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혼자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2

천소영2011.01.26
조회4,374

우와.. !!

베스트 1에 있는 글이 뭔가 낯익어.........?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사실 이 글 톡에 올리게 된 계기도 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싶은것도 있었지만

혼자 여행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였답니다 ㅎㅎ

그럼 후쿠오카에 혼자 자유여행 다녀왔어요 2 시작할게용

 

<둘째날 일정>

쿠시다 신사 - 하우스텐보스

 

 

일본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호텔에서 밥먹고 나오는 길이에요

뭔가 엄청난 구름이죠...? 비는 안왔지만 햇빛이 없어서 조금 추웠어요

 

 

하카타 역으로 갔습니다. 한국어로 '표사는곳' 이라고 적혀있으니 줄 서시면 됩니다ㅎㅎ

앞에 흰색 기계에 파란색 막대기 보이시죠? 창구 번호에요

가까우면 도죠~ 라고 하지만 신기신기해서 찍어봤어요ㅎㅎ 

 

 

직원이 무척 많았어요. 창구 10개 넘었던것 같은데.. 11개인가?

 

 

표살때 저 또 당황했었답니다.ㅠㅠ 하우스텐보스요~ 하니까 몇시 몇시꺼 있다고 말씀해주시고,

이까진 괜찮았는데 "카타미치데스까?" 나중에 알고보니 이건 편도인지 물어보는 말이더군요ㅎㅎ

못알아들으니까 "one way?"라고 하던데.. 사실 이것도 ..'완-웨이?'라고 하셔서 못알아들었죠^^;;

 

소소한 팁? * 하카타 역 관광안내소에 들려주세요 !! *

보통 여행사에서 이것저것 챙겨주시긴 합니다만 안내소에 들리시는게 좋아요

한국어로 된 후쿠오카 관광가이드북을 챙기세요 ㅎㅎ

그리고 중요한거 ! 100엔버스 지도를 꼭 챙기시는게 좋아요

꽤 자세한 지도라서 길잃어도 괜찮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계획이 있으시다면 강추에요 이 지도 ~

 

(여긴 쿠시다신사 후문거리에요ㅎㅎ 뭔가 일본느낌 물씬 나죠?)

 

너무 일찍 나온바람에 하우스텐보스 행 특급열차(?) 시간까지 약 1시간이 남았어요

가까운 곳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쿠시다 신사로 결정했어요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ㅎㅎ

보통 지도, 한국 가이드북에는 '구시다신사' 라고 나오지만..

일본분들한테 '구시다 진자'어딨냐고 물으니 갸우뚱 하시더니 '아, 쿠시다 진자' 라는 반응이..^^

 

 

정문인지 알았어요.......ㅎㅎㅎㅎㅎ

 

 

 

한국 관광객들이세요ㅎㅎ

혹시 하얀색 옷입고 보라색 캐리어끌던 여자사람..보신분? 저에요 그거..ㅋㅋㅋㅋ 

 

 

작은 신사일줄 알았는데 혼자가면 보이는게 많더라구요

본관 뒤쪽으로 가면 작은 정원도 있고, 오히려 그쪽이 더 멋지더군요 ~

잊지말고 꼭꼭 챙겨보세요 뒤쪽 ! ㅋㅋ

그리고 본관에서 바로 뒤돌아서 보이는 문이 정문입니다.

그곳으로 나가시면 후루사토 향토관이 보여요. 한번쯤 들려볼만 하더군요 ^^

여기 설명은 다음에 ~

 

 

9시 23분 . 드디어 하우스텐보스 특급열차를 탔습니다

자유석이 아니라 위쪽 표 자세히 보시면 car 8 어쩌고 되어있어요.

8번 열차의 어느 지정석이었지요~

 

 

 

 

사이사이 심심해서 일본 집 찍고 그러고 놀았습니다..ㅎㅎ

약 1시간 반을 그렇게 달리고 달리고 드디어 하우스텐보스에 도착했다는 방송을 하더군요 ㅎㅎ

 

 

기차에서도 보입니다 '하우스텐보스 젠닛쿠 호텔'이죠. 무척 멋진 호텔이에요~

제가 머무른 곳은 아니지만..ㅎㅎ

 

 

내려서 역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역부터 뭔가 색다른 느낌이라 또 셔터본능..ㅋㅋ

 

 

생각보다 길고 긴 다리를 바람 맞으며 건너갔지요

 

 

표는 2500엔이구요 사면 저렇게 패키지(?)로 주십니다.

제일 왼쪽의 흰색 종이는 이벤트가 적힌 종이였는데, 전 처음에 뭔지모르고..ㅠㅠ

빛의왕국, 공연 이벤트밖에 보지 못했답니다.. 꼭꼭 확인하세요. 물론 일어로 적혀있지만요.ㅎㅎ

그리고 하우스텐보스 표는 지참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그.. 위쪽으로 가시다보면 배 많이 있는 그 부근에서 또 표검사를 하거든요. 없으면 대략난감 ! 

