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웃긴 이야기

풋풋여고생''*2011.01.25
조회4,060

안녕하세요ㅎ

 

만날 눈팅만하다 처음글 올려보는 풋풋하고 싶은 여고생입니다.

 

글의 부드러움?을 위해 저도 음슴체로 쓰겠음.

 

제목처럼 '지금' 생각 해보면 웃긴 성폭행 당할 '뻔' 한 이야기를 써보려고함.

(뭐 자랑은 아니지만은..)

 

한 반 년도 더 됐을 거임.

중 3 때 여름방학 끝난 직후?쯤 됬엇음.

 

그때 나님이 살던 곳은 재개발을 하고있었고

언덕도 더럽게 높아서 나름 꽤 깊은 골목이었었음. 

 

그때? 나님 학교도 멀지 않았고 학원같은것도 안다녀서 낮이었음.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죄다 일이라도 나갔는지 개미 한마리도 안보이는 조용한 동네 였음.

 

당시 나님 겁대가리가 없어서 아무도 없다는 것과

재개발구역이라는 것에 대해 경각심이 없었음.

낮이라서 그런듯 ?

 

뒤에 어떤 젊은 털보가 따라오는지도 관심이 없었음.

 

신나게 집에 거의 다오면서 느낌이 오는거임

먼가 쌔한느낌과 기분나쁜느낌이 드는거 있잖음.

 

뒤돌아보니 그놈이 코닿을 거리에 따라오고 있는거임.

 

나님..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들어 갈려는데

이놈이 입구까지 따라오는 거임. (나님 빌라에 삼.)

 

이 미친나님은 이때까지 '어? 이놈 이웃인가?' 했음.

 

하튼 집을향해 계단에 올라서는 순간

그놈이 제어께를  잡으면서 벽으로 몰아 붙이는거임. 

 

그래서 나님 이 새끼가 나이 먹어서 삥이나 뜯으려고

그러니라는 표정으로 그놈의 후덕진 면상을 봐줬음.

 

그러자 그놈이 움직이지 말라고 먼가를 들이대는거임.

 

그제야 상황을 판단한 나님은 상당히 당황했음..

근처에 개미 한 마리도 안 보이는데다 재개발이라 빌라에 사람도 없을 수 있잖슴.통곡통곡통곡

 

어제 밑엣집이 이사가는소리도 들렸는데 교과서나 소설에서 본

아무집에서 '엄마 나왔어~!!' 하는 타령도 사람이 없는거만 알려줄까바 차마 못하겠단 말임..

 

수 십가지 생각이 스쳐가는 차에

그놈이 들이댄 먼가를 조심스럽게 올리는 거임!!!!!!

 

 

 

 

당황

 

당황

 

 

당황

 

 

 

무슨 엄지손가락만한 차키고리에 달린 쥐꼬리만한칼......

 

뭐 저건 찔려도 죽진않겠다 싶었음...

 

그래서 나님..

 

.

 

.

 

.

 

.

 

.

"그거칼이에요?" 그거칼이에요? 그거칼이에요? 그거칼이에요?...부끄

그걸로 연필이라도 깍으시게요?.. 그게 최선입니까?확실해요?..우씨

그랬더니 그 아저씨께선

 

 "그래" 라고 친절하게 답해주심.

 

 하아.. 야이 불쌍한 아저씨야 협박할거면 좀 그럴만한 걸로해

얘가 욕구불만에 빠져서 아주눈에 뵈는게없지?ㅠㅠ

치마만두르면 모두다 여자지?ㅠ

아무리 급했어도 그렇지..차라리 엄마한테 부엌칼좀빌리지 그랬어...통곡

 

그거 칼이냐고 묻는나도 나지만 그걸 칼이라고 협박하는 아저씨도 참 답없다..

 

그러더니 제몸을 막 더듬는거면서.....

막.. 닭 똥집같은 입술을ㅡㅡ 내밈...

 

제가 사실 태권도 4 년차 2 단이었는데

차마 얼굴을 때릴 간덩이는 남아있지 않았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겠음ㅜ? 있는힘껏 도망치면서

꾸이야아아으아아아악!오우 이라고 외치는수 밖에 없었음....

 

근데 그 아저씨는 제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는힘껏 벽에 밀첫음.

 

근데 나님 있는힘껏 쌔게 부디친거 같은데 머리에 혹은 커녕 빨개지지도 않았음.

사람이 무서우면 느낌이 안드는거 있잖음..

당시에 공포에 질려서인지 아프지도 않았는데 ㅠㅠ 불쌍한 아저씨 같으니라고

 

저는 불굴의 의지로 계속 빼애액 소리를 질렀는데

그 아저씨는 당황 하셨는지 제머리 몇 번치시다 그냥 가시는 거였음.

 

이 아저씨야 칼은 도대체 왜 들고온거야..ㅜ협박이라도 했어야지..

 

그리고 나님 미친듯이 4 층까지 10 초도 안되는 시간으로 뛰어 올라가서

문을 꼭꼭 잠그고 몸이 풀려서 한참을 울고 있었음 .....

 

그런데 갑자기 누가 문을

 

 

 

쾅 

 

허걱

 

두드리는거임 ................= =

놀라서 문도 못 열고 있는데 ..

 

 

" 옆집인데 왜 울어요 무슨일이에요 ?" 이러는데

 

그래도 문은 못열겠고 그냥 질질짜면서

 

"괘..ㄴ.으힉 차..찬아..흐익..아요..(괜찮아요.)" 라고 했더니 가셧었음.

 

 

그리고는 아빠에게 전화를 함.

 

" 흐힉으흐..흑아..브.ㅂ.브아.흑흑..(아빠.)"

 

" ??왜그래? "

 

- 설명함.

 

" 그 사람 얼굴 기억나 ? "

 

" 네 ...(진정됨.) "

 

좀 있다가 아빠께서 신고를 하셧는지

경찰언니가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감.

 

그리고 재개발이 끝날때까지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 그 주변을 순찰 했주셧다고함.

(수고하신 경찰님들 고맙습니다. 짱 )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

 

 

나님은 그 사실도 모르고

이사가기 전까지 과외가 끝나면 머리 휘날리도록 집까지 뛰어들어감..............버럭버럭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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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썻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까..... 한번 날라갔었거등요..(폭풍눙물..엉엉)

 

아 근데 머이런 재미없는이야기가..

소재가 좋은건 아니지만 이건 뭐 다큐도아니고..ㅜ ㅜ

 

이런 비루한 글솜씨라도 원하신다면..추.....천...ㅎ?

 

추천 수가 많다면!!

우리 엽기적인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쓸게요 !

 

톡...해쥬세요!

전 소심한녀자에요ㅠㅠ

 

악플이라도 좋으니 댓글쥬세요 댓글!

(뭔가 애매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