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실화★ <삼촌편>

아름풀2011.01.19
조회19,995

 

늦게 올려서 죄송;;

점심먹는다는게 저녁까지 먹고 글을 썻음...;;;;;^ ^

재미없는데도............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함 ♥

나의 톡을 읽어주시고 댓글에 추천까지 꾸욱 눌러주시는 님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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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쩌기 위에 이어지는 판에 계속 계속 이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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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이상하게 못깨우겠다라고 함
그리고 정말 이상하게 삼촌은 잠에들었다고 함

 

 

 

 

 

 

 

다음날

 

 

 

삼촌은 단단히 마음을 먹었다고 함.

 

자지않고, 시크언니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아야겠다 생각했다고 함

 

물론 시크언니에겐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고 함

 

 

 

 

 

 

저녁.

 

 

 

 

 

 

시크언니가 먼저 잠을 잤음.

삼촌도 옆에 누워서 눈을 감았다고 함.

 

 

 

 

 

 

한시간..두시간...

이 지났음.

 

 

 

 

 

갑자기 자다말고 시크언니가 일어났음.

 

 

 

 

 

그러더니

 

 

 

베개자크를 열더라고 함

 

 

 

 

 

 

그리고는 씨익씨익 또 혼자 웃기시작했다고 함.

 

 

 

 

 

 

 

 

베개자크를 열고 뭔가를 꺼내들었다고 함.

 

 

 

 

 

 

 

그리고는, 전신거울앞으로 다가가더라고 함

 

 

 

 

 

 

 

 

삼촌은 왜 저러는거지 싶었다고 함.

삼촌은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음.

 

 

 

 

 

 

중얼중얼..중얼 대는 소리가 시크언니 쪽에서 들리더라고 함

 

 

 

 

 

 

도저히 삼촌은 누워있을 수 없다고 함

 

 

 

 

누워서 시크언니 쪽을 바라봤음

 

 

 

 

 

삼촌은 거의 기절 할뻔 함';;;...

 

 

 

 

 

이유인즉.

 

 

 

 

그 시크언니가 전신거울앞에서 칼을 물고 삼촌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음

 

 

 

그러면서 계속 씨익씨익 웃어댄것임

 

 

 

 

 

삼촌은 그 소름돋았던 순간을 잊을수 없다고 함.

 

 

 

 

 

 

 

삼촌은 시크언니에게 다가갔음

 

 

 

" 뭐하는거야. 그 칼 얼른 내려놔 얼른!!!! "

 

 

 

 

 

그 시크언니는 아무말 안하고 그 칼을 입에서 내려놓더니

 

 

 

한쪽입을 씨익 올리더니, 삼촌을 비웃더라고 함.

 

 

 

 

 

 

 

삼촌은 기겁을 하고 집을 뛰쳐나왔다고 함

 

 

 

 

 

솔직히 어떻게, 그 집에 어떻게 있음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라 해도, 칼을 물고 자기를 노려보고 있는데

 

어떤 정신나간놈이 그 자리에 있을 수 있겠음..;

 

 

 

 

 

 

 

다음 날.

 

 

 

시크언니에게 전화를 했음.

 

 

 

 

 

" 나야, 나랑 얘기좀하자 "

 

 

 

 

통화를 끊냈는데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 함

 

 

 

 

 

 

밖에서 시크언니를 만났음

 

 

 

 

 

" 나한테 할 얘기 있지않냐 . "

 

 

 

 

 

흑흑.....어깨를 들썩거리며 언니는 펑펑 눈물을 쏟더라고 함.

 

 

 

 

 

 

 

 

자기도 자기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더라 함.

 

 

 

 

 

내 정신이 내 정신이 아닌것 같고, 가끔 정신차리고 보면,

 

내가 칼을 쥐고 있더라고 함.

 

 

 

 

 

자기도 그 칼을 왜 베개안에 넣어놨는지 모르겠다고

 

 

내가 미친것 같다며, 진작 말했어야 했는데

 

 

이렇게까지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함.

 

 

 

 

 

 

시크언닌 사실 삼촌을 만나기전부터 이랬다고 함.

