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6명 정도 됐던 것 같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여자가 봐도 좀 이쁘장하니 생겼었어요.
공대에서 이쁘장한 여학생.ㅋㅋㅋㅋ 네.. 그 아이는 우리 과의 여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게 나의 선배가 아닌.ㅜ 내 동기들이 되어버린 그 시점.ㅋㅋㅋㅋㅋ
전 3학년이나 되고 해서.ㅋㅋㅋ 엠티고 뭐고 과 모임이고 뭐고 잘 안나갔어요.ㅋㅋ
그러다가 유난히 절 예뻐해줬었던 선배가 미국으로 유학갔다가 귀국했다는 소식에
제 동기들이랑 선배들이 모이는 때가 있었어요.ㅋㅋㅋㅋㅋ
그 선배는 선생님이랑 동기여서.ㅋㅋㅋ 쌤이랑도 친했구요. 저랑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중에 하나였슴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선배가 왔다는 소식에.ㅋㅋ 오랜만에 선후배간이 모이는ㅋㅋ 그런 자리가 탄생됏어요.
우리 선생님도 자리에 나왓구요.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나 사귀는거 걸릴까봐
자리는 떨어져 앉았어요.ㅋㅋㅋ 아근데 그 계집애가 선생님 옆에 앉는거임.ㅋㅋ
안그래도 미운 후배가 살짝 더 미워지기 시작햇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처음엔 그냥 어쩌다 옆자리 앉았겠거니 했는데.ㅋㅋ 그 기집애가 술을 좀 마시면서
계속 쌤한테 앵기고 그러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쟤가 쌤을 좋아하나?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거슨 정답이었슴돠
나중엔 별일도 아닌데 조교실로 찾아가고 쌤한테 무슨무슨 데이 있잖아요 빼빼로데이같은
그런 날에 챙겨주고 생일도 챙겨주고 하더라구요. 참 기분이 묘한게ㅜ
다른 사람들은 쌤과 내가 사귀는걸 모르고 애인 있다고 말하면 누구냐고 꼬치꼬치 캐물을게
뻔하기때문에 없다고ㅋㅋ 애인 사귈 생각자체가 없다고 일관하던 우리 둘이었기에
누군가가 대쉬하더라도 할말이 없긴 햇는데. 어찌됏건 내 남자친구니까ㅜㅜ
다른 기집애가 꼬이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을 찾아가서 ㅇㅇ이가 쌤 좋아하는 거같으니까 눈길도 주지말라고ㅠ
말을 할 때는 알겠다고 해놓고 막상 또 그 아이가 와서 재잘재잘 말하고
쌤이 좋아요!!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 그 시점에도 잘해주고 있는겁니다ㅠ
조교실에 있던 초코파이랑 사탕같은것도 하나씩 쥐어준다던가 같이 장난친다던가ㅠ
그러던 와중에 쌤이랑 나랑 주고받은 쪽지를 그 기집애가 발견한거에요.
혹시나 들켰을때를 생각해서 둘다 서로 이름을 쓰거나 그러진 않았었는데
내용이 심상치 않았던듯.ㅋㅋㅋ 그 기집애가 여친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더라구요.ㅋ
그 아이. 그리고 조교실에서 대성통곡을 했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애가 정말로 쌤을 좋아했던지 눈치상 우리과 여자같다며 이래저래
쑤셔보고 다니다가 저를 찾아왔습니닼ㅋㅋ
혹시 제가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속으론 뜨끔했지만 남친 없는거 뻔히 알면서 그러냐며
오히려 타박을 했습니다ㅠ 그랬더니 그 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쌤을 너무 좋아한다더군요.
여친있는거 알고나서 포기를 하려고 했는데 조교실에 자꾸 찾아가게 되는
자기를 발견하게 되고 조교실에 가면 선생님이 너무 환하게 웃어주는게 포기가 안된다덥니다ㅠ
그리고 여친있다는 사실을 알던 날. 눈물이 났는데 쌤이 안아주고 달래줬답니다.
순간 저 ..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이와 헤어지고 쌤을 찾아갔습니다.
왜 잘 해주냐고 버럭 화를 냈지요. 그 아이에게 잘해줄수록
모두 다 힘들어진다고 그러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그 아이에게만 차갑게 대할 수 있냐고 오히려 저에게 타박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저 아무 말 없이 뒤돌아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ㅠ
그 땐 충격적이기도 했고, 너무 서럽더라구요. 나도 저 조교라는 남자가 내 남자친구다.
당당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었죠. 하지만 결과는 숨어서 연애하고 있고.
