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인지 "쓰레기"인지 좀 봐주세요.

스로리 2011.01.21
조회15,334

서울사는 21女 학생입니다.

재미진사건으로 톡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쓰게 됐네요.

 

해풍에서 건조한 100% 자연산 과메기 라는데 이게 뭔가요.

동그란 규격의 비닐, 정체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도저히 먹을 것 이라고는 생각이 안가는 이것.

타지에서 주문한 과메기 입니다.

 

  

 

 

 

저희는 총 4팩을 시켰고 처음에는 발견못하고 한팩을 그냥 먹었습니다.

저 정체모를 것들이 붙어있는줄도 모르고 말이죠.

업체에 전화했더니 이상한 소리만 늘어놓네요.

확인해 보라며 한팩을 업체에 보냈습니다. 받아보고서는 전화해서 하는말이

뭐가 붙어있냐. 비닐같은건 없다. 생선비늘이다. 라며 억지만 부립니다.

냉장보관한거 아니냐. 며 오히려 소비자의 과실로 몰며 환불도 해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말이나 됩니까. 4팩을 시켰으면 당연히 냉동보관해서 두고 먹으려는것인데요.

결국 네팩중 세팩만을 환불해주겠다고 결론지었습니다만....

 

엄마는 계속 그냥 됐다고만 하시며 일을 벌리지 말라고 하시는데

분명히 확인해야할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비닐의 정체를 밝힐수 있게 찾아갈 수 있는 기관이 있는지,(과메기도 국내산아닐거라고 의심가는상태)

환불을 받기로 한 상태라면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해도 효력이 없는지,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 있으시면 도움을 주십시오. 흙흙.

 

 

 

 

사실 두번째 시켜먹는 겁니다

처음 먹었을때 무척 맛있어서 또 시켜먹자고 해서 주문한건데 대실망이네요.

정말 그때와는 딴판.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역시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한팩을 먹었는데

같은곳에서 시킨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물컹물컹.... 이게 과메기 ?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첫번째 먹은건 쫄깃쫄깃 고소해서 또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과메기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일을 통해 한동안 과메기와는 멀어질것같아요통곡

 

 

위의 사진은 냉동보관 해두었다가 꺼내서 찍은 사진이구요

녹으면 색깔은 과메기색이 나긴 합니다만......

맛을보면 " 아 이건 과메기가 아니야 "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