 

 

 

 

 

 

삼촌을 만나고난후 정말 안되겠다 싶어,

점집을 찾아가봤다고 함.

 

 

사실 점집을 여러군대 다녔지만,

신내림 받으라는 얘기 밖에 하질 않았다고 함

자긴 그 사실을 너무 믿기 싫었다고 함..

 

 

 

 

 

 

자기 자신을 계속 그렇게 부정하고, 부적이란 부적 용하다는 점집에 찾아가도

 

신내림 받을 운명은 어쩔수 없다하더라 함.

 

 

 

 

 

 

 

삼촌은 기가막히더라고 함...

 

 

 

 

 

 

 

이모가 했던 말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함..

 

 

 

 

 

 

사실 뭐, 우리이모도 신내림을 받은 사람이라 삼촌은 무당에 대해 나쁜 생각을 갖고 있진 않았으나,

정작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무당이라니,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던것 같음

 

 

 

 

 

 

시크언니는 펑펑 울며 앞으로 자기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며

 

이렇게 내정신이다가도 내가 아닌 내가 되어버린다고

 

자기 자신도 너무 무섭다며 이렇게 살아야되는건지 모르겠다고

 

확 죽어버리고 싶다고 했다고 함..

 

 

 

 

 

삼촌은 아무말 할수가 없었다고함..

말없이 그냥 안아줄수밖에 없었다고 함.

 

 

 

 

 

 

 

 

다시 이모에게 찾아가

삼촌은 이 모든 이야기를 전했음.

 

 

 

 

 

이모는, 그 여자는 신내림 받아야될걸 이미 알고 있었음.

 

 

 

 

 

 

내가 괜히 재수가없다고 한게 아니였다

 

귀신이라는 온갖 잡귀가 다 붙어 있는 얘다., 쟤는 신내림 안받곤 못살애라고 했음.

 

그리고 너 쟤 만난거 소개로 만난거 아닌거 안다며,

 

너가 나에게 숨기고 있는것도 난 다 보이고 안다며

 

지가 알아서 떨어질줄 알았더니만, 너네가 이렇게 까지만나 여기까지 올줄 몰랐다며

 

너 스스로 빨리 정리할것을 당부했다고 함.

 

 

 

 

 

 

 

 

삼촌은 어떻게 방법이 없냐 되물었지만,

 

이모는 어차피 네 운명도 아니라며, 그만 정리하라고 했음.

 

 

 

 

 

 

 

삼촌은 그날 저녁 다시 그집으로 들어갔다고 함.

 

 

 

 

 

다행스럽게도 시크언니는 자고 있었다고 함.

 

 

어떤 말을 어디서부터 해야될지, 정리가 안되었다고 함.

 

 

 

 

 

 

 

삼촌은 그 시크언니를 안쓰럽게 쳐다보다 그 옆에서 곤히 잠이 들었다고 함.

 

 

얼마나 잤을까.

 

 

 

 

나쁜느낌에 잠을 깼다고 함

 

 

 

 

 

 

 

그런데, 그 시크언니가

 

 

 

 

삼촌 배 위에 올라타 칼을 드밀고 있었다고 함....

 

 

 

 

 

삼촌은 그 언니를 세개 밀쳐냈다고 함.

 

 

 

그 순간 알았다고 함.

 

 

 

삼촌은 그 시크언니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고 함.

 

 

 

그리고는 문을 쾅하고 닫고는

그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함..;

 

 

 

 

 

 

삼촌은 시크언니를 밖에서 따로 불러냄;;

 

 

 

삼촌도 그 언니보기가 굉장히 무서웠다고 함...;;

 

 

 

 

 

 

' 어제 일 기억나는지 안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그만 만나자 너 다신 못볼것 같애 미안하다.. '

 

 

 

 

그 언니는 삼촌을 잡고, 제발 그러지말고 자기 좀 잡아주면 안되겠냐 했다함

하지만, 삼촌은 그 언니보다 자기가 우선이란 생각이 들었다함..

 

 

무서워서 너옆에 못있어.

 

 

 

그 시크언니가 한 말이.

