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지해요ㅠㅠ 왜자꾸 소설이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ㅡㅡ;;

블루밍2011.01.29
조회128

정말.....속상하네요.

이건 소설축에도 못드는 솔직한 글입니다.

남은 심란한데 소설이라고 떠드시는 분들은 어떤 느낌이실지 모르겠어요...

읽으시고 몇자라도 적어주시면 도움 많이 될텐데 다들 눈팅만 하시고...

눈팅하시면 평생 솔로....입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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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스무살이 된 여학생입니다.

간단하게만 설명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26살로 저와는 여섯살 차이나는 남자입니다.

저는 서울 살고 이 사람은 제주도에 삽니다.

사정때문에 잠시 서울 와 있지만

3월에는 다시 제주도에 가야할 것 같답니다.통곡

 

어떤 사이냐면,

일주일에 1~2번 만나서

같이 점심먹고 영화보고 공부하고

가끔은 노래방도 가고 DVD방도 가서 영화 보는 사이입니다.

알게 된지는 약 한 달 되었고

진도..라고 해야하나요, 진도는 손 잡아본게 다입니다.(먼저 잡아주었어요)

만난 횟수는 여섯번입니다. 둘이서만 만난적은 네번이고요.

 

DVD방 가서 연애영화라고 해야하나,

그런 종류의 영화를 보면서 그 사람이 살짝 손 잡아주길래

저는 내심 기대했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에 진전이 없네요.폐인

그냥 묵묵히 데이트만 합니다.

말 없는 타입은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인데 이럴땐 답답하네요.

물론 걸을때도 손은 절대 안잡고요.

 

그렇다면 제가 맘에 없는건가? 슬픔

근데 또 그건 아닌거 같은게,

늘 먼저 문자해주고, 하루에도 자주 문자하는 데다가

전화도 늘 걸어줍니다.(하루에 한번이상)

술마시면 항상 전화하고요..

그리고 여자의 느낌이란게 있잖아요,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것같다... 이런 류요.

 

하지만 사귀자는 말은 절대 안합니다.실망

저는 불안해요.

3월 되면 어차피 멀리 떨어져야하는데

그럼 아무 사이도 아니게 되어버릴까봐요.

어쩌면 그걸 염두에 두고 고백하지 않는걸까요?

 

참고로,

이 사람은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2주가량 되었습니다.(얼마 안됐죠)

저는 그 전부터 이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쉽게 포기가 되지 않더라고요.

(저한테 직접 말했었습니다. 나 여자친구 있어서 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혼자 끙끙거리면서 맘을 가라앉히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헤어졌다고..

여자쪽의 일방적인 통보더군요. (참고로 전 여자친구도 제주도사람입니다)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 보듬어주다가

더 좋아하게 된것같아요.한숨

 

 

정말로 사귀자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해줬으니,

사귀자는 말은 그쪽한테 듣고싶네요.

가망이나 있는걸까요...?으으

 

 

 

톡커님들의 생각(이라던지 방법..?)

을 듣고싶습니다!!!방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