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이야기-7

초코송이2011.01.26
조회837

 여러분, 안녕하 thㅔ 요/안녕/

 

 

우왕,

 

이번엔 세분이나 댓글을 남겨주셨네요~!

모두모두 생유베리감사/윙크/

 

 

글쓴이의 사진이 있는줄 알았는데 탑 사진이 있어 낚였다던 님.

그대의 소중한 안구를 위하여

글쓴이의 사진 대신 탑 사진을 넣었어요..ㅋㅋㅋㅋ(네..비겁한 변명입니다..ㅋㅋ)

 

 

멋진 선생님을 짝사랑하고 계신 님,

여자는 여우짓이 가끔 필요해요,

쌤한테 님의 새로운면을 보여줘서 확~ 내남자로 만들어 버리thㅔ요!ㅋㅋㅋ

근데, 짝사랑이 아니신가...?

아니면 죄송해요....ㅜ,.ㅜ

 

 

저의 발로쓴듯한 글을 읽고 재밌다고 해주신 님,

전 이제 님의 또하나의 충견이 되어 열심히 쓸게요ㅋㅋㅋㅋ

 

 

앞으로도 쭈욱 함께해 주실꺼↘죠↗?>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어서 출발해 보아요,

 

 

후비 Go~~~!  뿅!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
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
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
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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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이 다니는 학원은 댄스학원임.

 

 

보습학원도 피아노학원도 미술학원도 아닌

방송댄스를 배우는 댄스학원임.

 

 

 

 

이 말은 즉,

그때 그때 신곡을 들고 나오는 가수들의

안무를 배운다는 것임.

 

 

 

 

 

 

그날은 소녀시대를 배우는 날이였음.

 

 

 

혹 여러분들 중에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안무를 해본적이 있음묘?

 

 

나님 그거 하다가 팔, 다리가 탈골되고

골반 나가는줄 알았음.....

 

 

 

 

그 힘들고 어려운 안무를

아홉명이서 딱딱 맞춰서 췄다는거에 그녀들이 참으로 대단해보였었음.

 

 

 

내게 소녀시대 안무는 그런 경이로운 안무였음.

 

 

 

 

 

 

 

가끔 몸이 뻐근하고

재미난 일 없을까 하는 분들께

저 안무 한번 배워보심을 권해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온몸이 쑤시고

배울 당시 솟구치는 약간의 짜증은 보장할 수 없음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수옹, '~묘' 이거 유행어로 괜찮은데?ㅋㅋㅋ)

 

 

 

 

 

 

 

 

 

첨부터 다시만난세계를 혼자 겁도없이

덤볐다는 것에 더 그렇게 느껴졌겠지만,

 

 

 

아무튼 그때의 수업은 내겐 너무나 큰 걱정거리였음/실망/...

 

 

 

 

그리구 오퐈를 사랑한다고 외치는 것에 첨엔 오글거렸었음.....ㅋㅋㅋㅋㅋ

 

 

 

 

 

나만 그랬던거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렸다고 말해요들 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내 울상지은/슬픔/ 표정따윈 신경쓰지 않은채 수업을 진행해 나갔음.

 

 

 

 

 

내 눈에 그때 쌤은 엄청 신나보였음.-_-

 

 

소녀시대를 좀 좋아했나봄.......

 

 

 

 

 

 

죄송해요 쌤/부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쌤 놀린거 절대 아니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우리쌤 소녀시대 가르쳐줄 때마다

디게 즐거워 보였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쌤 이런 귀여운 남자임ㅋㅋㅋㅋ

 

 

 

 

 

 

초반에는

'나 이거 정말 해야하는건가... '하며 소심한 몸동작을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겁나 재밌는거임/만족/

 

 

 

 

가사도

 

오빠 잠깐만, 잠깐만 들어봐

자꾸 딴 얘기는 말고

동생으로만 생각하지 말아

1년뒤면 후회할걸

 

이러는데 마치 저게 내가 쌤에게 하는 소리인냥 들리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 저거 하는 동안

쌤을 향해 되도 않는 온갖 예쁜표정을 짖고

춤도 센터에서 완전 열심히 추고

 

 

 

결정적으로 마지막 시간엔 노래가사처럼

 

머리도하고 화장도해서 수업에 참가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 생각하니 나 왜이리 창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순수했던 그 시절이라

 

갑자기 평소와는 다르게 화장도하고 꾸미고 나타나니 쌤이

 

 

 

"오늘 수업 끝나고 어디가? 왜케 예쁘게하고 왔어ㅋㅋㅋㅋ" 이래서

 

 

 

 

나 철없이

 

"아뇨, 소녀시대 마지막날이라 소녀시대처럼 예뿌게 해봤어요..ㅋㅋㅋㅋ" 

 

이따구로 대답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들은 얘기지만

 

그때 쌤이 보기엔 내 모습이

 

 

 

 

어린 꼬맹이가 엄마 화장품 훔쳐다가 꾸민것처럼 웃겼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화장실력이 그렇게 형편 없었어?