숨어서 연애를 하니.. 저 남자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게 맞나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렇게 뒤돌아서 나오니 쌤이 절 쫓아오긴 했습니다ㅠ 제 팔을 붙잡고
왜 도망가냐고 버럭 화를 내면서 자기 얘기를 하는데. 그 이야긴 제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멍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샘 놓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가 일방적으로 잠수를 탔던 것 같습니다.ㅜ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일에 혼자 심각했던 것 같네요.ㅋㅋ 연애하고 있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절대 싸우고 나서 일방적으로 연락 끊지 마십시요!!!.ㅋㅋㅋ 경험자로써 하는 얘기니까ㅜ 꼭이요!!!
아무튼 그렇게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학교도 나가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이것도 진짜 후회중.ㅠ
어쨌든.ㅋㅋㅋ 그렇게 혼자 사랑앓이 하다갘ㅋ 학교에 나갔습니다. 한.. 1주일정도?
그리고 사물함을 열어서 책을 꺼내려 하는데 안에 편지가 하나 있더라구요.
(쌤은 제꺼 비밀번호 알고있었어요ㅠ)
편지내용은.
' 우리가 벌써 만난지 2년이 넘었구나.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식어간다고 하던데 나는 그게 아니더라. 니가 대학 입학하던 날. 다른 애들과는 다른 화장기 없는 얼굴에 반했고 떨렸다. 그리고 오빠는 그 마음 지금도 변함없다. 우리 ㅇㅇ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근데 사람이라는 동물이 참 간사한게 있을 때는 몰랐는데 너랑 연락이 안 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 불쌍한 사람 살리는 셈치고 연락 좀 해. 니가 준 머그컵(제가 생일선물로 줬어요.ㅋ) 깨졌을 때도 미치고 팔짝 뛰었는데 지금은 그거랑 비교도 안 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ㅇㅇ아. 나한테 니가 너무 예뻐서 남이 집어갈까 겁나는 것처럼 니가 화낸 이유가 나랑 같은 것이길 빌고 있다. 하지만 너같은 여자 버리고 딴 여자한테 갈만큼 멍청한 놈 아니니까 나 믿고 다시 한번만 나한테 안겨라.'
아.ㅠㅠ 다시 읽어봐도 감동의 홍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님.ㅠ 자존심따위는 쩌어기 태평양에 던져버린지 오래였음.ㅋㅋㅋㅋㅋㅋㅋ
저..ㅋㅋㅋㅋㅋ 그대로 조교실로 튀어가서 쌤 등에 찰싹 붙었습니다ㅠ 그리고 쌤이 뒤돌아서더니
오빠 좋아한다고 빨리 말해
제 머리를 부븨부븨ㅠ 해주며.ㅋㅋㅋㅋㅋㅋㅋㅋ 쌤 특유의 베시시 웃음을 날리며
입술에 가볍게 쪽.. 해줬습니다
으아아아아악 3단콤보.....ㅠ 지금 다시 한번만 해주면 안되겟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긔....죵.ㅋㅋㅋㅋ
그리고 조교샘앓이했던 제 후배는 몇 개월 후 CC가 되었습죠. 군대갔다온 복학생과 사겼구요.
초반엔 쌤때문에 속 많이 앓았다고는 들었는데.ㅋㅋ 저때 그 아이와 만난 이후로는 저도 잘 모르겟어용.ㅋ
많이 쓴다고 많이 썼는데ㅜ 기다리신 것 만큼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닌것같아서 죄송하네요.ㅋㅋ
조교선생님과의 연애담!ㅋㅋㅋㅋㅋ 13
안녕하세요ㅜ 붕어빵입니다.......ㅜㅜ
제가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작업에 들어가서 제대로 못들어왔어요.
방금 글을 읽어보는데ㅜㅠ 많은 분들이 저 기다려 주신것 같더라구요.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다행히도 이번 목요일에 일이 끝나서
마무리 작업하고 있어요.ㅋㅋㅋㅋ 다음 주에는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구요.
그럼 설맞이 겸 사죄의 의미겸.ㅋㅋㅋ오늘은 글 많이 쓰도록 할게용.ㅋㅋㅋㅋㅋㅋㅋㅋ
1탄 http://pann.nate.com/b310262624
2탄 http://pann.nate.com/b310264259
3탄 http://pann.nate.com/b310266724
4탄 http://pann.nate.com/b310271321
5탄 http://pann.nate.com/b310273280
6탄 http://pann.nate.com/b310274921
7탄 http://pann.nate.com/b310277904
8탄 http://pann.nate.com/b310281878
9탄 http://pann.nate.com/b310298573
10탄 http://pann.nate.com/b310305795
11탄 http://pann.nate.com/b310328119
12탄 http://pann.nate.com/b310393032
13탄 http://pann.nate.com/b310550890
거두절미하고 13탄 가겠습니다.ㅋㅋㅋㅋ
저번에 간단하게 말하고 넘어갔듯이.ㅜ 저랑 선생님도 참 많이 싸우기도 하고
헤어졌다 다시 사귀기도 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 얘기를 할까해요.
