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남자가 생겻다고 하네요.. 저 어떡하나요... ㅠㅠ

버려진군화201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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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갑자기 남자가 생겻다고 합니다.

휴가 나와서 얘기하니까 알바하던곳에서 어떤남자하고 친해졋는데 좋아졋다고하네요

사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남자 군필자라네요...

분명 2주전까지만 해도.. 제가 휴가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그런사람 없다고햇는데..

이제 연락도 하지말라네요..

주변 사람들 얘기로는 군대가고나서 저랑 계속 헤어지고 싶어햇다네요 너무힘들다고..

오늘 알바하러 간다길래 잠깐 보자고 하면서 데리러 갔습니다.

차에 태웠습니다. 제가 저번에 신병휴가 나왔을때도 잘 구슬려서 다시 사귀게 되었는데..

오늘 알바간다고햇는데.. 이번에도 그냥 차타고 어디 가자고 놀러가자고.. 하니까 그냥 잘 갈거 같았습니다.

차에 태웠습니다. 왠지모르게 그냥 같이 있고 싶었습니다

멀리 차를타고 외곽으로 나왔는데.. 여친이 알바시간 다되 간다고 빨리 데려다 달라고했습니다

여친이 울며불며 알바하러 가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가지말라고 했습니다.

근데도 무조건 가야한답니다.. 제가 하루빠지면 어때 어차피 내일모레에 그만둔다며..

그래도 가겠답니다. 왜 .. 돈벌려고? 내가 줄게.. 나랑 같이있어줘 제발.. 그래도 울며불며 내려달라고하고 가겠다고합니다...

휴가 나오면서 아무한테도 연락안하고 오로지 여자친구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서 나왔기때문에 여자친구와의 시간을 계속 보내고 싶었습니다. 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일지라도 조금이라도 이 사람과 조금이라도 같이 잠깐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말대로 결국 알바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중간에 잠시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좋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여친도 좋게 얘기하더군요.. 저는 잠시나마 옜날이야기를 햇습니다.

같이 있었던 시간들.. 그 시간들에 대해서.. 여자친구는 저한테 잘지내라고 합니다

알바 하러 데려다 주는 동안에 여친은 울며불며 저한테 화내던 모습은 사라지고 잘 대해주었습니다.

전그래서 또 착각을 하고 말았습니다.. 왠지 이야기를 해서 좀 풀렷나?

그래서 괜찮아 졋나보다..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주구장창 친구들과 술을 마셧습니다.

너무취했습니다. 시간을 보니 여자친구가 알바 끝날시간이네요

밤새도록 네이트온에서.. 전화로 이야기를 햇습니다.

여친은 저에게 마지막이라며 더이상 연락하지 말자고 하며 잘지내라는 둥

술좀 그만먹고 담배피지말고 일찍다니라는 거.. 좋은여자 만나라고 ..

그렇게 새벽 6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여친도 내일 알바하러 가야된다면서.. 재웠습니다.

술도 많이 취햇고 머리도 아팠습니다.

3시간도 못자고 잠이 깻습니다.

여친에게 일찍 갔습니다.

여친이 당황햇습니다 어제 이야기 다한거아니냐고..

근데 저는 또 역시나 멍청하게도 잡고 싶었습니다.

여친이 엄청화를 내더군요

"너같은 놈 볼 시간도 아까워.."

"얼굴보기도 싫어.."

이문자에 상처를 졸라 받았습니다..

결국 그렇게 저도 그애에게 잘살라고

니잘났다고 하면서 뒤돌아 왔습니다..

 

저 어떻게 하죠?

ㅠㅠ

이렇게 한지 6개월이 다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오늘 휴가 나왔는데.. 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