왜 그땐 예쁘다고 해서 내 맘 설레게 했냐,  이 나쁜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분 쌤들이 그렇겠지만

 

자기랑 친하거나 아는애가 있으면 수업시간에 그 아이한테 유독 많은 관심을 보임.

 

 

 

 

나님 어쩔땐 그게 참 부담스러울 때가 있음..

 

 

 

 

 

 

 

우리쌤은 내가 무대공연하는 아이돌도 아닌데

춤 출 때 표정까지 연출하라고 함.

 

 

 

 

나한테 이런식으로 원하는게 참 많은 분임-_-...

 

 

 

 

 

 

 

그날 컨디션에 따라 표정연출이 힘들 때도 있어

무표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으면

 

 

꼭 수업시간 중간에 다른 수강생들 들으라고

 

 

 

 

"초코야,

오늘 기분 안좋니? 이거 재미없어? 하기싫은거야?

왜 그런 뚱한 표정으로 하고있어~ 안 웃으니까 재미없잖아~"

 

 

 

이런식으로 압박을 줌....

 

 

저님은 내가 실실 웃으면서 춤 추면 그렇게 재밌나 봄...

 

 

저땐 관심받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내가 한발짝 물러서 고분고분 말을 들어야했음..

 

 

 

 

 

 

쌤이 저렇게 말하면 다른 수강생들이 날보며 키득키득 웃어댔음.-_-^

 

 

 

나 그때마다 쌤이 미워서 살짝 째려보면 쌤도 날 노려보고 있었음.찌릿

 

너 똑바로 안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그대가 내 소속사 사장이고 난 그대의 연습생임?

왜 자꾸 날 못잡아먹어 안달인거데, 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쌤 초큼 다정할 때도 있음.

 

 

 

가끔 멍때리고 있다가 박자놓치거나 틀리면 쌤 눈치를 보는데

 

 

 

쌤이 그걸 보고 피식 웃으면서 입모양으로

'하나, 둘' 하며 카운트를 세서 안무를 이어 할 수 있게끔 도와줌.

 

 

 

 

 이래서 내가 쌤을 계속 미워할 수 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나 줏대없는 녀자라니깐요?ㅋㅋㅋㅋㅋㅋ

 

 

 

 

 

 

 

 

 

 

 

나님이 아무리 쌤 앞에서 잘보이고 싶고 얼굴에 철판을 깔아도

 

쌤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 잘 되던 것도 꼭 한두번씩은 틀리게됨ㅠㅠㅠ

 

 

 

 

 

 

 

난 항상 쌤 옆에서 쌤의 키에 가려져 춤을 추곤했는데

날 가운데 맨 앞에 세워두고 쌤이 내 뒤에서 추면 그렇게 떨릴수가 없음./오우/

 

 

 

 

 

난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떨리면 어쩔 수 없이 틀리게 되지 않음?

 

 

 

쌤 눈치보면서 하다가 틀리면 뒤에서

 

 

"초코야 너 잘하다가 왜그래.

니가 틀리니까 선생님도 틀리잖아, 제대로 안할래?ㅋㅋㅋㅋ" 

 

라고 뒤에서 조용히 읊조려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지금 날 가르치는 입장 아님?

근데 왜 자기가 날 보면서 춤을 춤?

학생보며 따라하는 쌤 우리쌤 밖에 없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쌤이 쳐다보는게 부담되서ㅋㅋㅋ 자리를 반대편 끝으로 옮겼었는데

그쪽으로 걸어와 서서 지켜보는거임.

 

 

 

 

너 왜 자꾸 날 따라다님?

관심있음 관심있다고 말로해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사람 헷갈리게 만들지 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번 그렇게 하다가 결국엔 내 자리로 끌려갔었음...

질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애 같다고 하잖아요?

 

 

 

근데 스킨쉽에 있어선 안그럽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킨쉽 한번 허용해주면

갈 수록 진도가 빨라지며 수위도 높아집니다 여러분ㅋㅋㅋㅋㅋㅋ

 

 

 

 

우린 소중한 녀성들이니

쉽게쉽게 허용해주면 안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쌤은 선생님의 입장에 있고

나와 나이차이도 나서 그닥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한번 허용해줬더니 그뒤로는 아무렇지 않게 하더이다./냉랭/

 

 

 

 

 

이제 내가 만만한가봄ㅠㅠㅠㅠㅠㅠㅠ제길

 

 

 

 

어쨌든,

남자들에게 스킨쉽을 너무 쉽게 허용하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됨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너무 거부하면

영영 스킨쉽 없는 인생을 살게 될테니

 

적당한 밀당으로

언제나 설레이는 사랑을 나누시길바람/부끄/  어머낫, 부끄러워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보게들,

자꾸 눈팅만 하고 그냥 갈텐가....?

나 그럼 정말 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