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새해 첫 날, 매달 1일 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날 만큼은 특별하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처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새 해 첫 영화는 아주 중요한 의미이다. 새해 첫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낌으로 나의 그 해 운을 생각해보는 조금은 이상한 습관이 생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운이 좋게도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 정재영의 영화가 1월에 개봉한다고 해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20일이 되기까지 기다렸다가 극장에 두근거림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뎠다.
#2.
글러브- 촌스럽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을 그려낸 강우석 감독의 배려.
글러브는 스포츠 영화이다. 게 중에서도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가장 힘들다는 야구를 주제로 한 스포츠 영화.
거기에다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야구선수로 나오는 영화이다.
또 그들을 가르치게 된 코치는 누구인가. 한때 야구를 하는 이들에게 우상이었지만 음주, 폭력등 부도덕한 행위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영구 제명될 위기에 놓인 김상남 이다. 좋은 이미지라도 다시 심어주려는 매니저에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청각장애인 야구부가 있는 충주성심학교에 끌려 온 김상남 코치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든 생각은 못하면 설상가상, 잘하면 일타이피가 될 거라 생각했다.
청각장애인들의 야구는 듣지 못하기에 편견을 많이 받고 살아가는데 야구에서조차 편견을 갖고 보는 불쌍 어린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의 동정과 실패의 씁쓸함을 보여줄 수도 있고,
청각장애들의 야구이기에 편견과 온갖 장애물을 쓰러뜨려 감동도 두 배, 평범한 우리들에게 오히려 힘이 되어주고 희망을 안게 해주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역시, 후자의 생각이 맞았다.
글러브에선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충주성심학교의 청각장애인 야구부가 당당히 53번째의 정식 야구선수가 되고, 38:0으로 참담하게 졌던 야구경기는 다음 경기 때 최강의 학교 군산상고마저 긴장하게 만들게 되는 위치까지 서게 된다. 그 위로는 힘이 되고 용기 마저준다.
내가 내린 글러브의 총평은 스포츠와 휴머니즘. 이 두 가지의 적절한 조화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사람, 또 끝을 내려는 사람 모두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새로운 발디딤과 기분좋은 첫걸음을 용기를 가지고 내디게 해주는 감사한 영화이다.
#3
강우석 감독은 <실미도>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끼>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재영을 선택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원빈 장동건인 정재영의 열렬한 팬인 나로써는 백점만점의 백점, 별 백개를 줘도 아깝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강우석감독과 정재영의 인터뷰에서 강우석감독이 글러브에 정재영이라는 배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있다.
이끼를 하면서 신뢰를 얻었고, 꼭 다음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이끼를 촬영하면서 정재영에게 다음영화 같이하자. 라고 말했더니 정재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 하고 대답했다.
그 영화가 글러브 인것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정재영의 선택이 이렇게 나에게 또 한편의 소중한 영화를 간직하게 해주었다.
또 한편의 정재영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 꼭 같은 선상에 설 수 있기를 말이다.
#4 -들리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끼라는 김상남의 말이 2011년의 첫 심장을 뛰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1분 1초 가슴으로 와닿는 말들이 너무 많았다.
어떤이들은 강우석감독의 이번 영화가 뻔한 감동스토리의 촌스럽다고 말하지만, 난 그 촌스러움 덕분에 이 영화가 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자체가 영화의 매력이다.
글러브 G-LOVE
글러브
#1.
나는 처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새해 첫 날, 매달 1일 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날 만큼은 특별하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의 처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런 나에게 새 해 첫 영화는 아주 중요한 의미이다. 새해 첫 영화를 보고 난 후 느낌으로 나의 그 해 운을 생각해보는 조금은 이상한 습관이 생기기도 했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운이 좋게도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 정재영의 영화가 1월에 개봉한다고 해 다른 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20일이 되기까지 기다렸다가 극장에 두근거림과 함께 첫 걸음을 내디뎠다.
#2.
글러브- 촌스럽지만 누구나 바라는 것을 그려낸 강우석 감독의 배려.
글러브는 스포츠 영화이다. 게 중에서도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가장 힘들다는 야구를 주제로 한 스포츠 영화.
거기에다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야구선수로 나오는 영화이다.
또 그들을 가르치게 된 코치는 누구인가. 한때 야구를 하는 이들에게 우상이었지만 음주, 폭력등 부도덕한 행위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영구 제명될 위기에 놓인 김상남 이다. 좋은 이미지라도 다시 심어주려는 매니저에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청각장애인 야구부가 있는 충주성심학교에 끌려 온 김상남 코치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든 생각은 못하면 설상가상, 잘하면 일타이피가 될 거라 생각했다.
청각장애인들의 야구는 듣지 못하기에 편견을 많이 받고 살아가는데 야구에서조차 편견을 갖고 보는 불쌍 어린 눈빛을 보내는 사람들의 동정과 실패의 씁쓸함을 보여줄 수도 있고,
청각장애들의 야구이기에 편견과 온갖 장애물을 쓰러뜨려 감동도 두 배, 평범한 우리들에게 오히려 힘이 되어주고 희망을 안게 해주는,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주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역시, 후자의 생각이 맞았다.
글러브에선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충주성심학교의 청각장애인 야구부가 당당히 53번째의 정식 야구선수가 되고, 38:0으로 참담하게 졌던 야구경기는 다음 경기 때 최강의 학교 군산상고마저 긴장하게 만들게 되는 위치까지 서게 된다. 그 위로는 힘이 되고 용기 마저준다.
내가 내린 글러브의 총평은 스포츠와 휴머니즘. 이 두 가지의 적절한 조화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사람, 또 끝을 내려는 사람 모두에게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새로운 발디딤과 기분좋은 첫걸음을 용기를 가지고 내디게 해주는 감사한 영화이다.
#3
강우석 감독은 <실미도>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끼>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재영을 선택했다.
적어도 나에게는 원빈 장동건인 정재영의 열렬한 팬인 나로써는 백점만점의 백점, 별 백개를 줘도 아깝지 않을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강우석감독과 정재영의 인터뷰에서 강우석감독이 글러브에 정재영이라는 배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있다.
이끼를 하면서 신뢰를 얻었고, 꼭 다음작품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그래서 이끼를 촬영하면서 정재영에게 다음영화 같이하자. 라고 말했더니 정재영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네 하고 대답했다.
그 영화가 글러브 인것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정재영의 선택이 이렇게 나에게 또 한편의 소중한 영화를 간직하게 해주었다.
또 한편의 정재영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 꼭 같은 선상에 설 수 있기를 말이다.
#4 -들리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끼라는 김상남의 말이 2011년의 첫 심장을 뛰게 해주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1분 1초 가슴으로 와닿는 말들이 너무 많았다.
어떤이들은 강우석감독의 이번 영화가 뻔한 감동스토리의 촌스럽다고 말하지만, 난 그 촌스러움 덕분에 이 영화가 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자체가 영화의 매력이다.
아직보지 않은 이들이 있다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