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남이와 하이스쿨 로맨스 19

아기boo2011.01.19
조회2,652

19 탄이니까 19으로? 흐흐

 

 

1탄: http://pann.nate.com/b203037671
2탄: http://pann.nate.com/b203039818
3탄: http://pann.nate.com/b203044900
4탄: http://pann.nate.com/b203052182
5탄: http://pann.nate.com/talk/203069892

6탄: http://pann.nate.com/talk/310039395

7탄: http://pann.nate.com/talk/310041297

8탄: http://pann.nate.com/talk/310050219

9탄: http://pann.nate.com/talk/310061454

10탄: http://pann.nate.com/talk/310073195

11탄: http://pann.nate.com/talk/310086051

12탄: http://pann.nate.com/talk/310113081

13탄: http://pann.nate.com/talk/310140136

14탄: http://pann.nate.com/talk/310151816

15탄: http://pann.nate.com/talk/310189058

16탄: http://pann.nate.com/talk/310189398

17탄: http://pann.nate.com/talk/310206616

18탄: http://pann.nate.com/talk/310372127

 

 

 

오랫만이에요 안녕

너무 천천히 써서 미안해요.

 

 

 

 

 

그럼 잔말없이 시작!

 

 

 

 

 

 

 

#상황극의 달인 

 

 

 

 

 

 

 

 

미국에서 차는 정말 중요한거임.

 

차= 발

하지만 나와 깨남이 둘다 차가 없음.

매일 걸어다님.

그 먼길을 걸어댕김 ㅠㅠ

 

 

꼬맹이와 까칠이가 우리를 데리고 댕기긴 하지만 미안함...

 

돈없는 유학생들이 제일 서러운 것중에 하나가 아마 라이드 일꺼임.

 

겨울인데 햇살이 따스한 캘리포니아는 걸어댕기면 눈물남.

 

예전엔 라이드 없어서 걸어가며 홀로 음악들으며 뮤비찍은적도 있음.

 

 

 

하지만 깨남이가 동행하면 거리도 짧게 느껴짐 만족

 

우리는 시니어인데도 차가없어 걸어다니는게 서러웠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 댕김.

 

무적의 해피 커플임 우리.

 

 

 

 

항상 밝은 우리는 맨날 좋다고 헤헤 웃고다님.

남들이보면 미친것같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항상 즐거움.

 

 

 

 

 

 

 

 

 

 

 

오늘도 우리는 집에 걸어가는 길이였음.

 

깨남이네집은 우리집에서 걸어서 20분, 차타고 2분거리인데 항상 나를 데려다줌.

 

특히 밤이되면 꼭 문앞까지 데려야주고 자기는 걸어감.

슬픔(사랑한다 베이비 엉엉)

 

 

 

그런데 우리 눈앞에 포착된 것은 바로바로 쇼핑카트였음!

 

미국은 쇼핑카트들을 집까지 끌고갈수있게되어있음.

 

그리고 그 수많은 동네를 트럭이 돌면서 하나하나 수거해감.

 

 

 

누가 쓴건진 몰라도 그냥 내팽개쳐져있는 카트를 바로 세운 깨남이가 장난스러운 얼굴로 나를 쳐다봄.

 

그리고 나를 번쩍 안아들고 카트에 태움.

 

 

 

 

뒤에서 카트를 밀면서 신나게 집으로 향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안 이런 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am 이노래의 남주로 빙의되어

 

 

 

 

 

 

"this is all i can afford"

 

(내가 해줄수있는 최선이야.)

 

 

 

니가 걷는거 싫다며 내가 줄수있는 라이드는 이것밖에없어.

 

 

 

 

엉엉 우리 가난돋는 커플... 통곡

 

 

 

 

이러면서 상황극 들어감.

조권돋네.

 

 

 

 

 

베이비 내가 너에게 해줄수있는 최선이야.

이것도 렌트카인데 명품이야. 그 마트가 쫌 유명하거든!

니가 쏙 들어가네! 귀여운데?

 

 

 

 

 

나님은 이렇게 말하고싶엇음.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하지만 카트타는게 신나는지라 웃기 바빴음.

 

우리는 미친존재감을 뽐내며 거리를 활보함.

 

(좀 쪽팔리긴 하지만 걷는게 싫다는 나를 배려해주는 깨남이가 이뻐서.)

 

 

 

 

 

 

깨남이는 가난돋는 남친 역할이 시시해졌는지 갑자기 쇼핑하는 아줌마 빙의됨.

 

 

 

"어머~ 오렌지 참 싱싱해보이네~"

 

"여기 쓸데없는걸 샀더니 카트가 가득찼네! 하지만 이물건은 1달러 75센트 이니 뭐."

 

 

 

나 졸지에 1달러 75 센트인 여자가 됨. 방긋 당황버럭 (내표정변화임.)

 

 

 

 

"우리 아들 줄 초코렛 사야겠다,"

 

"너 아들도 잇었어?"

 

"응. 잠만보라고..."

 

"부인은?"

 

"나비.파안"

 

"그럼 니부모는 누구냐."

 

"까칠이가 아빠고 꼬맹이가 엄마야."

 

 

 

 

 

 

 

 

내가 졌다 졌어....

 

 

 

 

 

 

 

그리고 이번엔 화난 소비자로 빙의됌.

 

 

 

 

 

"마트에서 여자친구를 구입했는데 환불해야겠어! 이 여자친구 참 별로야! 마음에 들지않아!"

 

"하지만 난 한정판인데?"

 

"그래도 난 내 돈을 원해."

 

"얼마였는데? 1달러 25센트."

 

 

 

 

고맙다 이 어매이징한 슥기야 슬픔

 

나는 삐쳐서 앞만봄.

 

그러자 지나가던 행인에게

 

 

 

 

"i just bought a girlfriend! She is amazing!"

나 방금 여자친구를 샀어. 그녀는 어메이징해!

 

 

 

 

 

니가 한국말로 나에게 "야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라고 해줬음 좋겠지만 누난 이걸로 만족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은 카레이서였음

 

 

내가 운전사 깨남이는 엔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러고 놀아요. 파안

 

 

마트에 도착했을땐 마트 아저씨가 카트를 정리하고계셨음.

 

우리를 보고 웃으신 아저씨에게 카트를 돌려드렸음.

 

아저씨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음 :)

 

 

 

 

좋은일 한것같아 기분좋음 만족

 

 

  

 

 

 

 

 

 

초능력자 보고있는데 강동원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조종할때 눈 파랗게 변하면서 웃는거 너무 무서움...

 

저처럼 심해 공포증 있는 사람한테 수족관씬은 더 무서움...

 

 

초능력자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