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 thㅔ 요 언제나처럼 '헬프미'님께는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요ㅋㅋ 짝사랑 참 힘들죠ㅠㅠ 짝사랑이라도 좋아하는 사람 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ㅋㅋ 그쵸그쵸??ㅋㅋ 오늘도 그럼 출발해 볼까요? 세이 후비 Go~~~!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 솔로일 때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이런 연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날들이 참 눈엣가시처럼 짜증남..................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여기저기 널려있는 초콜렛, 사탕, 빼빼로들을 보면 다 불태워 버리고 싶을때가 있음. 그해 2월도 여전히 난 솔로였음..... 아참, 이때는 연하남 사귀기 전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시기가 왔다리 갔다리 해두 이해해 주세염?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며 마트며 심지어 동네 슈퍼까지 예쁘게 포장된 초콜렛들이 널려있는걸 보고 한쪽 가슴이 휑~~ 하니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었음.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치고간 한사람이 있었음. 그게 누구겠음? 그렇다오. 바로 우리쌤이라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낙을 주시는 하늘같이 높고 은혜로우신 분ㅋㅋㅋㅋㅋㅋㅋ 난 샘에게 어떤 초콜렛을 선물할까~ 하며 룰루랄라♪ 마트에 가서 장을 보기 시작해뜸ㅋㅋㅋㅋㅋ 근데 그런데서 포장해서 파는 것들은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 희소성도 없으면서 가격만 드럽게 비싼게 문제임..... 그리고 그때 내 자금사정은 그리 좋지도 않았음ㅠㅠㅠㅠㅠㅠ 일게 사원주제에 국가에서 떼가는 건 왜그렇게 많은지... 다 떼이고 나면 내 수중에 남는 돈으론 차비값 하기도 버거운 돈이였움....... 글서 생각해 낸 것이 저렴하고 맛있는 것들을 골라서 내가 포장을 해주자였음ㅋㅋㅋ 직접 만드는 초콜렛???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런거 해주면 감동이야 받겠지만 받는 입장에선 참... 부담스러워함. 앤드 그런 고생을 왜 벌써부터함? 그건 사귀고 나서 해줘도 충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여 못사귄다면............. 나중에 미래의 남친에게도 충분히 해줄 수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대부분 내가좋아하는 것들로 골랐음. 내가 맛있어야 상대도 맛있지 않겠음?ㅋㅋㅋㅋㅋ 미니*, 크*치, *세스 등등 뭐 이런것들ㅋㅋ 페레로**? 물론 이것도 참~ 맛있음. 내가 젤 좋아하는 초콜렛이기도함. 쓰읍.... 그러나 저건 내 입에 넣기도 버거운 그런 고가의 초콜렛임ㅜㅜ 암튼, 여러종류의 초콜렛들과 포장지, 여러 수업을 통해 피곤해 있을 샘을 위한 향초까지 특별히 사서 집에서 뿌듯한 맘으로 뚝딱뚝딱 만들었음. 난 쌤에게 초콜렛줄 때 쌤에게만 주지않았음. 안그래도 나이차 많이나서 부담스러워하는데 모두다 보는데서 쌤한테만 초콜렛을 주면 ' 나 선생님 좋아해요.'라고 하는거랑 다름없음.... 그전에 어떤 여자애가 쌤한테 대놓고 좋아한다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녔다가 오히려 쌤과 엄청 어색한 사이가 된 것을 봤었음. 난 쌤과 어색한 사이가 되는 것은 원치 않았음. 고백보단 서로 먼저 가까워 지는게 우선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을 포함한 주위 여러명에게 손수 포장한 초콜렛을 뿌렸음. 물론, 한달뒤인 화이트데이 때 사탕을 받을 거란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음. 난 사탕보단 쌤의 관심을 더 받고 싶은 녀자니깐?ㅋㅋㅋㅋㅋㅋ 실은 사탕을 싫어하기도 함. 왜 남자는 맛있는 초콜렛을 받고 여자는 사탕을 받아야함? 난 여자도 초콜렛으로 받아야 한다에 한표 던지는 1인임ㅋㅋㅋㅋ 초콜렛을 받은 쌤의 반응은..... 한참을 들고 초콜렛을 만지작거리며 보더니 웃으면서 고맙다고 잘 먹겠다고 했었음. 딱히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 저게 다 인건가...? 