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없는 애인. 오랜기간의 연애

글쓴이2011.01.26
조회113,942

 

처음 써본 글이 톡이 되더니 ,댓글이 엄청나네요 ㅠㅠ

일단 댓글 하나하나 다 읽었습니다 ,

대부분이 헤어지라는 글이군요 ㅠㅠ

제가 정말 고민 되는건 이사람의 예전 모습이 기억속에 남아 있어서에요

학교 씨씨때 , 같은과 나왔는데 남친은 소위 모범생이죠 .장학금을 한번도 놓친적 없는,

반면에 저는 학교 수업 맨날 땡땡이 까먹고 재수강도하고 학점모잘라서 겨우 채워서 졸업햇던,

하지만 ㅠㅠ 지금은 반대 ..

조금더 기다린다 조금더 기다린다 하다 결국 작년에 매몰차게 하고 돌아서봤지만 ,

얼마안가 다시 제자리걸음 ㅠㅠㅠㅠ

제 남친이 하루를 길게 써주면 좋겠어요 아니 일자리가 없는것과, 돈이 없는것은

사람앞일을 모르기에 단정지을수 없지만

게으름이 생겼다는건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잖아요 ..

적어도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 운동도 하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고

일찍 일어나서 일자리를 찾아보고 누구보다 더 빨리 이력서를 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늦게 일어나서 빈둥빈둥 보내는것보단 , 책도보고 신문도 보고 ,자기를 위해서 시간을 쓰는모습을 보인다면  조금은 덜 실망스럽겠죠 ,

함께하는 내내 사람들이 우러러보던 선망의 대상 이었죠 , 그러던 그가 이렇게 몇년째 이런모습을 보이니 지치네요 ..... 어찌보면 헤어지잔 말이 많아서 또 꼴에 남친이라며 옹호 하는 그런말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 

조언조금 받아볼까 했던 글이 톡까지 될진 몰랐던거죠 ㅠㅠ

하여간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구요 , 잘 생각해서 결정내리고 ,

이야기 잘해보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구, 결정을 내려보겠습니다 ^^

 

 

좋지못한일로 톡이되니 좀 놀랍네요 ㅎㅎ 심란하기도 하고 ..

 

댓글중에 . 뭐 남자는 데이트비용 다 내니까 돈이 안모이니 했는데 .

저희 나이차이 4살 많이 나는건 아니지만 작은것도 아니라 생각하는데

전 21살때부터 더치패이 했습니다 ㅋㅋ 그땐 이 학생이라서요 .

머 물론 학생때는 남자친구가 더 쓴적도 있긴하지만

제가 직장 다니고나서는 반대가 됬다고나 ?

돈도 제가 많이 냇구요 , 돈없어서 기죽지말라고 가끔 용돈도 찔러주고,

없게 보이지말라고 번듯한 옷도 해마다 해줬네요 ..3년연애는학생때라 철없이 재밌고 잘했지만 3년연애는 제꺼 못입고 못하고 하긴 했죠..

나름 헌신 아닌 헌신을 했는데,..

어릴때 보던 눈과 나이들고 보는눈이 틀려지는걸보니 ,

결혼이 걱정되고 나이가 먹긴 먹었나보네요 ...

 

남친한테 전화해보니자고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도 직장 이야기를 해보니 알아서 한다며 ... 그러던데 ..

이야기 하다가 결국 버럭 하고 끊고는 밤이되서야 미안하다 하네요 ..

휴.,.............. 

조금만 더 지켜보고 하는짓이 변하지 않으면 정말 심각하게 논의를 해봐야겠네요 .. ㅠㅠ

 

 

올해 27세 여자입니다 ,

 

남자친구와 한달남은 6주년을 바라보구 있구요

지금남자친구와 당연히 결혼생각이 있습니다..

 

정말 철부지 어릴때부터 학교cc로 만났어요 21살 25살.

그렇게 지금까지 연애를 하고, 만나온게 6년째네요 ,

 

저는 전공과는 상관없이 다른 직장에가서 학자금 대출도 갚고, 차곡차곡 적금도 쌓아올려서

부모님 도움안받고 결혼할려고 자금 모으고 있구요 , 내년이면 얼추 시집자금이 만들어져요

 

남자친구는 , 전공을 살려서 (예술분야전공) 몇년간 강사도하고 현직으로 뛰고 햇지만

다 자동차 기름값이랑  자기 생활비 쓰고나면 항상 제로나 마이나스였나봐요 ,

모아둔돈이없다고나 ?

그런데 남자친구가 지금 생활이 너무 힘들어 지금 하고있는 분야의 일을 접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해서

같이 직장을 알아보곤 햇는데....

 

이남자 너무 게으릅니다 . 학교다닐땐 정말 반듯하고, 항상 일찍 나오고, 성실햇는데

예술쪽 분야 일이 좀 , 늦게 시작하고 늦게 마치고 , 다같이 늦게까지 술자리 하고 이런게 많아서인지

어디서부턴가 생활습관이 잘못되서 매일 10시 11시 기상하고 티비보다가 밥 대충 먹고 나가고 ...

이런생활이 지금 몇년째 반복되고 ,

본인도 본인 재정상태가 엉망인걸 알아서인지 다른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햇고 ,

본인이 할줄아는건 아무것도 없다며 좀 위축되더니 , 그래도 일을 해보겠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이런저런 일을 말해주면 이건 어때서 싫고 저건또 저래서 싫고 ,

본인 입맛대로 일이 있는줄 아는가 봅니다.,

 

남자나이 31살에 . 지금 월수입 없구요 , 결혼하면 무조건 빚을 내서결혼해야 합니다 ,

소위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렇게 하지요 ?

저는 그래도 , 제돈으로 결혼식과 신혼여행 혼수, 를 해가고 집은 오빠집에서어느정도 보태주면 나머지는 대출해서 같이 갚아 나갈 생각이었습니다 , 다같이 힘들게 사는데, 굳이 남자는 집을 꼭 ~ 해오지 안아도 된다고 생각은 했거든요 , 힘있을때 같이 벌어서 같이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

그것도 남자가 가장이 되고 가족을 부양할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함께해도 뿌듯한거지요 ..

 

결혼하면 함께 자식도 낳고 같이 길러야 하는데 .,

아이들 에게도 부족한거 없이 해주고 싶어요,. ,, 그런데 부모가 능력이 없으면

아이도 꿈을 못펼치기 일수고 , 작아지기 마련 아닙니까 ..

 저도 이제 혼기도 다가오고 있는데 더 기다리면 서른 넘어서 오래사귄 남친이랑 아무것도 못하고 헤어지고  그런 비참한떄가 올까봐 살포시 걱정도 되구요 ,

직업이 입맛대로 있는줄 알고 , 너무 비전없는 우리 애인 ,.,.

자리잡을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나요 ... 아휴 .. 너무 걱정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