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이야기-3

초코송이2011.01.23
조회1,027

 

여러분, 안녕하 thㅔ요/안녕/

 

 

저 오늘 무한도전보고 배꼽빠질뻔 해써요/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쩌리짱 왜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 안보시는 분이있다면 쓸데없는 소리해서 죄송요.(-.-)(_ _)(-.-)

 

전 매주 토요일 무한도전으로 활력을 찾는 녀자라서요.....

 

 

 

흠흠, 그럼 헛소리 집어치우고 다시 달려갈게요.

 

 

에블바리 후비 Go~~~!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
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
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
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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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가량을

 

난 남들 다 힘들어 하는 준비운동 시간에 

 

샘의 배려로 한쪽 구석에서 편히 구경하며 쉴 수 있었음.   

 

 

 

 

 

내 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그런 날 보며 매우 고깝게 봤었음ㅜㅜ   

 

샘은 날 가난하고 몸이 불편한 소외된 이웃으로생각하고 

학생을 사랑하는 맘으로 작은 배려를 해준것 뿐인데    

 

 

 

그런 사정을 모르고 나와 쌤을 이상하게 쳐다보는 게 

 

난 속상하면서도 속으로는 흑심을 품고 있어

왠지모를 뿌듯함/만족/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여자 나한테 이득인건

고맙게 즐겨줄 줄 아는 이기적인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은 누구나 이기심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지 않수?ㅋㅋㅋㅋ     

 

 

 

 

 

 

하지만 언제까지 샘의 배려로 그렇게 농땡이 칠 순 없었음.   

 

 

 

내 자리를 감히 탐내는 사람이 있는거임-_-^  

 

몸이 불편해 좀 쉬고있었더니 티안나게 슬금슬금 앞으로나오더니

글쎄 어느새 쌤의 옆자리 (= 원래 나님의 자리)에 서있는 기지배가 있는거 아니겠음??   

 

 

 

 

 

난 사랑에 눈먼 질투의 화신/버럭/이 되어 그 기지배에게

조금씩 압박을 줬음.   

 

 

 

 

거긴 원래 내자리다.

니가 감히 서있을 만한 그런 쉬운자리가 아니다.

얼른 비켜나지 않으면 너의 앞날을 보장할 수 없다. 

 

 

라는 의미를 담아 그 기지배를 노려보기도 하고 눈치를 주기도 했음.    

 

 

 

 

 

 근데 내 맘을 모르는 쌤은 그 기지배를 더 감싸는거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 기지배가 예쁘게 생기긴 했었음.........

역시나 이 세상은 예쁘면 다 되는 세상인가......./통곡/

너란남자도 예쁜여자에게 꿈뻑하는 그런 남자였니.   

 

 

 

 

 

 

난 나한테 관심도 없고 자꾸 딴 여자들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쌤이 너무 미워서 쌤이 인사해도 쌀쌀맞게 대하고

 

잘 웃지도 않고 했는데 그런거 거들떠도 안보길래    

 

 

 

 

 

너같은 남자 필요없다. 

이세상에 남자가 너밖에 없는줄 아냐,

난 너보다 훨씬 젊으니 훨씬 잘난 남자 만날거다 잘 먹고 잘 살아라.

 

이러면서 딴 남자를 만났었음.          

 

 

 

 

 

 

 

 

 

귀엽고 상큼한 연하남/테디/으로...........ㅡ,.ㅡ;;       

 

 

연하남 만나는 동안 즐겁긴 했움.  

 

 

 

난 항상 연상만 만났었기에 상큼이 연하남은 첨이였음.

 

그래서 더 흥미롭게 재밌었는지도 모름ㅋㅋㅋ  

 

 

 

 

 

야야 거리다가도

가끔 누나누나>.< 이럼서 애교부리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름/흐흐/ 크크크크크크크큭    

 

 

 

 

 

 

쌤에 대한 죄책감??? 

그런게 어딨었겠음?  

 

 

 

내가 쌤이랑 사귄것도 아니고 썸싱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죄책감 따위 가질 이유가 어디있었겠음.    

 

 

 

 

 

그러면서도 쌤에겐 연하남과 사귄다는걸 철저한 비밀로 부쳤음-_-;   

 

 

그때까지도 쌤에 대한 맘이 아예 없어진건 아니였기에 

 

난 아직 열려있는 여자이니 다가오려면 다가와도 좋다

뭐 이런 마음을 품고선......     