 

 

너 나랑 헤어지면, 너랑 나랑 다 죽어.

나 두고가지마. 너 그럼 진짜 죽여버릴거야.

 

 

 

 

순간 온갖 정이란 정은 다 떨어졌다고 함

 

 

삼촌은 그만하라고 정신차리란 마지막 말을 던졌다고 함.

 

 

 

 

 

삼촌은 바로 짐을 빼서 나왔다고 함.

 

 

 

그리고는 침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 전신거울을 깨버리고 나왔다고 함.

 

 

베개 밑에 숨겨져 있던 그 칼도

 

 

찬장안에 많던 그 칼들도 다 챙겨서 나왔다고 함..

 

 

 

 

 

 

 

 

 

그 시크언니는 삼촌이랑 헤어진후

자해를 시작했다고 함..

 

 

 

 

 

어떻게 알았는지 삼촌이 옮긴 집에도 찾아와

 

 

손목을 보여주면서,

 

죽어버릴거라면서 협박도 했다고 함..

 

 

 

 

 

삼촌은 더 냉정해지기로 했다함......;

 

너무 너무 힘들었다고 함

 

너무 사랑했던 여자 결혼까지 생각했던 여자가 저렇게 망가져 가는 모습을 보고 참을 수 없었다고 함

 

하지만, 그 언니를 다시 만나지 않았음.

 

 

 

 

 

우리가 가족모임을 하게된 이유도 삼촌 때문이였음..

 

 

삼촌은 제 정신 아니였음. 뭐에 홀린것 같았음. 눈도 퀭해서 멍해있었음. 그리고 그렇게 눈물을 많이 흘렸음.

 

 

 

그땐 우리 기센 이모들도 아무말 없이 물만 들이켰음.

 

 

 

 

 

 

무당이모가 한 말

 

 

너가 숨기는거 난 다 알고 보인다고 했던게

 

 

 

 

 

처음 시크언니를 소개해주던 날.

 

가족들에겐 소개로 만나여자라며, 너무 좋다고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라 잘봐달라고 했었음..

 

 

 

 

 

사실 소개로 만난게 아니라,

 

 

룸싸롱에서 만난 여자였다고 함;;

 

 

그 언닌 술집에서 일하던 언니였음

 

 

어떻게 저렇게 되다가, 그 언니랑 삼촌이랑 사귀게되고 동거까지해서 여기까지 오게된것 임..

 

 

 

 

 

 

 

강했던 삼촌이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려대는걸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적어도 7~8년된 이야기인데,

 

 

 

삼촌은 아직까지 혼자 살고있음..; 결혼안했음.....;

 

 

작년 가족모임때

 

 

문득 그 시크언니가 생각나 물어봤었음...;

 

 

 

내가 그래도 외숙모라 불렀던 언니임....삼촌이 시켜서 그런거이긴 하지만..;;;

 

 

 

 

' 삼촌, 그 언니랑은 연락안하지..? '

 

 

 

" 그 언니가 누구야? "

 

 

 

' 아..그...있잖아 삼촌이 좋아해..ㅆ "

 

 

 

' 아..잘있을거야. 전해 들었는데,

결국엔 신내림 받앗대 어디서 무당한다던데, 어떻게됐든,  잘살고있었음 좋겠어.. '

 

 

 

' 아....... '

 

 

 

 

 

 

 

 

사실, 그 일이후 우리 가족 모두는 그 언니에 대해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

내가 괜히 물어봤나 싶었다.

그래도 그 언니가 어떻게 살지 궁금...했다.

아무튼, 우리삼촌 얼른 장가가야될텐데.

그때 상처가 너무커서인지 여자를 잘 못만난다..; ㅜㅜ 휴..

 

 

 

 

 

참. 난 참고로 전신거울 방에 절대 안둔다..; 괜히 무섭다..!

 

 

 

삼촌네 전신거울은

 

삼촌침대 방향으로 거울이 세워져있어요

 

저도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잠을 잘때 거울이 내가 자는 방향에 있는게 정말 좋지 않대요;

 

그냥 참고로 얘기해드린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