하고 약간 실망을 했었는데 그후에 쌤이 쪽지로 초콜렛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하트♥까지 붙여서 보내주고 (그전에는 하트♥ 따위 붙여주지도 않았음...ㅋㅋ) 딴 사람을 통해 쌤이 그 초콜렛을 고이고이 아껴 먹었다고 들었음. 쌤이 덩치에 안맞게 초콜렛을 좀 많이 좋아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남자 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애같다는게 이런걸 보고도 하는말인거 같음. 키키키키킥 우리쌤은 궁금한건 참~ 못 참는 성격임. 내가 친구들이랑 큭큭대며 조잘조잘 떠들고 있으면 옆으로 스윽 다가오더니 "뭔데뭔데? 뭐가 그렇게 재밌어? 선생님한테도 말해줘, 응?" 이러고 내가 "안돼요,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예요ㅋㅋㅋㅋㅋㅋ"라고 하니까 자기 얼굴을 내 입쪽으로 들이밀더니 "비밀로 할게, 아무한테도 말 안할테니 귓속말로 말해주면 안돼? 빨리~ 궁금해~" 이렇게 앙탈을 부리기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나 그쪽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얼굴 들이밀면 확~! 덮치고 싶어진단 말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저렇게 말하면서 다가오지 않아도 수업시작하기전에 꺄륵꺄륵 웃고 떠들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서 같이 웃으면서 서있음...... 그거땜에 내 간 떨어질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_- 여자들 얘기하는데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 내가 남자들 사이에서 얘기 들으려고 하면 저리가라고 하면서 자기는 꼭 듣겠다고 저런식으로 나옴.... 나님은 원래 음식 먹을 때 먹고 싶은거 하나만 공략해서 그것만 먹는 스타일임. 고집이 있어서 내가 먹고 싶은거 아님 안먹음...-_- 고집도 그런 똥고집은 없을거임... 근데 쌤이 그걸 몰랐을 땐 딴 사람들은 다른음식들도 다 많이 먹는데 나만 하나만 계속 먹고 있으니 불쌍하게 봤나봄. 왜, 나 가난하고 몸 불편하고 친구없어 불쌍한 소외된 이웃이였던 시절 있잖수..... 그때 쌤이 초큼 많이 챙겨주었음. 왜 다른 음식은 안먹냐며 맛이 없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먹고있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했음. 그랬더니 다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처묵처묵하고 있는 그 음식(=나님이 계속 먹고있던 음식)을 홱 뺏어서 내 앞에 왕창 갖다 놓는거임. 아픈데 많이 많이 먹고 얼른 기운 좀 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것들 먹고 다음날 저녁까지 소화 안되서 죽을뻔 했음.... 역시 사람은 먹는거에 욕심을 내는게 아닌가봄. 그리고 내 자리가 쌤의 옆자리로 확정된 것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음. 나님의 자리는 누구나 다 탐내는 자리였음 맨 앞에다가 쌤 옆이니 겁나 잘 보이지 않겠음? 그래서 안무 따라하는데 쌤의 손짓, 발짓 하나까지 세세하게 다 볼 수 있어 학구열을 높이는 그런 자리임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여자 중엔 키가 큰 편임. (나도 아담해서 남자품에 쏙~ 들어가 앵기고 시픔.........ㅠㅠ흑) 키가 크니 키작은 사람이 내 뒤쪽에 스면 당연히 쌤이 잘 보이지 않음... 그랬더니 내 뒤에 서있던 남자애가 자꾸 내 자리를 침범하여 앞으로 튀어나오는거임. 나 그 아이땜에 수업시간 내내 신경쓰여서 옛다 그냥 이 자리 니가 가져라-_-^ 하는 맘으로 옆으로 비켜줬음. 자리 비켜주기 전에 쌤에게 도움의 눈길을 줬었음. '이자식이 자꾸 내 자리 침범해서 나랑 부딪힐려해. 나 좀 구해줘' 뭐 이런 의미를 담아서...ㅋㅋㅋ 그랬더니 쌤도 그게 신경쓰였나봄. 나랑 그 남자애를 번갈아 가며 힐끗힐끗 거리다가 그 남자애한테 뒤로 좀 가라고 하더니 샘의 대각선 뒤쪽에 세워두고 나를 쌤 옆으로 당겨 그 남자애가 뒤에서도 거울과 쌤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만들어줬음. 근데 막상 내가 쌤 옆에 바짝 붙어 있다보니 이번엔 내가 쌤의 자리를 침범하는거임...ㅡ,.ㅡ; 난 도움주는 녀자가 되고 싶지 피해주는 녀자가 되고 싶진 않았기에ㅋㅋㅋㅋ 쌤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안착했었음. (그래봤자 나와 쌤 사이에 사람 한명 들어와 수업 들을 수 있는 거리..