 

 

 

앞에서도 말했듯

 

난 태어날 때부터 내게 주어진 이기심을 거부하지 않고

맘대로 써먹는 여우같은 이기적인녀자임.     

 

 

 

 

 

 

 

 

 

여자는 여우같은면이 있어야함

 

때론 정말 얄밉다고 느껴질 정도로 여우같은 구석이 있어야  

 

잘난 남자를 내꺼로 만들 수 있는거임.  

 

 

 

그런구석이 없다면 곰이 되는거임......   

 

 

 

 

곰이 나쁘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곰 중에서도 날씬하고 날렵해서 잘 살아남는 곰이 있는 반면

편한것만 추구하여 춥고 더우면 행동이 느려지고 귀찮아 하는 곰이 있는데   

 

 

여우가 되지 않고 곰이 되려면 날씬하고 날렵해서 잘 살아남는 곰이 되라는 말임.     

 

 

 

 

 

 

 

드라마보면 똑부러지고 여우같아 어쩔땐 얄밉게 보이는 여자가 

 

능력도 있고 잘난 남자 곁에 항상 남아있지 않음?  

 

 

 

 

여우근성이 강해 악녀로 돌변해 망하는 여자도 있긴 하지만

그 여자가 죽을 때까지 망한상태로 있진 않을거란 얘기임.       

 

 

 

 

 

 

 

 

어쨌든, 

그때 난 때론 행복하다가 때론 혼자 끙끙앓고 

 

 

쌤의 작은 행동에도 세상을 다 가진듯 좋다가도

실연당한 여자처럼 초췌해지는 것이 반복되는게 지겨워  

 

 

연하남을 만나는 비상구로 뛰쳐 나갔던 거였음.    

 

 

 

 

상처받고 외로운 마음으로 뛰쳐나갔던 비상구에서 

 

내 맘을 달래주고 사랑을 받으니 즐거워

쌤에게 들이대는 여자가 있어도 신경쓰지 않았음./냉랭/   

 

 

 

 

 

그런데 우리쌤, 

 

자기 팬 관리는 철저한 분이셨음.   

 

 

 

 

한때 내가 쌤 옆에서 주인을 따르는 강아지마냥

쫄랑쫄랑 쫒아다니며 먼저 관심보이고

 

실실 웃고 다니고 했던걸 인지하고 있었는지   

 

 

 

어느날 내게 오더니 요즘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는 거임.   

 

 

 

 

 

연하남과 즐겁게 잘 지내고 있는 판국에

 

뜬금없이 무슨일 있냐는 물음에 난 왜그러냐고 했고  

 

 

 

 

 

쌤은 심각한표정을 짓더니 

 

 

 

요즘 내가 학원에서 잘 웃지도 않고 인사도 잘 안하고해서

혹시 안 좋은일이 있는건 아닌가 해서 물어본거라고 하는거임.     

 

 

 

 

 

 

 

 

 

당시엔 나혼자 쌤한테 뿔나서 쌤과 선을 그어놓은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빅뱅의 대성이가 여자 아이돌과 스스로 선을 그엇다고 하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혼자 스스로 선을 그은거였음ㅋㅋㅋㅋㅋ    

 

 

 

 

 

뭐 일종의 내 마지막 자존심이였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지금 생각하니까 왜케 오글거리면서 부끄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의 말에 난 속으로   

 

 

요녀석,

내가 잘해줄 땐 거들떠도 안봤으면서 

관심을 안주니 허전했나보지?  

 

너도 어쩔 수 없는 남자구나? 후훗/음흉/   

 

 

 

라고 짓껄이면서 쌤에게 

 

 

 

"요즘 회사일도 힘들고 바빠 친구들을 못만났더니 쓸쓸해서요...../실망/"

하고 불쌍한 표정을 한껏 지은상태로 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저 이기적이고 여우같은 녀자라고 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앞에선 저런 여우같은 짓꺼리가 날이 갈 수록 늘어갔음ㅋㅋㅋㅋㅋ   

 

 

 

 

 

 

 

 

 

 

 

남자들은 곰같은 여자보단 여우같은 여자를 더 좋아함ㅋㅋ 

 

그래야 자기들 한테도 이득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셈, 

 

미련해서 항상 손해보고 살림도 못하는 여자보단 

 

 

어쩔땐 얄밉지만 빠릿빠릿해서 이것저것 잘 챙기고

살림도 잘하는 여자가 남자입장에서도 훨씬 좋지 않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불쌍한 표정으로 그런말을 하는 나를 보며

토닥토닥 위로를 해줬음.   

