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이어트의 허와실 <옥주현 편>

비타민MD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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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의 다이어트

고등학교 시절 75kg으로 '옥돼지'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거대한 몸매였던 그녀가 20kg 감량에 성공하기까지는 엄청난 인내와 노력이 필요했다. 연예계 데뷔 후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절감해 단식원에 들어가는 등 무리한 방법을 동원했는가 하면, 한방 다이어트, 강냉이 다이어트 등 안 해본 방법이 없을 정도였다.


그녀가 공개한 다이어트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모범답안이지만 하루아침에 효과를 볼 수 없어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높다는 게 최대의 단점이지만, 옥주현은 1년 넘게 꾸준한 실천으로 기적을 이뤄냈다. 거기에는 마음먹고 바꾼 생활 패턴이 단단히 한몫했다. 밤새 이것저것 하다 새벽에 잠드는 버릇을 고쳐 아침형 인간으로 거듭났고, 그렇게 해서 생긴 오전 시간에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와 수영을 번갈아 했고 저녁에는 동생과 옥상에 올라가 줄넘기 1,000개씩 했다고 한다.


조금씩 몸의 변화를 감지한 그녀는 2004년 3월부터는 요가까지 병행했다. 특히 요가는 자세 교정과 예쁜 몸매 라인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오전에는 요가 한 시간 30분, 저녁에 헬스 세 시간을 하며 강행군을 계속했다. 줄넘기는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니며 틈이 날 때마다 500개씩 했다고 한다.


스타다이어트의 허와실 <옥주현 편>


운동량이 늘어나면 밥맛도 좋아지게 마련이다.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먹는 만큼 그대로 살로 가는 체질인 그녀에게는 운동 만큼이나 식이 요법이 필수였던 것이다.식사는 소량으로 하루 다섯번에 걸쳐 잡곡밥으로 먹었고 짠 음식은 절대 먹지 않았다. 한창 다이어트에 열을 올릴 때는 단백질이 가득한 닭 가슴살과 고구마로 끼니를 해결했다.간도 되지 않은 닭 가슴살이 처음엔 보기만 해도 역겨웠는데, 지금은 이골이 나 잘 먹는다고 한다. 이처럼 1년을 반복하니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 7kg이 빠졌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체중이 아니라 '치수'라는 말도 있듯 체중이 문제가 아니었다. 군살이 빠지고 몸매가 살아나 예전과 달리 쭉 빠진 팔등신 몸매로 탈바꿈한 것이다. 지금은 자랑스레 성공담을 늘어놓는 그녀지만 지난 시간은 하루하루 전쟁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옥주현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약 1,400칼로리이다. 20대 여성들이 하루 평균 1,800칼로리를 섭취하는데 비해, 다섯 끼를 먹는 옥주현의 경우 무려 400칼로리나 낮았다.


박용우의 견해


옥주현의 다이어트 성공요인 첫 번째는 '동기부여'입니다. 연예인이니 만큼 죽기 살기로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한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압박감이 가장 중요한 성공비결인 셈이지요. '살을 빼야지'하는 꿈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3개월 동안 10kg을 빼서 배꼽티를 입어야지'하는 구체적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꾸준히 했다'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중에는 단기간에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기 원하는 조급증 때문이 큽니다. 무엇보다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기 위해 잘못된 습관을 뜯어 고치겠다는 결심을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일상생활에서 신체활동량을 늘리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의식적으로 '틈나는 대로 몸을 많이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갖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PRO다이어트에서는 세트포인트를 낮추기 위해서 규칙적인 신체활동, 즉 운동을 매일 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라도 매일 꾸준히 실천한다면 좋은 운동이 됩니다. 

네 번째는 먹고 싶은 욕구를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으로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PRO다이어트에서도 '배고픔'신호를 다스리기 위해 조금씩 자주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자주 먹기는 하루 총섭취 에너지를 많이 줄였을 때에만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초반에 시도하면서 점차 식사 빈도를 줄여나가는 것이 이상적이라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저지방고단백질'의 대명사, 닭 가슴살을 많이 먹엇다는 것입니다. 닭 가슴살을 비롯한 저포화지방 고단백질 식품은 다이어트에 아주 중요한 식품이기 때문이지요.


여섯 번째는 음식을 '싱겁게'먹었다는 겁니다. 특히 하체비만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살을 빼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과 쉽게 붓는 체질을 가진 사람들은 음식을 싱겁게 먹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옥주현 다이어트에 문제점은 없을까요? 우선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준비운동을 철저하게 하고 본인의 체력 수준에 맞게 시작해서 점차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분~한 시간 이내가 적당하고 근력운동도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아가며 차근차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일단 체중감량에 성공하면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보다는 하루 세 끼의 규칙적인 식사가 더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다이어트 휴식일을 하루 정도 두어 음식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 글은 비타민MD:전문집필진 '8방미인' 박용우 님의 글 입니다. 더 많은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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