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의 연봉농락 ㅜㅡㅜ

감기2011.01.23
조회222

31살의 경력 5년차 여성입니다.

1월초가 좀 지나서 공공기관에 입사했습니다.

수습3개월이 있는 정직원입니다.

참고로 저희 기관의 대표급은 상사고요.

급여는 상위기관에서 내려옵니다...

연봉은 2,200만원이며 12번에 나눠서 지급한다라고

면접 당시 면접관이었던 상사가 말했쭁~!

근데 출근 첫날 분위기가 뭔가 이상했어요~

그래서 점심먹고 오면서 그 상사에게 월급에 대해 다시 묻자

16번에 나눠서 지급된다는 겁니다 ㅡㅡ+

속았구나 싶었지만 휴... 공공기관이고 어쨌든 2,200만원을 받는 거니깐 그냥 참자 생각했죠.

근데 알고보니 16번에 나눠서 주는 게 아니라 18번이었습니다.

그리고 금액도 약 2,400만원 가량되더군요.

어쨌든 200만원이 더 늘어나서 완전 신났었죠.

그런데 오늘...

이번달이 수당식의 형태로 1달 급여를 더 주는 달입니다.

근데 저는 지난달에 근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이 없답니다 ㅡㅡ+

그리고 3월에 또 1달 급여를 더 주는 달인데 그 때도 해당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럼 연봉 2,200만원인 줄 알고 입사한 저는

수당 급여가 그 다음 지급되는 6월까지

135만원을 받고 다녀야 합니다 ㅜㅡㅜ;;

 

제대로 뒷통수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차 싶은게... 제가 수습이 3개월있으니까 혹여 제 상사가 연말정산이며

피곤한 것들 해결되고 난 뒤에 저를 짜르면 정말 완전 새되겠꾸나 하는 생각 ㅜㅡㅜ;;

예전에 한 회사에서 그렇게 수습기간에 엄청 고생해서 일하고 짤린 경험이 있는터라

더 슬펐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하는 자리도 한동안 공석이었고

업무가 많다보니 직원들이 2일만에 도망가기도 하고 ... 기타의 이유로

공석이었다고 하네요...;;;

 

전에 5년간 근무했떤 여직원이 그래서 새로 오는 직원마다 인수인계를 하루이틀씩

해주고 가는데...

너무 답답해서 물어봐떠니 3월에 수당 급여 전부는 못받아도 2/3은 받을거라고

그 상사가 잘 몰라서 그렇게 말한거라고 신경쓰지 말랩디다 ㅜㅡㅜ

2, 3월은 꽉 채워서 일했으니 2/3은 준다는 거죵;;;;

상사는 무책임하게 제 사기를 팍팍 저하시켜놓고 제 연봉가지고 장난하고

이번달에 교통비 밖에 못 받겠네 그러면서 깐죽거리다가 오늘 피곤하다고

저는 야근하는데 지는 휙 가버렸고요...

이런 회사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 ㅜㅡㅜ

이럴꺼면 연봉을 왜 만들어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