은 곳으로 갔더니... 차츰 커지는 엄마의 목소리...

 

   "나한테 왜 이러세요? 무슨 이유로 나를 아프게 하세요?.............흐...흑흑...

   나한테 왜 이러시냐구요? 악! 당신 누구야?ㅎㅎㅎ"

 

 

   헐짱

   수술 1시간 전까지 조신하게

   "빨리 수술날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시던 분은 어디계신건지...당황

 

 

너무 오래된 에피소드는 사실 지금 기억이 가물가물.ㅁ.해서

가물가물해지기 전 2010년 엄마와의 에피소드 2가지 추가!

 

 

 

 

 

3. 2010년 1월 2일 토요일 새해에 외출로 신난 우리엄마

   신발을 갈아신으며 개그콘서트 출연진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웃음 퐝퐝! 터트리시던 엄마의 아들래미!를 바라보며 뿌듯해지신 우리 엄마ㅎ

  

   우리집 귀요미2 남동생에게...

 

   아들아! 너 정말 잘한다. 너 그 기획사 들어가라... 그 기획사 SM!!!!!

  그 사람 밑에 들어가면 대성하지 않겠니?

 

   거기 SM이 좋다더라... 이승만이 사장인... 그 기획사...

 

   이승만요? 귀요미어머님???????놀람 전대통령님이 기획사요?오우

  

   

 

 

 

4. 비속어, 욕은 우리집에서 OUT시켰음. 그저 엄마의 몰랐던 친구분들을 찾았을 뿐ㅎ

   우리가족은 평화를 위해 웃으며 장난칠 때 나오는 거라도 집에서는

   비속어와 욕은 더 이상 쓰지 않기로 함.

   그런데, 우리어머님께서 내가 옷장을 활짝 열어놓고 화장을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소리치심!!!!!!!!!!!

   "둘째 딸, 얼릉 옷장 문 닫어~ 했으면 얼릉 닫으라구~ 이런 샤....샤블스키 같이....'

 

 

   샤블스키는 누규?  "엄마? 욕하신거 아니시죠??? 찌릿" 라고 하니까

  

   엄마님께서 쉬크한 표정과 떨리는 목소리...로 

    "그....건 그저 내 러시아친구일 뿐이야, 너네 몰라? 러시아 사람...들 이름???"

 

   아~~~~~~~~~ 러시아친구님?ㅎ xx스키니까....아! 센스짱!!!!!똘똘

      

   침대에 쓰러져 엄마의 센스에 언니랑 자지러지게 웃다가 나도 모르게 엄마가 최근에 수술하신

   손을 살짝 치고 말았음.당황

 

   그러자, 엄마님 웃으시다가 급 정색!!!!!우씨 하시며

   

  "이런....................개.... 개불스키"

 

  개불스키에 빵 터진 우리는 그 친구도 러시아 친구냐고 엄마에게 물어봤음.

  그러자, 해맑은 얼굴로

  "아니~ 그 친구는 구소련 친구야'

 

  엄마? 구소련이면 도대체 나이가 몇인 친구냐고요ㅎㅎ

  한참 그렇게 엄마의 재치에 빵 터져버린 난, 다시 옷 갈아입으러 내 방으로 가버림.

 

  그런데, 갑자기 언니가 막 달려오더니 "귀요미 엄마가... 한 건 또 터트리셨다"

  

  언니에게 화를 난 엄마가

  '저시...새.ㅅ..저..저.저.저시....................저시틴 호프만!!!!!'

 

  그렇게 엄마는 엄마의 미국친구까지 총 3명의 친구들을 우리에게 소개해주심. 재치짱!

  우리집에 욕과 비속어는 없어졌지만 여전히 귀요미 엄마는 친구가 보고 싶다면서

  샤블스키의 이름을 자주 부르심!

 

  이런,ㅁ, 샤블스키...

 

  우리 귀요미 엄마! 소개 끝!!!

 

  그럼 난 이만 소개를 그만 두겠음, 근데, 이거 정말 마무리 어떻게 끝내지?땀찍

 

  추천 눌러주시면 귀요미 2,3도 소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