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이야기-9

초코송이2011.01.28
조회725

 여러분, 안녕하 thㅔ요/안녕/

 

 

 

어느새 9편이네요.

처음 끄적일 땐 3~4편 쓰고 끝나겠거니.. 했는데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

 

 

 

댓글남겨주신 '넘부럽당'님과 '링딩동'님 쌩유베리감사해요/부끄/

 

 

사실 어제 바로 9편 올리려 했는데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ㅠㅠ 못올렸었어요.....흑

 

 

 

그래두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께 무한감사를표합니다ㅋㅋㅋ

 

 

 

다들 복받으실거예요♥

 

 

 

 

 

그럼 오늘도 떠나보아요.

 

 

 

 

 

모두 다같이 후비 Go~~~!

 

 

 

1탄  http://pann.nate.com/talk/310468545
2탄  http://pann.nate.com/talk/310475266
3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4탄  http://pann.nate.com/talk/310486970
5탄  http://pann.nate.com/talk/310499083
6탄  http://pann.nate.com/talk/310506736
7탄  http://pann.nate.com/talk/310518059
8탄  http://pann.nate.com/talk/310525614
9탄  http://pann.nate.com/talk/310538628
10탄  http://pann.nate.com/talk/310594201
11탄  http://pann.nate.com/talk/31061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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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쌤과 나님의 사이가

急 진전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보겠음묘.

 

 

 

 

 

 

 

 

 

사실 난 크리스마스전에 쌤과 따끈따끈한 관계가 되어 함께

메리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었음.

 

 

 

 

 

 

 

...............................................

역시나 나님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야할 팔자인가 봄.-_-하아...

 

 

 

 

 

 

 

모두가 그렇듯 연말연시에는

일도 많고 볼거리공연도 많고 술자리모임이 정말 많음.

 

 

 

 

 

 

 

1년동안 마실 술을 연말연시에 다 마시는것 같았음..../으으/

 

 

 

 

 

 

 

 

 

 

그날은 학원 송년회가 있어 아침부터 들떠있었음./깔깔/

 

 

 

공교롭게도 나님의 연말 휴가일자와 송년회일자가 딱 들어맞아

아침에 치과가서 치아미백도하고

미용실가서 머리도 바꾸고 공들여 화장도 했음ㅋㅋㅋㅋ

 

 

 

 

 

 

 

예전에 쌤이 나 화장한거 보고 비웃었던 것 땜에ㅋㅋㅋㅋㅋ히밤...ㅋㅋ

열심히 연구도하고 배우기도 했었음.ㅋㅋㅋ

 

 

 

 

전 사실 그 전엔 화장을 글로 배웠었어요....ㅋㅋㅋㅋ

멋쟁이 님들이 블로그에 올려놓는 화장법 따라하는..

 

ㅋㅋㅋㅋㅋㅋ 뭐 다 처음엔 그러지 않습니까?ㅋㅋㅋㅋㅋㅋ

 

 

 

 

 

 

 

 

송별회날 전에 쌤이 사람들 조금씩 늦는다고

 

 

일찍와서 쌤이랑 놀아달라고 해서

빠른 손놀림으로 화장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음.

 

 

 

송년회와 관련된 공지내용이였는데 번호는 모르는 번호였음.

 

 

 

 

 

 

 

 

 

근데 왜 사람이 직감이라는게 있잖슴?

 

 

 

 

나 그 별거 아닌 문자와 처음보는 번호를 보고

그렇게 가슴이 콩닥콩닥 거린건 처음이였음...

 

 

 

 

 

 

난 대충 누군지 짐작은 갔지만 모르는척 학원 다른사람의 이름을 대며 답문을 날렸음.

 

 

'혹시, 000이세요~?ㅎㅎ' 했더니 1분도 안되서

 

'아니~ 선생님인데~^^' 이렇게 온거임.

 

 

 

 

 

 

 

이힝힝힝힝힝힝힝힝힝힝/흐흐/ 

 

 

 

 

 

 

역시나 내 예상대로 우리쌤이였음.

