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iction / 컨빅션 / 2010 토니 골드윈 / 힐러리 스웽크, 샘 록웰, 미니 드라이버, 줄리엣 루이스 ★★★ 무고한 사람이 20년 동안 감옥에 있으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해야 하는걸까? 또 그러다 풀려나기까지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걸까?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즉 영화같은 이 실화에 따르면 단 몇 명의 비양심적 무관심으로 그것이 가능했고, 이를 바로 잡기까지는 커다란 희생이 뒤따랐다. 물론 그 희생은 영화가 끝에가서 자막으로 얼버무린 그 더러운 합의금에 비할 바 아닐 것이다. (법이란 게 참;;) 모든 사람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검사님들께서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한다기에 영화적으로는 좀 더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당사자에게 웃으며 할 얘긴 아닌 듯 하다. 영화가 실화임을 밝히고 시작하는 이유는 수준 낮은 스릴러들로 괜한 의심만 많아진 관객들이 '알고보면 케니가 죽인 걸거야'...따위의 수준 낮은 의심을 할까 걱정이 되서였지 않을까... 하는 수준 낮은 걱정을 해보면서... 52년 만에 누명을 벗는 다는 것이 이제와서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본다. 늦어도 너무 늦은 이 드라마에 또 많은 '분'들이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 본의 아니게 극적효과를 더해주시진 않았나 생각해본다. 뭐 지구가 내년에 멸망하든 말든 많은 것들이 아직도 빼곡히 쌓여가고 또 둘러 싸여져간다. 이건 수준 높은 걱정일 거다. bbangzzib Juin's
Conviction / 컨빅션
Conviction / 컨빅션 / 2010
토니 골드윈 / 힐러리 스웽크, 샘 록웰, 미니 드라이버, 줄리엣 루이스
★★★
무고한 사람이 20년 동안 감옥에 있으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해야 하는걸까?
또 그러다 풀려나기까지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인내가 필요한걸까?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즉 영화같은 이 실화에 따르면
단 몇 명의 비양심적 무관심으로 그것이 가능했고,
이를 바로 잡기까지는 커다란 희생이 뒤따랐다.
물론 그 희생은 영화가 끝에가서 자막으로 얼버무린
그 더러운 합의금에 비할 바 아닐 것이다. (법이란 게 참;;)
모든 사람이 그러하지만
특히나 검사님들께서 실수를 인정하기 싫어한다기에
영화적으로는 좀 더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당사자에게 웃으며 할 얘긴 아닌 듯 하다.
영화가 실화임을 밝히고 시작하는 이유는
수준 낮은 스릴러들로 괜한 의심만 많아진 관객들이
'알고보면 케니가 죽인 걸거야'...따위의
수준 낮은 의심을 할까 걱정이 되서였지 않을까...
하는 수준 낮은 걱정을 해보면서...
52년 만에 누명을 벗는 다는 것이 이제와서 무슨 의미인지 생각해본다.
늦어도 너무 늦은 이 드라마에 또 많은 '분'들이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 본의 아니게 극적효과를 더해주시진 않았나 생각해본다.
뭐 지구가 내년에 멸망하든 말든
많은 것들이 아직도 빼곡히 쌓여가고 또 둘러 싸여져간다.
이건 수준 높은 걱정일 거다.
bbangzzib Ju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