제가 3학년때.ㅋㅋ 1학년 신입생 후배가 들어왓습니다.ㅋㅋㅋ 두살 어렸으니까
3학년때가 맞을거에요.ㅋㅋㅋ 그 때 여자 후배들이 유난히 많았어요.
한..6명 정도 됐던 것 같았는데, 그 중에 한 명이 여자가 봐도 좀 이쁘장하니 생겼었어요.
공대에서 이쁘장한 여학생.ㅋㅋㅋㅋ 네.. 그 아이는 우리 과의 여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배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게 나의 선배가 아닌.ㅜ 내 동기들이 되어버린 그 시점.ㅋㅋㅋㅋㅋ
전 3학년이나 되고 해서.ㅋㅋㅋ 엠티고 뭐고 과 모임이고 뭐고 잘 안나갔어요.ㅋㅋ
그러다가 유난히 절 예뻐해줬었던 선배가 미국으로 유학갔다가 귀국했다는 소식에
제 동기들이랑 선배들이 모이는 때가 있었어요.ㅋㅋㅋㅋㅋ
그 선배는 선생님이랑 동기여서.ㅋㅋㅋ 쌤이랑도 친했구요. 저랑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중에 하나였슴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 선배가 왔다는 소식에.ㅋㅋ 오랜만에 선후배간이 모이는ㅋㅋ 그런 자리가 탄생됏어요.
우리 선생님도 자리에 나왓구요.ㅋㅋㅋㅋ 그래도 혹시나 사귀는거 걸릴까봐
자리는 떨어져 앉았어요.ㅋㅋㅋ 아근데 그 계집애가 선생님 옆에 앉는거임.
ㅋㅋ
안그래도 미운 후배가 살짝 더 미워지기 시작햇어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자의 직감이란게
처음엔 그냥 어쩌다 옆자리 앉았겠거니 했는데.ㅋㅋ 그 기집애가 술을 좀 마시면서
계속 쌤한테 앵기고 그러는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그래서 쟤가 쌤을 좋아하나?하는
생각이들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거슨 정답이었슴돠
나중엔 별일도 아닌데 조교실로 찾아가고 쌤한테 무슨무슨 데이 있잖아요 빼빼로데이같은
그런 날에 챙겨주고 생일도 챙겨주고 하더라구요. 참 기분이 묘한게ㅜ
다른 사람들은 쌤과 내가 사귀는걸 모르고 애인 있다고 말하면 누구냐고 꼬치꼬치 캐물을게
뻔하기때문에 없다고ㅋㅋ 애인 사귈 생각자체가 없다고 일관하던 우리 둘이었기에
누군가가 대쉬하더라도 할말이 없긴 햇는데. 어찌됏건 내 남자친구니까ㅜㅜ
다른 기집애가 꼬이는게 정말 싫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쌤을 찾아가서 ㅇㅇ이가 쌤 좋아하는 거같으니까 눈길도 주지말라고ㅠ
말을 할 때는 알겠다고 해놓고 막상 또 그 아이가 와서 재잘재잘 말하고
쌤이 좋아요!!라는 티를 팍팍내고 있는 그 시점에도 잘해주고 있는겁니다ㅠ
조교실에 있던 초코파이랑 사탕같은것도 하나씩 쥐어준다던가 같이 장난친다던가ㅠ
그러던 와중에 쌤이랑 나랑 주고받은 쪽지를 그 기집애가 발견한거에요.
혹시나 들켰을때를 생각해서 둘다 서로 이름을 쓰거나 그러진 않았었는데
내용이 심상치 않았던듯.ㅋㅋㅋ 그 기집애가 여친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더라구요.ㅋ
그 아이. 그리고 조교실에서 대성통곡을 했더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 애가 정말로 쌤을 좋아했던지 눈치상 우리과 여자같다며 이래저래
쑤셔보고 다니다가 저를 찾아왔습니닼ㅋㅋ
혹시 제가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속으론 뜨끔했지만 남친 없는거 뻔히 알면서 그러냐며
오히려 타박을 했습니다ㅠ 그랬더니 그 아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쌤을 너무 좋아한다더군요.