-_-;) 그렇게 해서 쌤도 편해보이고 아무말도 없길래 이게 내자리구나 하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샘이 사람 여러명 있는데서 "초코 넌 다른반 수업으로 옮기면 안돼, 넌 지금 듣고있는 반에서 맨앞에 서있어. 다른반가면 너 앞으로 안오고 맨 뒤로 도망갈거잖아." 이러는거임. 나 초반에 구석진 곳에서 소심하게 수업듣는게 보기 싫었다고함-_-... 그게 그렇게 싫었으면 진작 니가 앞으로 좀 빼주면 좋았잖니? 예쁜 기지배 왔을 땐 냉큼 앞자리를 그 기지배가 차지할 수 있게 해놓고선 이제와서 그딴 소리나 하고... 근데 여러분, 나 줏대없는 녀자임. 저 말 듣고 또 좋다고 에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실컷 쳐웃었음....... 이번편은 자잘자잘한 에피소드로 끄적거려졌네요, 사람사는 인생이 이런 자잘자잘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는거 아니겠어요?ㅋㅋㅋㅋ 첫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겠지만 짝사랑은 이루어 지라고 있는 거잖아요? 짝사랑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힘냅시다. 파이팅이예요!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로다가 댓글 하나씩 부탁해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팅만 하는 그대들, 언제까지 눈팅만 할거야? 71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이야기-5
여러분, 안녕하 thㅔ 요
언제나처럼 '헬프미'님께는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요ㅋㅋ
짝사랑 참 힘들죠ㅠㅠ
짝사랑이라도 좋아하는 사람 없는것보단 있는게 더 좋더라구요..ㅋㅋ
그쵸그쵸??ㅋㅋ
오늘도 그럼 출발해 볼까요?
세이 후비 Go~~~!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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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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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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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일 때는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
이런 연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날들이
참 눈엣가시처럼 짜증남..................
길거리 지나가다가도 여기저기 널려있는
초콜렛, 사탕, 빼빼로들을 보면
다 불태워 버리고 싶을때가 있음.
그해 2월도 여전히 난 솔로였음.....
아참, 이때는 연하남 사귀기 전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시기가 왔다리 갔다리 해두 이해해 주세염?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며 마트며 심지어 동네 슈퍼까지
예쁘게 포장된 초콜렛들이 널려있는걸 보고
한쪽 가슴이 휑~~ 하니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었음.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치고간 한사람이 있었음.
그게 누구겠음?
그렇다오.
바로 우리쌤이라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삶의 낙을 주시는
하늘같이 높고 은혜로우신 분ㅋㅋㅋㅋㅋㅋㅋ
난 샘에게 어떤 초콜렛을 선물할까~ 하며
룰루랄라♪ 마트에 가서 장을 보기 시작해뜸ㅋㅋㅋㅋㅋ
근데 그런데서 포장해서 파는 것들은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 희소성도 없으면서
가격만 드럽게 비싼게 문제임.....
그리고 그때 내 자금사정은 그리 좋지도 않았음ㅠㅠㅠㅠㅠㅠ
일게 사원주제에
국가에서 떼가는 건 왜그렇게 많은지...
다 떼이고 나면 내 수중에 남는 돈으론 차비값 하기도 버거운 돈이였움.......
글서 생각해 낸 것이
저렴하고 맛있는 것들을 골라서 내가 포장을 해주자였음ㅋㅋㅋ
직접 만드는 초콜렛???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그런거 해주면 감동이야 받겠지만
받는 입장에선 참... 부담스러워함.
앤드 그런 고생을 왜 벌써부터함?
그건 사귀고 나서 해줘도 충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여 못사귄다면.............