그때가 쌤과 내가 서로 폰번호를 교환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였음ㅋㅋㅋㅋㅋㅋ

 

 

 

 

난 쌤 답장에 적잖이 놀란척 쌤인줄 몰랐다고 난 초코라고 답했음.

(내 번호 저장해 놓으라는 무언의 압박정도...?ㅋㅋㅋ)

 

 

 

 

 

 

잠시후

 

쌤은 이미 알고있었다고 이따가 일찍오라면서

장소 못찾겠으면 전화하라고 보내왔음.

 

 

 

 

 

 

 

 

 

 

여러분,

내가 어떤여자라구요?

 

 

 

 

 

ㅋㅋㅋㅋㅋ항상 말하지만 난 여우같은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날은 꼬리아홉 달린 구미호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별회 장소 위치를 대충 알고 있었는데도

 

난 쌤과 전화통화 하려고 딴길로가서 쌤에게 전화를 걸었음ㅋㅋㅋㅋㅋ

 

 

 

다른 길로 들어왔는데 어딘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쌤이 뒤로 돌아서 그대로 걸어오고 있으면

데릴러 오겠다고 하는거 아니겠음?/음흉/이히힝...

 

 

 

 

 

 

 

 

멀리서 보이는 쌤이 반가워서 힐 신고 막 뛰었더니

 

 

쌤이

 

"뛰지마 뛰지마, 넘어져~

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천천히 걸어와~"

 

라면서 손을 흔들어줬음.

 

 

 

 

 

 

나님 사실 힐을 못신음.

 

힐 신으면 발목이 자꾸 꺾어져서 항상 단화만 고집해왔는데

그날은 특별한 날/별/이라 힐을 신었던 거였음.

 

 

 

힐 신고 휘청거리며 뛰어가니까 쌤도 불안했나 봄ㅋㅋ

 

 

 

 

 

 

화장도 글로 배워 형편없고 힐도 못신으니

쌤이 날 어린애로 생각할만 했었음....ㅋㅋㅋㅋ

 

 

 

 

 

 

 

 

 

 

 

 

도착한 송년회 자리엔 내가 아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음....ㅠㅠㅠ

 

 

 

 

 

나님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첨 만난 사람과는 쉽게

친해지지 못하는데 그날은 살아남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음.

 

 

 

 

 

 

모두가 보는 자리인데

 

성격좋고 친해지고 싶은 아이로 인상을 남겨야하지 않겠음?ㅋㅋㅋ

 

 

 

그래야 쌤도 나를 한번 더 보게 될테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원래 술 마실 때 맥주보단 소주를 선호하는 타입임./취함/

 

 

맥주가 덜 취하긴 하지만

화장실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정말 소주가 안땡기고 치맥이 땡기는 날에만 마심ㅋㅋㅋㅋ

 

 

 

 

 

 

 

 

 

초반의 분위기는 다들 맥주를 마시는 분위기였음.

 

 

 

 

 

우리쌤은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 마시는 편은 아님.

 

이런것까지 내 맘에 쏙 들었다니깐?/부끄/이힝

 

 

ㅋㅋㅋ너님은 필히 내 남자가 되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쌤은 내가 있는 테이블말고 제일 끝 테이블 상석에 앉아

다른 사람들이랑 수다 삼매경에 빠져있었음.

 

 

 

 

 

 

 

나님은 아침에 치과를 갔다와서 하루종일 물만 마신 상태였기에ㅠㅠㅠ

 

 

뱃속에 그지가 들은거 마냥

말없이 맥주랑 안주를 열심히 처묵처묵 해댔음ㅋㅋㅋ

 

 

 

 

 

 

 

그날따라 술도 술술~ 잘 넘어가서

안주랑 함께 실컷 먹었더니 배가 좀 부르고 졸리기도해서

 

사람들 떠들 때 의자에 파묻혀 가만히 듣고만 있었는데

 

 

 

다른 테이블 가있던 쌤이 와서는

 

"초코야~! 너 대체 얼마나 마셨길래 벌써 눈이 풀려있어~!" 하는거임.

