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끼가 충만한 우리 언니

이단아2011.01.28
조회192

큿님 글보고 나님도 쓰고 싶어져서 써요

우리언니도 똘끼가 충만하거든요

남들 다하는 음슴체 나도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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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언니는 4살차이임

 

1 . 블로그에 업뎃한다고 나 화장시킴

막 지 혼자서 열심히 내 얼굴에 그리더니

" 니 얼굴이 못생겨서 원랜 이뻐야하는데 이상해

 살쫌 빼라"

이러고 나감

 

헐 나 어째야됨? 지 실력안되는걸

내탓함

솔까 내가 지보다 더 눈큼

 

 

 

2 . 일박이일숨박꼭질 한창 떳을때

우리 세자매도 그거하고 놀고 잇엇음

근데 언니는 잡히길 싫다고 혼자 움직이다가

(규칙상 움직이면 안잡히더라도 술래임)

책상모서리에 허리 부디쳐가지고

완전 허리 잡고 나뒹굼

 

그때 그 흉터 아직까지잇음ㅋㅋㅋ깔깔

 

3 . 여름에 야외 수영장 갔는데

수영복을 입고 만남

근데 수건으로 밑을 감싸는 거임

"언니야 왜그래?" 물엇음

언니 다리 쫌 이쁨 인정하긴 싫지만 이쁘긴 이쁨

언니가 "치마를 안가져왓네ㅋㅋ"

언니 수영복 쓰리피슼ㅋㅋㅋ내가 "갠춘갠춘"이랫음

나중엔 신경도 안쓰고 잘 놀더만

 

 

4 . 나랑 언니랑 이번 방학에

할머니집 둘이서 갓다왓엇음

 

집에 올때 ktx타고 오는데 가위바위보해서 진사람

잠옷입고 나가기햇음

 

헐;;;;;나 가위바위보 못함

 

그래도 언니를 놀릴 수 잇다는 강능성이 잇어서

난 흔쾌히 수락햇음 미.......ㅊ..ㅣㄴ 내가 졋음당황

 

내잠옷 동물잠옷 펭귄잠옷

 

난 언니의 눈빛에 못이겨 그자리에서 입고

창원역에 내려서 엄마아빠를 찾아다녓음

 

사람들 왜ㅐ그렇게 많니? 왜왜왜왜ㅐㅐ애ㅐ

 

 

 

난 이렇게 당하고 사는 녀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