 

 

 

"그래서 그렇게 힘이 없어보였구나.

선생님은 잘 웃던 초코가 웃지도 않고 힘도 없어서

무슨일 있는줄 알고 걱정했잖아. 

 

초코는 웃는게 예쁜데 기운내고 웃으면서 지내~

힘들면 선생님한테 말하고^^"  

 

 

이렇게 말하는데  

 

 

그간 혼자 삐쳐서 했던 행동들이 살짝 미안해지면서

쌤에게 폭풍감동을 했음. 

 

 

그러면서 다시 쌤에 대한 마음이 점점 더 켜져갔음.   

 

 

 

 

 

 

 

 

 

 

 

 

연하남이랑 사귀면서 쌤을 좋아하는 마음을 품는 못된년 이라고

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 연하남과 사귈때 연하남에게 말했었숩니당.   

 

 

 

사실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있는 사람이있다.

이 상태에서 널 좋아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자신이없다. 

 

 

너한테 못할 짓인거 알지만

널 만나기 전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다.  

 

 

 

라고 속시원히 털어놨었고

연하남도 그 사실을 듣고 첨엔 노발대발/버럭/했었죠  

 

 

 

 

대체 그 놈이 어떤 놈이길래 아직까지 좋아한다는거냐.

나이도 많다면서 훨씬 어린 내가 부족한거냐 하며 막 쏘아댔었죠ㅠㅠ........ 

 

 

뭐,  제가 백배 천배 잘못한거니 군말없이 쏘아붙이는 욕을

주섬주섬 다 받았숩니당..ㅠㅠㅠㅠㅠ   

 

 

 

 

 

 

한동안 그런 제게 토라져서 꿍/우씨/해 연락도 안하고있다가 

 

나중엔 현재는 누나보단 자기가 더 사랑하고 좋아하니깐 봐주겠다더군요. 

 

 

 

흐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서도 쌤에 대한 질투심은 남아있어서 

 

제가 뭐만 잘못하면

"왜, 내가 이렇게 쏘아대니까 그 선생이 생각나냐?" 라며 시비를 걸기도하고  

 

 

학원가는 날에  나 학원가겠다고 하면

못가게 하려고 붇잡아 두기도하고 

 

학원가 있으면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문자하면서 감시하기도 했습죠.    

 

 

 

 

흠..... 

 

지금 생각해보면  

전 참 복받은 년이였군요.....      

 

 

 

 

 

 

 

 

 

 

왜 연하남과 사귀는 여자에게 능력자라고 하는지 알겠음.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빨리 늙는데 

 

자기보다 늙은 여자를 예뻐해주고 사랑해주는 상큼하고 귀여운 어린남자를

어느누가 부러워하지 않겠음? 

 

 

탱탱하고 어린 여자들도 많고 많은데 말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세상에 허망함을 느끼고 

반복되는 삶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끼는분들께 

연하남을 만나보심을 권해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론 시크해서 오퐈같이 느껴지다가도

때론 봇물터지듯 쏟아내는 애교를 맛보면

그만큼 맛깔나는 인생도 없더이다ㅋㅋㅋㅋㅋㅋㅋ   

 

 

 

 

 

 

 

 

 

연하남들?

외로움과 쓸쓸함에 허덕이는 누님들의 목구멍에

자비로운 은혜의 생명수를 넣어주삼ㅋㅋㅋ 

 

 

 

 

그대들의 매력만큼 누님들에게도

 

연하녀에게서는 못 느낄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무궁무진하다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내가 그렇게 불쌍한소릴 짓껄인 이후로

 

 날 불쌍하게 생각했던 쌤은 내게 초큼 더 잘해주었음.  

 

 

 

 

 

날 가난하고 몸 불편한 소외된 이웃에서

가난하고 몸 불편하고 친구없이 불쌍한 소외된 이웃으로 생각했는지도 모름.../아휴/         

 

 

 

 

 

 

 

 

 

 

 

 

 

 

 

 

 

 

어라, 

 

 

근데 어느새 시간이 새벽3시가넘었네요. 

 

 

주말이면 언제나 뜬눈으로 밤을 새워서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

 

동트기 전에 얼른 자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흥미로운 스토리는 아니지만 

 

그래두 눈팅만 하지말고 댓글하나 남겨주는 센스를 보여주세여/부끄/   

 

 

 

이건 협박이 아니라 애교라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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