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아해주는 애 처음 봤ㅋ

아에이오우2011.01.24
조회528

네이트에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네요

대략 일주일전쯤부터 눈팅하면서 혼자 아하할하핳핰핰핰핰 거리다가 써봐요

음슴체인지 뭔지 그걸로 쓰겠음ㅋ 나님 맞춤법도 잘안맞춤ㅋ

암튼 갑자기 중학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때 사겼던 남자아이가 생각낫음ㅋ

 

 

아..이 아이를 안건 중 2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갓병아리 귀여움의 끝을 달리는 시기엿음ㅋ 나님 인기 좀잇음 ^_^ㅋ..

다들 이렇게 쓰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올리란말만하지말아줘요

 

 

암튼 한 창 버디 유행하던 때가 저때엿음

아이디:1234 이름:홍길동 어디살고 어때 친추!

이런거 다들 버디하셨다면 경험해보지않앗슴?

요즘 버디는 예를 들자면 뭐 박얘쁜ㅅㅅㅣ 정도ㅋ 좀 더러워진 버디

나님 할 땐 그래도 좀 깨끗한 버디엿슴 아..재밋엇는데..

그런 식으로 알게 되었던 아가들이 한 두명이 아니엇음 재밋음

이 아이도 이런 식으로 알게된 아이인데 문자를 햇슴

같은 동네임ㅋ 걍 재밋게 문자하고 알고보니까 지나가다 몇 번씩 밧섯슴

서로 이름 들어보고 친구들끼리 뭐 다같이 아는 사이이고 엮이고엮이고 뭐 그런사이

재밋게 문자하다가 너무 심심한거임 새벽임 남자들 더 외로운 시간아님?

ㅋ..나님 장난기 발동햇슴 이 아이를 이제 생선이라 칭하겟슴

 

 

 

 

 

생선아..

 

응?ㅋㅋㅋ

 

사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벽에 혼자 오그라들어서 손발 쥐어뜯고 발광했음

답장이 10분동안 안옴 개당황함 나까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이는 키가 170에 몸무게가 60 초반대임 얼굴 좀 큼 근데 못생기진 않앗음

근데 그런 생선에게 까엿다 생각하니까 너무 화나는거임 핸드폰 째려보고 잇엇음

문자가왓음

 

 

 

 

 

 

 

 

 

 

 

 

 

 

 

 

 

 

 

 

 

왜그래....

 

 

 

 

..난^^ 낚이길 바랫는데 생선이는 절대 낚이지않음

그래서 예상했던 대답이기에 생각해논 답장을 햇음

 

 

 

 

 

 

 

 

 

 

 

 

 

 

 

 

 

 

 

 

 

 

라고 철수가 말했습니다

 

 

 

 

캬캬칼오마ㅓㄹㄴㅇ어마ㅏㅇㅎ아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정말 혼자 ㅁㅊㄴ처럼 좋아햇슴 근데 또 답장이 안옴..

그러다 전화가 왓슴 쫄앗슴; 설마 화낫나..

받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팔딱거리면서 웃는 생선의 외침이 들렷음

 

 

 

 

 

캬하하하카핰하카하카핰하마하하하하카카하카핰아하..아하하카핰핰핰..하..하..

 

거리길래..그냥 따라 웃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정적-

가끔 전화하다 이런 경우 잇지 않음?

둘이 신나다가 급정적 우리가 그 때 그랫음

 

 

야 왜 그런장난쳐

 

장난아니야 쪽팔려서 장난이라한거지

 

...

 

진짜 사귀자

 

 

 

나님..너무 재밋는거임 생선의 팔딱거리는 웃음 또 듣고 싶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야?

 

 

 

 

 

 

 

 

 

 

 

 

 

 

 

 

 

 

 

 

 

 

 

 

 

 

 

 

라고 영희가 말했습니다

 

 

 

..정적임 생선이 화난줄 알앗음 갑자기 끅..끅.. 거리는 소리가 들림

우는 줄 알앗음;

 

 

 

 

 

 

 

 

 

 

 

 

 

 

 

 

 

 

 

 

 

 

 

끅..끅..끄하하카핰ㅎ카하마ㅑ카하하하하하하캏카하하하하하핳핳ㅎ하하핳하

 

...ㅁㅊㄴ

 

아 지금 애들하고 같이 듣고 있거든

 

 

이 말과 동시에 다른 애들 웃는 소리가 들림

한 마음 한 목소리가 되어서 우린 미친듯이 웃엇음ㅋ

이게 우리의 시발점이 되어버릴줄 그 누구도 몰랏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생선이를 동네 역 앞에서 만낫음

앉아서 얘기하고 그러다가 생선이가 다른 역까지 데려다주고 빠이했음

미안하지만 나님.. 그 때 친구들과 오빠들과 술먹으러 가고잇엇음ㅋ

친구 보이자마자 "생선아! 안녕! 고마워! 문자해! 빠빠!" 이러고 생선이 등 떠밀엇음

생선이 웃으면서 "^^ㄲㅈ" ^^ 불위에 올라가서 팔딱거려봐야 정신차리겟니?

란 인사와 우린 빠이햇음 썸씽? 같은관계여서 초큼.. 미안햇음ㅋ

 

 

 

하지만 그 다음날 난 충격을 받앗음

내 친구와 생선이 친구가 사귄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을 친건 우린데 왜 재네가 사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선이랑 나랑 미친듯이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넷이 보기로 햇음

갑자기 친구가 나한테 제안을 함 친구를 양이라 하겟음

 

 

 

 

"야..너 생선이랑 사겨.."

 

"...?ㅋㅋㅋㅋㅋㅋ뭔 개소리야 생선이랑 나랑 그런 사이 아님"

 

"아.."

 

"근데 그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 사귀고 우리 사겨서 같이 놀자"

 

라면서 여자들의 수다가 시작되었음

 

"솔직히 생선이 괜찮잖아 사겨봐"

 

"니 남친이 더 괜찮음"

 

"나도암"

 

"..."

 

"..."

 

 

...뭐 이래저래 하다가 결론은 난 장난 반 진담 반으로 생선이에게 고백을 함

 

 

 

 

 

 

사귀자

 

진짜야? 이번엔 짱구가 말하냐?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정말 미친듯이 웃엇음 짱구 생각ㅈㅣ도 못햇음

 

뭔짱구야 ㅄ아 사귀자고 싫냐?

 

아니..나 여자 한 번도 안사겨봤어

 

 

 

 

알고보니까 천연기념물 중에 정말 국보급이엇음

여자와 손 한 번도 잡아본적 없는 국보급ㅋ

 

 

 

아 이따 만날때까지 결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낫음

 

양이랑 생선이랑 셋이서 먼저 만낫음

 

양曰: 사귀냐?

 

귓속말로 속삭임ㅋ

 

나님曰: 아직 대답안들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까엿냐며 비웃음 자존심 개상함

 

양이가 까마쿤(양이남자친구) 데리러 간 사이에 물어봣슴

 

 

대답 안해줌?

 

 

 

 

 

 

 

여기서 보통 끊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은 나님...

..힘듬..좀따 다시 쓰러옴..혹시나 궁금하신 분들 잇길 바라며..ㅎ_ㅎ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