 

 

하우스텐보스 입구입니다 ㅎㅎ

시간 잘맞추면 풍차랑(..풍차인형?) 사진찍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어떻게 찍어도 멋지게 나오는 곳이에요.

다만.. 봄에 가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튤립이 그렇게 이쁘다더군요

 

 

이곳의 명물이에요. 돔 투른이죠.

전망대라서 올라갈 수 있는데..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ㅎㅎ

왜냐면요~ 60초 후에 공개합니다.(ㅋㅋㅋ)

 

 

 

제일 안쪽에 위치한 팰리스 하우스 텐 보스.

여왕의 궁전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고 해요. 정말 아름답습니다.

내부에 각국의 유리제품 전시도 해놓았구요. 이래저래 참 볼거많은 곳이에요.

그중에서도 팰리스 하우스 텐 보스의 백미는 이곳이죠 !! 

 

 

 

뒤쪽에 있는 연인의 정원입니다. 아랫쪽 사진이 궁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ㅎㅎ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 정말 아름다워요 ~

사람없을때 혼자 천천히 걸었는데, 정말 여왕이 된 기분이었어요

 

소소한 팁 2 *하우스 텐 보스, 겨울에 간다면 1박도 괜찮을 듯? *

하우스 텐 보스는 사계절의 테마가 다르답니다. 그중에 겨울은 '빛의 왕국'

낮에 보면 유럽풍의 건물들이 정말 아름다워서 눈요기 제대로 되지요 ~

다만 무척 넓어서 약 3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3시간 반동안 감탄하며 걸어다니면 무척 힘드실거에요. 호텔에서 휴식휴식!

6시 쯤, 어두워지기 시작하지요. 저녁시간이니 저녁을 먹읍시다 ㅎㅎ

(돔투른 강가로 내려가시면 푸트코트 같은곳이 있습니다. 저렴한 편이죠~

돔 투른 건물 주위는 레스토랑입니다 ㅋㅋ.. )

저녁을 먹고 약 7시가 되면 여러가지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진정한 빛의 왕국으로 탈바꿈하죠.

이때 또 엄청 걷게 되실거에요. 무척 아름다워서, 걸었던 길인데도 새롭거든요^^

 

 

 

풍차가 있는 구역이에요. 튤립들이 많이 피어있었다면 더 예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ㅠㅠ

참, 낮에는 풍차가 휙휙 돌아가는데 밤에는 움직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전등때문이겠죠?

풍차 여러 대가 저렇게 서있는데, 그렇게 멋질수가 없었어요.

 

유리박물관이에요. 솔직한 평을 말씀드리자면 건물은 낮밤 관계없이 정말 아름다워요.

하지만 팰리스 하우스 텐 보스에 있는 유리 전시와 차이는 많이 없더군요.

2층에 성당처럼 꾸며진 부분은 상당히 아름다웠어요~

 

 

무척 아름답죠? 어느 건물인지 알아보시겠나요?

돔 투른입니다 ~~~ .

네.. 사실 전 밤에 나와서 3초 고민했어요. '저런건물이 있었나?' 하면서요..^^;;

 

 

운좋으면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유람선도 보인답니다. 정말 귀여워요 ㅎㅎㅎ

왼쪽 상단에 살짝 보이는게 빛의왕국 테마에서만 볼수있는 건데..

이름은 아트 가든입니다. 저건 정말 일부분인데, 직접 보시면 눈이 휘둥그레+_+ 요렇게되지요

 

 

 

아까 전망대 추천 안한다고 했던 이유가 뭐냐면요~

 돔 투른 전망대는 밤이 제맛이죠 !!!

낮엔 어떤모습인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밤의 아름다움보단 못할거 같았어요.

올라가는데 400엔인데, 밤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허억, 합니다 ㅋㅋ 빛의왕국 테마에서만 볼수있는 부분도 있는데

그부분은 안예쁘게나와서 안올릴 생각이어요 ㅠㅠㅎㅎ

 

 

하루종일 정말 즐거웠어요. *_*

유후인도 일정에 있으신 분들은 하우스텐보스 내부에서 기념품 사지말아요 비싸요......ㅎㅎ

 그리고 뉴스텃트, 라고 지도에서 풍차 다음의 왼쪽에 어트랙션 지구가 있는데요.

첫번째건물의 '미스터리 에셔'는.. 그냥 400엔인데 15분짜리 3D영화에요. 비추에요..^^

아이가 있다면 모르겠는데 이 지구에서 성인들이 즐길만한건

호라이즌 어드벤쳐 정도라고 관계자분이 말씀하셨어요.ㅎㅎ

 

긴긴 글이 되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196장을 찍은 관계로.. 사진을 다 올릴수가 없었어요.

진짜 멋진곳인데..ㅠㅠ 그래서 미니홈피에 여기 못올린 사진들 올리고 있어요.

더 보고싶으신 분들은 오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