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초월하는 푸짐한 안주! 창원 마산 통술집, 산호 2통 2반

최형근2011.01.28
조회1,176

지난 여름에 우연히 들리게 된 통술집.

마산에는 통술거리라고 시에서 지정한 곳이 있어요.

하지만! 이곳은 신세계백화점, 마산 홈플러스, 마산 공설운동장 사이의 한가운데 위치한 통술집이란거!

뜬금없는 위치의 통술집이라고 생각했지만 궁금하게 들어갔다가 신세계를 맛보고 나왔죠.

계산할때 해주신 아주머니의 말씀..


"우리집은 계절마다 안주가 다르니 나중에 또오세요~"

 

 

여름에 갔으니 겨울에도 갑니다!

이번엔 가족끼리 오붓하게 한잔하러 갔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들어간 그곳에는 언제나 서있는 맛집이 있지요~

가게는 방도있고 홀도있는데 더 따뜻한 방으로 고고씽

 

 

 

 

 

 

일단 워밍업?으로 전복죽이 나옵니다.

빈속에 술마시러오는 그대들을 위한것이랄까 !!

 

 

 

 

그리고선 안주가 여러개 동시에 주루룩 나옵니다.

이것으로도 한상이 가득 찰 정도!

 

 

 

톳나물+콩나물 무침!

톳? 톳이 뭐꼬?? 해초랍니다.. 몸에 좋답니다.. 와구와구

 

 

 

 

 

싱싱한 굴무침 !!

엄마는 굴김치라고 하는 굴무침!! 이거 여러번 리필해먹었는데..

세번째는 도저히 부끄러워서 ... 동생시켰어요. 리필해달라고 하라고..ㅋㅋ

 

 

 

 

고둥? 소라?

네 저 이름 잘몰라요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맛있다는건 잘 알아요

그거랑 일명 쪽쪽이 ~ 쪽빨아먹으면 쪽하고 나온다는 쪽쪽이 ~~

 

 

 

 

 

이건 뭥미? 했더니 엄마가 가오리라고 하셨음..

그 징그럽게 생긴게 이리 맛있다니 ㅠㅠ

 

 

 

 

 

이것도 톳나물~!!

두부랑 섞여서 짭쪼름하게 맛있어요~

 

 

 

 

 

역시.. 소주엔 탕이 최고야 !! 홍합탕!

얼큰~한맛이 최고 ㅎ

 

 

 

 

 

이건 갈치무침!

매콤 쫄깃 맛있맛있 ㅋㅋ

 

 

 

 

이건.. 복껍질 무침이라네요

전.. 복은 무서워서 안먹을래요 테트라도톡신 무서워요 ㅋㅋㅋㅋ

아빠 왈 고추냉이에 살짝 무쳤는지 매콤달콤 하다네요 ㅋㅋ

 

 

 

 

안주가 대충 나오니 큰상이 꽉찼습니다 ㅋ

 

 

 

 

즐겁게 이야기하며 안주를 흡입하고있는 찰나!

다른 안주들이 또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멍게~

 

 

 

해삼~

 

 

 

말미잘~ 이 아니라 굴 ;;

 

 

 

 

호루래기? 호래기? ㅋㅋㅋ 이놈의 사투리는ㅋㅋ

표준어로는 뭔지 모르겠어요

오징어같이 생긴 쪼끄만건데 쫄깃쫄깃해요 ㅋㅋ 맛있어요 ㅋㅋ

겨울철에 먹을수있다고 하더이다 ~

 

 

 

이거슨.. !! 전복!!

몸에좋으니 어서 먹어야지

소금장에 찍어 게눈감추듯 냠냠 ㅋㅋ

 

 

 

 

금방 바다냄새가 물씬~

 

 

 

 

 

 

 

마지막 해산물 타자~ 회~~~!!!

이게 무슨 생선이랬더라.. 기억이 안나는 ㅠㅜ

아무튼 회도 싱싱하고 맛있었뜸 b

마산 어시장에 매일가서 떠온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거같음 ㅋㅋ

나도 가봤어요 마산어시장!!! 엄마따라 새벽에...

짐꾼 자격으로 갔다가 너무 추워서 얼굴이 뜯어지는줄 알았어요 ㅠㅋㅋㅋㅋ

 

 

 

 

동생과 나의 안주흡입으로 안주들이 살짝 멸종되려할때 들어온,,,

 

 

 

 

 

 

 

그거슨 바로 과메기~!!

포항 구룡포에서 택배로 공수된다는 그 과메기 ~!!

아줌마가 나 이것저것 물어봐서 귀찮아했을듯 ?ㅋㅋㅋ 남자가 말이 왜이리 많냐며... ㅠㅠ 아빠가 구박

원래는 청어를 말려서 쓴다지만 대량생산을 위해 꽁치를 말려서 만든다는 과메기 !!

나 이거 좋아함.. 과메기 맛있음 ㅠㅠㅋㅋㅋ

 

 

 

 

과메기의 위풍당당한 모습!!!!

 

 

 

 

 

 

 

쌈배추, 김, 미역, 고추, 마늘, 미나리, 쪽파, 과메기 초장에 찍어서 얹은후에 아빠입에 쏙!!!

 

 

 

그후로도 안주 행렬은 계속됐습니다.. 잊을만 하면 하나씩 들어오는 안주..!!

 

 

 

수육.. 이거 내가 좋아하는 고기잖어 !!!! 흡입흡입

 

 

 

 

 

 

 

가리비? 맞나? ㅋㅋ

 

 

 

 

 

이건 오만디? 무침...

오만디가 무엇입니까 어무이 ..

미더덕의 사촌이란다..

아 예...

이건 껍찔까지 다 씹어먹는대요~

오독오독 맛있었음!!

 

 

 

 

 

 

이건.. 이건.. !! 볶음우동!!!!

동생보다 빠르게 그 누구와는 다르게!

 

 

 

 

 

고갈비라고 부르는..

고등어 구이 위에 양념장을 얹은것!

그릴에 구워서 더 맛있는 고갈비~

 

 

 

 

 

이것이.. 마지막으로나온 전복삼계탕.

전복을 가위로 싹싹 잘라 냠냠 먹고 삼계탕도 냠냠 후루룩

 

 

 

 

 

 

여운을 남기신 아주머니의 손..

저것들이 나왔을때 우리는 이미 배불러서 헉헉 거릴때 !! ㅋㅋㅋ

그래도 어찌어찌 저것들까지 다먹고왔습니다 ㅠㅠ 대단해요 우리는 ㅋㅋ

 

 

소주2병 맥주 3병을 마셨는데...

가격은 5만 7천원!!! 가격도 저렴하고 배도 터질거같고 ㅋㅋ

다같이 공유하고싶어서 올려요 ㅋㅋㅋ

사진찍는데 빨리 못먹게한다고 욕먹으면서까지 올리는 이 투철한 정신!!

 

 

 

 

바로 저기에요 ㅋㅋ

골목이라 찾기가 어려웠심 ㅠㅠ

 

 

 

전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