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 공감하는 경험이야기!!!▼▼

센스만점2011.01.24
조회346

안녕하세요

저는 좀 특이한 나라에 사는 고등학교 졸업 4개월을 앞둔 12학년 여학생입니다

판을 보니 다들 음슴체? 로 쓰는데 그럼 저도 ㄱㄱ

 

나는 몽골이라는 나라에 사는 한국 학생임ㅋ

 

나란뇨자 4개국어 하는 19살이된 한국소녀임^^ㅋㅋ

 

몽골?

 

다들 초원에 말타고 징키스칸인줄 아는데.. 아님ㅋㅋ수도는 나름 좋음

(있다가 사진첨부함)

 

몽골에서 학교다닌다고하면 학교에 말타고 다니냐고 물어보는데 ㅋㅋ장난함?ㅋㅋㅋㅋㅋㅋㅋ

 

하긴..한국사람이라고하면 김치만 먹냐고 물어보드랏..ㅋ뭐 똑같은거죠^^

 

자자 이제 유학생들이 공감할 이야기를 적겠슴!

 

 

 

 

 

 

1. 한국을 너무 오랜만에 나가면 너무 변해있음..(몇년전이야기임)

 

제 얘기를 하겟슴..2년?만에 한국을 나갔는데..우와..뭐 한국은 이러케 다 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떠나기전까지만해도 지하철표 끊어 탔었는데 티머니란걸 사용하게됨...

그래서 나도 언넝 적용하고 떳떳하게 티머니로 찍고다니던 중잉였슴

한국에있는 고등학교다니는 친구들을 만났슴..

근데 뭔얘기하는지 도저히 못알아듣겟는거임..

 

얘기는 데충 이러했슴:

 

"야, 나 뻐카충해야되 뻐카충..아 만원깨기 실은데ㅡㅡ"

 

뻐카충? 뻐카충?

 

새로나온 피카추인가?했음..알고보니..

 

버스카드충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요즘다들욀케말을줄여서하는지......

 

2. 한국에 오랜만에 나가다보니 새로운 건물들도 너무 많이 들어서고

길을 도저히 모르겟슴...

그래서 지나가는 최대한 착하게 생기신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러감...

 

 

나-"저..저기요..죄송한데 여기 ㅇㅇ이 어디쪽이조?"

행인-"아ㅡㅡ절로쭉가서절로가세여 아ㅡㅡ"(손가락으로 빛의속도로 휙휙 가리켜주고 화내고감..)

나-"아네..^^;;감사...잉?" 이미가버림^^

꾸벅꾸벅인사하는사이 떠나버림^^ㅋ

 

길을 물으면 거의가 저랬음..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알아냈슴..

 

최대한 외국인인척 하면서 가서 다가가서 아주 조심히 물어봄...

(생긴건 정말 토종한국인임^^)

 

나- (걷는거부터가 중요함ㅋ)- "엄...익스큐즈미...엄.."

행인-"어?(살짝당황하지만 한국사람처럼 생긴게 영어로 부르니 나름 기뻐함)"

나-"엄..쪄기..엄..ㅇㅇ이 오어디 있어이요~?"

       (저기 ㅇㅇ이 어디 있어요?)

(최대한 한국발음을 굴려야함...)

행인-(한국말 그래도 서툴게라도 아나보다 하고 안심함)

"아~^0^ 쭉가셔서 오른쪽으로 가신후에 왼쪽으로 가시면되요..오케이?^^"

(완전 상냥함 천사가 따로없음^^)

 

외국인인척하다보니 나름 맞들임ㅋㅋㅋ

 

 

 

3. 버스탈때임

 

버스카드를 충전을 못해서 현찰로 내야되는 상황임

근데 학생이 도데체 얼마인지 모르겟슴...

기사아저씨들한태 물어보면 완전화냄..

그래서 천원을 넣음..

근데 사실 아직도 얼만지 모르겟음..

 

한번은 버스카드 충전하는것을 까먹고 버스를 탔음

근데 돈이 만원밖에 없는거임..하..;;

그래서 기사님한태..

"저기요 기사님..죄송합니다 만원짜리밖에없는데..;;"

(너무 죄송했슴)

기사님 완전 화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나보고 옆에서있으라함..옆에서 서서갔음..

결국 내릴때 죄송해서 만원짜리 그 넣는곳에 넣고 내림...ㅠ

 

 

 

4. 가끔 한국말이 헷갈리게 나올때가 있음..

(이것은 한국이 아닌 몽골에서의 상황임)

 

여기에 K,S,M 모 방송국 체널들이 다 나옴..

 

K모 방송국의 세종대왕이라는 드라마가 할때쯤임ㅋㅋ

 

완전 재밋어서 쨩좋아해서 매일 본방사수했음ㅋㅋ

어느날 밤 세종대왕이 할시간이 다되감

근데 엄마가 티비를 보시고 계셧음

난 방에서 거실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가서 엄마에게 말을했음,

 

"엄마!!!!!!!!!!!!!!!!!!!!!!대왕세종님 나오실때됬어!!!!!!!!!!!!!!!!!!!"

(틀린건아님..^^ㅋㅋ)

근데 엄마가 더 짱이심

 엄마 하시는말:

 

"ㅋㅋㅋ딸ㅋㅋㅋ대왕세종이 아니라 세왕대종이지^^"

.

.

.

"?.? " 근데 맞게 들리는건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엄마랑 가끔 저얘기하면서 웃음ㅋㅋㅋㅋㅋ

또 비슷한거 많음

정글피쉬2 드라마 완전 좋아함ㅋㅋㅋ근데 모르고 엄마 럼글피쉬 볼시간이야!!!

^^

엄마 한수 더떠서 "럼블피쉬2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이건 부모님 얘기임ㅋ

몽골온지 초창기때 40몇년 인생을 한국에서 사시다가 타국에와서 타국나라말로 직원들과 소통하시려니 조금 어려우셧음ㅋ

그래서 종종 한국말을 섞어서 하심

 

여기는 끝에 ~래 를 붙이면 한국말로 하라는 뜻이됨ㅋㅋㅋ

어는날 아빠가 직원과 대화하는것을 들었음

아빠: "인 암트테 이거 이흐 먹어래~"

         (이거 맛잇어 이거 많이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직원들 다 알아들음^^

이젠 아빠가 한국말을 섞어서 해도 직원분들은 다 알아들음^^

 

나는 반데로 그런적이 있음..

한번 엄마랑 대화를 하다가 나도모르게 몽골어를 섞어 말한적ㅇ이있음

 

"엄마, 헐 드셧어여?"

(엄마, 밥 드셧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엄마도 모르셧음 ㅋㅋ

 

 

 

 

 

 

 

 

 

 

 

 

학교에 같은반에 한국사람이 4명임

재밋는얘기 좀 만은데 생각나는게 지금 저것밖에 없음

톡되면 나중에 또 올리겟슴

 

톡되면 홈피도 공개하겟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