나중에 미래의 남친에게도 충분히 해줄 수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대부분 내가좋아하는 것들로 골랐음.
내가 맛있어야 상대도 맛있지 않겠음?ㅋㅋㅋㅋㅋ
미니*, 크*치, *세스 등등 뭐 이런것들ㅋㅋ
페레로**?
물론 이것도 참~ 맛있음.
내가 젤 좋아하는 초콜렛이기도함. 쓰읍....
그러나 저건 내 입에 넣기도 버거운 그런 고가의 초콜렛임ㅜㅜ
암튼,
여러종류의 초콜렛들과 포장지,
여러 수업을 통해 피곤해 있을 샘을 위한 향초까지 특별히 사서
집에서 뿌듯한 맘으로 뚝딱뚝딱 만들었음.
난 쌤에게 초콜렛줄 때 쌤에게만 주지않았음.
안그래도 나이차 많이나서 부담스러워하는데
모두다 보는데서 쌤한테만 초콜렛을 주면
' 나 선생님 좋아해요.'라고 하는거랑 다름없음....
그전에 어떤 여자애가 쌤한테 대놓고 좋아한다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녔다가
오히려 쌤과 엄청 어색한 사이가 된 것을 봤었음.
난 쌤과 어색한 사이가 되는 것은 원치 않았음.
고백보단 서로 먼저 가까워 지는게 우선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을 포함한 주위 여러명에게 손수 포장한 초콜렛을 뿌렸음.
물론,
한달뒤인 화이트데이 때 사탕을 받을 거란건 기대조차 하지 않았음.
난 사탕보단 쌤의 관심을 더 받고 싶은 녀자니깐?ㅋㅋㅋㅋㅋㅋ
실은 사탕을 싫어하기도 함.
왜 남자는 맛있는 초콜렛을 받고 여자는 사탕을 받아야함?
난 여자도 초콜렛으로 받아야 한다에 한표 던지는 1인임ㅋㅋㅋㅋ
초콜렛을 받은 쌤의 반응은.....
한참을 들고 초콜렛을 만지작거리며 보더니 웃으면서 고맙다고 잘 먹겠다고 했었음.
딱히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
저게 다 인건가...? 하고 약간 실망을 했었는데
그후에 쌤이 쪽지로 초콜렛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하트♥까지 붙여서 보내주고
(그전에는 하트♥ 따위 붙여주지도 않았음...ㅋㅋ)
딴 사람을 통해 쌤이 그 초콜렛을 고이고이 아껴 먹었다고 들었음.
쌤이 덩치에 안맞게 초콜렛을 좀 많이 좋아한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남자 같으니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애같다는게
이런걸 보고도 하는말인거 같음. 키키키키킥
우리쌤은 궁금한건 참~ 못 참는 성격임.
내가 친구들이랑 큭큭대며 조잘조잘 떠들고 있으면
옆으로 스윽 다가오더니
"뭔데뭔데? 뭐가 그렇게 재밌어? 선생님한테도 말해줘, 응?" 이러고
내가 "안돼요,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이예요ㅋㅋㅋㅋㅋㅋ"라고 하니까
자기 얼굴을 내 입쪽으로 들이밀더니
"비밀로 할게, 아무한테도 말 안할테니 귓속말로 말해주면 안돼? 빨리~ 궁금해~"
이렇게 앙탈을 부리기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나 그쪽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얼굴 들이밀면 확~! 덮치고 싶어진단 말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저렇게 말하면서 다가오지 않아도
수업시작하기전에 꺄륵꺄륵 웃고 떠들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서 같이 웃으면서 서있음......
그거땜에 내 간 떨어질뻔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님.......-_-
여자들 얘기하는데 뭐가 그렇게 궁금한데?
내가 남자들 사이에서 얘기 들으려고 하면 저리가라고 하면서
자기는 꼭 듣겠다고 저런식으로 나옴....
나님은 원래 음식 먹을 때
먹고 싶은거 하나만 공략해서 그것만 먹는 스타일임.
고집이 있어서 내가 먹고 싶은거 아님 안먹음...-_-
고집도 그런 똥고집은 없을거임...
근데 쌤이 그걸 몰랐을 땐
딴 사람들은 다른음식들도 다 많이 먹는데
나만 하나만 계속 먹고 있으니 불쌍하게 봤나봄.