여친있는거 알고나서 포기를 하려고 했는데 조교실에 자꾸 찾아가게 되는
자기를 발견하게 되고 조교실에 가면 선생님이 너무 환하게 웃어주는게 포기가 안된다덥니다ㅠ
그리고 여친있다는 사실을 알던 날. 눈물이 났는데 쌤이 안아주고 달래줬답니다.
순간 저 .. 너무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 아이와 헤어지고 쌤을 찾아갔습니다.
왜 잘 해주냐고 버럭 화를 냈지요. 그 아이에게 잘해줄수록
모두 다 힘들어진다고 그러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어떻게 그 아이에게만 차갑게 대할 수 있냐고 오히려 저에게 타박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저 아무 말 없이 뒤돌아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ㅠ
그 땐 충격적이기도 했고, 너무 서럽더라구요. 나도 저 조교라는 남자가 내 남자친구다.
당당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었죠. 하지만 결과는 숨어서 연애하고 있고.
숨어서 연애를 하니.. 저 남자가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게 맞나 하는 의구심도 들고..
그렇게 뒤돌아서 나오니 쌤이 절 쫓아오긴 했습니다ㅠ 제 팔을 붙잡고
왜 도망가냐고 버럭 화를 내면서 자기 얘기를 하는데. 그 이야긴 제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멍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샘 놓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가 일방적으로 잠수를 탔던 것 같습니다.ㅜ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일에 혼자 심각했던 것 같네요.ㅋㅋ 연애하고 있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절대 싸우고 나서 일방적으로 연락 끊지 마십시요!!!.ㅋㅋㅋ 경험자로써 하는 얘기니까ㅜ 꼭이요!!!
아무튼 그렇게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 학교도 나가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이것도 진짜 후회중.ㅠ
어쨌든.ㅋㅋㅋ 그렇게 혼자 사랑앓이 하다갘ㅋ 학교에 나갔습니다. 한.. 1주일정도?
그리고 사물함을 열어서 책을 꺼내려 하는데 안에 편지가 하나 있더라구요.
(쌤은 제꺼 비밀번호 알고있었어요ㅠ)
편지내용은.
' 우리가 벌써 만난지 2년이 넘었구나. 다른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식어간다고 하던데 나는 그게 아니더라. 니가 대학 입학하던 날. 다른 애들과는 다른 화장기 없는 얼굴에 반했고 떨렸다. 그리고 오빠는 그 마음 지금도 변함없다. 우리 ㅇㅇ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 근데 사람이라는 동물이 참 간사한게 있을 때는 몰랐는데 너랑 연락이 안 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 불쌍한 사람 살리는 셈치고 연락 좀 해. 니가 준 머그컵(제가 생일선물로 줬어요.ㅋ) 깨졌을 때도 미치고 팔짝 뛰었는데 지금은 그거랑 비교도 안 돼.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ㅇㅇ아. 나한테 니가 너무 예뻐서 남이 집어갈까 겁나는 것처럼 니가 화낸 이유가 나랑 같은 것이길 빌고 있다. 하지만 너같은 여자 버리고 딴 여자한테 갈만큼 멍청한 놈 아니니까 나 믿고 다시 한번만 나한테 안겨라.'
아.ㅠㅠ 다시 읽어봐도 감동의 홍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님.ㅠ 자존심따위는 쩌어기 태평양에 던져버린지 오래였음.ㅋㅋㅋㅋㅋㅋㅋ
저..ㅋㅋㅋㅋㅋ 그대로 조교실로 튀어가서 쌤 등에 찰싹 붙었습니다ㅠ 그리고 쌤이 뒤돌아서더니
오빠 좋아한다고 빨리 말해
제 머리를 부븨부븨ㅠ 해주며.ㅋㅋㅋㅋㅋㅋㅋㅋ 쌤 특유의 베시시 웃음을 날리며
입술에 가볍게 쪽.. 해줬습니다
으아아아아악 3단콤보.....ㅠ 지금 다시 한번만 해주면 안되겟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긔....죵.ㅋㅋㅋㅋ
그리고 조교샘앓이했던 제 후배는 몇 개월 후 CC가 되었습죠. 군대갔다온 복학생과 사겼구요.
초반엔 쌤때문에 속 많이 앓았다고는 들었는데.ㅋㅋ 저때 그 아이와 만난 이후로는 저도 잘 모르겟어용.ㅋ
많이 쓴다고 많이 썼는데ㅜ 기다리신 것 만큼 만족스러운 내용은 아닌것같아서 죄송하네요.ㅋㅋ
이제는 자주 안밀리고 생각나는대로 글 쓸게용.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