 

 

 

 

 

난 졸려서 대꾸하는것도 귀찮아 그냥 에헤헤=▽= 웃어줬음.

 

 

 

그때부터 쌤은 내 음주섭취에 대해 간섭하기 시작했던거 같음.-_-

 

 

 

 

 

 

 

 

중간에 들은거지만

울쌤은 술마시고 꼬장부려 딴사람에게 피해주는걸

진짜진짜진짜 완전 싫어한다함.

 

 

 

 

 

저건 울쌤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남자들이 다 그럴것임.

 

 

 

나님은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술이 떡이되면 그냥 버리고 가버림.ㅡ,.ㅡ

 

그렇게 한번 혼구녕이 나봐야

담부턴 지가 알아서 자제할테니ㅋㅋㅋㅋㅋㅋ

 

 

 

 

 

 

 

 

 

맹수도 자기 새끼를 벼랑끝에서 떨어뜨린다는데

 

이 험한세상 살아가려면 사람도 강하게 키워야하지 않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은 내 눈 풀린 모습을 보고 옆에 사람들한테

적당히 마시게 봐달라고 말하고는 다시 다른 테이블로 떠나갔음....-_-

 

 

 

아마 그 자리에서 울쌤이 제일 바빴던 것으로 기억됨..

 

 

 

 

 

 

 

 

 

 

안주먹은게 소화가 되니 술이 땡겨

 

씐나게 술을 흡입하고 있었는데 테이블 한번씩 다 돌았는지

쌤이 이번엔 내가 있는 테이블에 쏙 끼어들어왔음.

 

 

 

 

 

자리에 앉자마자 나님의 맥주잔을 보더니

 

"초코 너 지금까지 얼마나 마셨어." 이래서

 

 

"선생님이 따라주시면 다섯잔 째 예요~^0^" 하고 맥주잔을 들이밀며 답했음ㅋㅋㅋㅋㅋ

 

 

 

 

 

 

 

쌤은 가자미 눈을 한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내가 자꾸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ㅋㅋㅋ 따라 달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따라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저날 만큼은 꼬리 아홉달린 구미호였다고

다시한번 말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꼴보기 싫고 얄미워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시길 바람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따라준 술을 벌컥벌컥/맥주/ 들이키고 있는데

 

옆에있던 언니가

 

 

"오늘 초코 머리 너무 잘어울린다~ 나이에 맞게 귀엽게했네" 이러는거임.

 

 

 

 

 

 

이잉, >_<

난 또 칭찬에 약한 녀자라ㅋㅋㅋㅋ 고개숙이고 큭큭대고 있는데

(절대 거부는 하지 않는 양심없는 녀자ㅋㅋㅋㅋ)

 

 

 

 

 

쌤이 날 쳐다보면서

 

 

"그쵸? 오늘 초코 귀엽죠?

항상 긴머리만 봤는데 저렇게 해도 잘 어울리지 않아요?ㅋㅋ"

 

 

이러는거 아니겠음?

 

 

 

 

 

 

 

 

 

어머낫/부끄/

 

 

쌤한테 잘 보일라고

미용실에서 4시간 공들인 보람이 있는건가?ㅋㅋㅋㅋㅋ

 

 

 

 

 

 

첨에 쌤이 나님 데릴러 밖에 나왔을 때

 

내 변신한 머리보고 예쁘다고 잘 어울린다고 했었음,

 

 

 

으히히히히히히히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그날 하루동안 제 기억속에 남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두편에 나누어서 이야기를 써야할 것 같아요.

 

 

 

한편이 너무 길면 그대들 힘드시니깐요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남겨주시면 좀 더 일찍 다시 찾아올게요/윙크/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이번엔 여러분에게 협박 + 구걸하고 있는거예요ㅋㅋㅋㅋㅋ 댓글 달아달라고ㅋㅋㅋㅋㅋ

 

 

 

 

 

 

 

 

어이 거기,

댓글하나 달고가면 예쁠텐데 말이야.

이제 좀 남기고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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