왜, 나 가난하고 몸 불편하고 친구없어 불쌍한 소외된 이웃이였던 시절 있잖수.....
그때 쌤이 초큼 많이 챙겨주었음.
왜 다른 음식은 안먹냐며 맛이 없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먹고있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했음.
그랬더니 다른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열심히 처묵처묵하고 있는
그 음식(=나님이 계속 먹고있던 음식)을 홱 뺏어서
내 앞에 왕창 갖다 놓는거임.
아픈데 많이 많이 먹고 얼른 기운 좀 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것들 먹고 다음날 저녁까지 소화 안되서 죽을뻔 했음....
역시 사람은 먹는거에 욕심을 내는게 아닌가봄.
그리고 내 자리가 쌤의 옆자리로 확정된 것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음.
나님의 자리는 누구나 다 탐내는 자리였음
맨 앞에다가 쌤 옆이니 겁나 잘 보이지 않겠음?
그래서 안무 따라하는데 쌤의 손짓, 발짓 하나까지 세세하게 다 볼 수 있어
학구열을 높이는 그런 자리임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여자 중엔 키가 큰 편임.
(나도 아담해서 남자품에 쏙~ 들어가 앵기고 시픔.........ㅠㅠ흑)
키가 크니 키작은 사람이 내 뒤쪽에 스면 당연히 쌤이 잘 보이지 않음...
그랬더니 내 뒤에 서있던 남자애가
자꾸 내 자리를 침범하여 앞으로 튀어나오는거임.
나 그 아이땜에 수업시간 내내 신경쓰여서
옛다 그냥 이 자리 니가 가져라-_-^ 하는 맘으로 옆으로 비켜줬음.
자리 비켜주기 전에 쌤에게 도움의 눈길을 줬었음.
'이자식이 자꾸 내 자리 침범해서 나랑 부딪힐려해. 나 좀 구해줘'
뭐 이런 의미를 담아서...ㅋㅋㅋ
그랬더니 쌤도 그게 신경쓰였나봄.
나랑 그 남자애를 번갈아 가며 힐끗힐끗 거리다가
그 남자애한테 뒤로 좀 가라고 하더니 샘의 대각선 뒤쪽에 세워두고
나를 쌤 옆으로 당겨
그 남자애가 뒤에서도 거울과 쌤을 동시에 볼 수 있게 만들어줬음.
근데 막상 내가 쌤 옆에 바짝 붙어 있다보니
이번엔 내가 쌤의 자리를 침범하는거임...ㅡ,.ㅡ;
난 도움주는 녀자가 되고 싶지 피해주는 녀자가 되고 싶진 않았기에ㅋㅋㅋㅋ
쌤과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안착했었음.
(그래봤자 나와 쌤 사이에 사람 한명 들어와 수업 들을 수 있는 거리..-_-;)
그렇게 해서 쌤도 편해보이고 아무말도 없길래
이게 내자리구나 하고 지냈었는데
어느날 샘이 사람 여러명 있는데서
"초코 넌 다른반 수업으로 옮기면 안돼,
넌 지금 듣고있는 반에서 맨앞에 서있어.
다른반가면 너 앞으로 안오고 맨 뒤로 도망갈거잖아."
이러는거임.
나 초반에 구석진 곳에서 소심하게 수업듣는게 보기 싫었다고함-_-...
그게 그렇게 싫었으면 진작 니가 앞으로 좀 빼주면 좋았잖니?
예쁜 기지배 왔을 땐 냉큼 앞자리를
그 기지배가 차지할 수 있게 해놓고선 이제와서 그딴 소리나 하고...
근데 여러분,
나 줏대없는 녀자임.
저 말 듣고 또 좋다고 에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실컷 쳐웃었음.......
이번편은
자잘자잘한 에피소드로 끄적거려졌네요,
사람사는 인생이 이런 자잘자잘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는거 아니겠어요?ㅋㅋㅋㅋ
첫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겠지만
짝사랑은 이루어 지라고 있는 거잖아요?
짝사랑하시는 분들 모두모두 힘냅시다. 파이팅이예요!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로다가 댓글 하나씩 부탁해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팅만 하는 그대들,
언제까지 눈팅만 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